헬로티 조상록 기자 | 2025년이 되면 대만의 1인당 GDP가 한국을 앞지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물론 최근 급성장세를 이어나갈 경우라는 조건은 붙는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가 발표한 '대만 경제 부활과 한국의 정책과제'에 따르면 대만은 지난해 3.1%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2.3%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한 중국보다 높다. 참고로, 지난 해 전세계 평균 경제성장률은 -3.3%였고, 한국은 -1.0%였다. 대만 경제는 2017년 미-중 패권전쟁 이후 높아진 전략적 가치를 바탕으로 TSMC, UMC 등 파운드리·팹리스 분야 대만 반도체 기업이 글로벌 지배력을 높여 2019년부터 아시아 경쟁국 일본과 한국을 압도하고 있으며, IMF는 2022년까지 이러한 대만의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최근 성장세 5년 간 지속되면, 1인당 GDP 한국 앞지를 것 앞으로 2015~2020년 연평균 성장세(대만 4.46%, 한국 1.85%)를 이어나갈 경우, 2003년 한국에 역전당한 대만의 1인당 GDP는 2025년경 한국을 재역전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한국 3.45만 달러, 대만 3.52만 달러) 한편, 2019년 기준으로 1인당 실질 GD
[첨단 헬로티] 전자 설계 자동화(EDA) 소프트웨어 분야의 선도업체인 멘토, 지멘스 비즈니스는 오늘, 자사의 제품군 다수가 글로벌 반도체 파운드리 기업인 UMC(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 United Microelectronic Corporation)사의 22uLP(ultra Low Power) 공정 기술에 대해 인증 받았다고 발표했다. 인증 제품에는 멘토의 캘리버(Calibre) 플랫폼, 아날로그 패스트스파이스(Analog FastSPICE) 플랫폼 및 니트로-SoC(Nitro-SoC) 디지털 설계 플랫폼이 포함되어 있다. UMC사의 22nm 공정은 이 회사의 28nm HKMG(High-K/Metal Gate: 하이-케이 메탈 게이트) 공정에 비해 10% 감소된 면적, 개선된 전력 대 성능 비와 향상된 RF(무선 주파수) 성능을 특징으로 한다. 이 플랫폼은 셋탑 박스, 디지털 TV 및 감시 애플리케이션용의 소비자 IC를 비롯한 광범위한 응용 분야에 이상적이다. UMC사의 22nm 공정은 보다 긴 배터리 수명을 필요로 하는 웨어러블 및 사물인터넷(IoT) 제품을 위한 전력소모 절감형 IC에도 매우 적합하다. 멘토, 지멘스 비즈니스의 Calibre 파운
[헬로티] 전세계 지역별 반도체 웨이퍼 생산 능력이 대만, 한국, 일본, 북미, 중국, 유럽 순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기관인 IC 인사이트는 2016년 12월의 지역별 웨이퍼 생산 점유 랭킹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대만이 전체의 21.3 %로 1위를 차지했다. 대만에 이어 한국이 20.9%의 점유율을 보이며 2위를 기록했다. 3위는 17.1%의 일본이 차지했고, 4위는 13.4%의 북미, 5위는 10.8 %의 중국이 각각 올랐다, 이번 조사 결과는 웨이퍼 생산 공장을 가진 기업의 본사 소재지가 아닌 공장이 있는 지역을 기반으로 집계됐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가 북미에서 가동하고 있는 팹은 북미의 생산 능력으로 계산됐다. IC 인사이트에 따르면, 대만의 점유율은 2015년의 21.7 %에서 21.3%로 소폭 감소했다. TSMC와 UMC가 대만 전체의 73%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은 2015년 20.5%에서 20.9%로 점유율이 늘어났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한국 전체 생산 능력의 93%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가장 빠르게 웨이퍼 생산 능력이 증가하고 있으며, 점유율로 보면 2015년 9.7%에서 10.8%로 늘어났다. 한편, 2010년까지 선두였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