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조상록 기자 | SK텔레콤(이하 SKT)이 11월 1일부터 둘로 나눠진다. 통신 분야는 'SK텔레콤', 반도체 및 정보통신기술 투자 분야는 'SK스퀘어'가 맡는다. SKT는 10월 12일 오전 서울시 중구 SKT T타워에서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주식분할 및 정관 일부 변경의 건, 분할계획서 승인의 건, 기타비상무이사 선임의 건 등 3개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존속회사 SK텔레콤은 유·무선 통신과 AI 기반 서비스, 디지털인프라 서비스 등에 집중한다. 구독사업과 메타버스 플랫폼 등의 신사업도 고도화한다. 2020년 15조 원가량이었던 연간 매출액은 2025년 22조원까지로 늘릴 계획이다. AI 기반 서비스는 지난 8월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구독 서비스 ‘T우주’를 온오프라인 구독 커머스 플랫폼으로 진화시키고,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와 연계한 메타버스 사업 규모를 확대할 방침이다. 디지털인프라 서비스 사업은 5G MEC(모바일에지컴퓨팅) 등을 활용해 성장성이 높은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Industrial IoT 사업을 본격 확대할 예정이다. SK텔레콤 산하에는 유무선통신 사업 등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SK브로드밴
[헬로티] 국토부, 지능형교통체계 혁신기술 공모…3건 선정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민간이 보유한 혁신 기술과 솔루션을 지능형교통체계(ITS)에 적용하는 ‘ITS 혁신기술 공모사업’ 3건을 최종 선정하여 실제 도로에 시범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능형교통체계(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란, 첨단교통기술로 교통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과학화ㆍ자동화된 운영으로 교통 효율성ㆍ안전성을 향상시키는 교통체계를 말한다. 이번 공모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민간이 가지고 있는 혁신기술과 국민 체감형 ITS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2월 3일부터 24일까지 사업공모를 시작하여 4월 5일 최종평가를 실시했다. 공모결과 총 57개 제안서가 접수되었으며, 최종 평가위원회는 ITS 분야 민간전문가 9명으로 구성하여, 4월 1일부터 4월 5일까지 서면 및 대면 평가를 통해 최종적으로 3건의 사업을 선정하였다. 국토교통부에서는 선정된 기술을 실제 도로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시범사업을 올해 말까지 진행하고 효과평가를 통해 사업성과를 검증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주현종 도로국장
[헬로티] SK텔레콤이 SK플래닛, 화신과 ‘AI 기반 스마트팩토리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화신은 현대자동차 1차 벤더로 국내 최대 자동차 샤시 제조업체다. 2019년 기준 매출액은 1조1643억으로 6개의 글로벌 생산거점을 운영 중이다. SK텔레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리로 불량을 분석하는 AE 솔루션을 5년 내 화신의 모든 생산 라인에 도입한다. 3사는 화신의 생산 현장에서 솔루션 고도화를 진행한 후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사업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3사는 먼저 2020년 하반기 화신 언하, 봉동공장에 소리를 통해 불량을 잡아내는 AE(Acoustic Emission) 솔루션을 도입한다. AE 솔루션은 제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음향 데이터를 분석해 불량품을 찾아내는 기술이다. 기존 불량품 검사는 작업자가 모든 완성품을 육안으로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작업자의 숙련도에 따라 불량 확인 역량에 차이가 발생해 균등한 품질 유지가 어려웠다. 특히 불량이 발생하더라도 원인 파악이 어려워 경험에 의존해 생산 과정을 조정했다. AE 솔루션을 활용하면 기존 대비 짧은 시간에 세계 각지에서 생산되는 모든
[첨단 헬로티] AI ∙ 빅데이터 ∙ IoT 등 7개 영역에서 주제 발표 및 기술 전시 SK그룹이 ICT 분야 기술 역량을 한 자리에 모은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박정호)은 오는 30부터 이틀 간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SK그룹 13개 관계사의 ICT 기술과 서비스를 공유하는 ‘SK ICT 테크 서밋 2018’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텔레콤, SK 하이닉스, SK브로드밴드, SK㈜C&C, SK플래닛, 11번가 등 13개 참여사들이 AI · 빅데이터 · IoT · 클라우드 · 미디어 · 보안 등 총 7개 영역에서 55개 주제를 발표하고 기술을 선보인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은 ‘SK ICT 테크 서밋’은 SK그룹이 보유한 New ICT자산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SK그룹과 협력관계에 있는 다양한 파트너사들도 초청한다. 그룹 내 ICT 역량을 파트너사와 공유해 시너지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서다. 양일 행사는 SK텔레콤의 공간
[첨단 헬로티] SK텔레콤은 자회사 SK플래닛의 사업구조를 재편하고 11번가에 5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11번가를 분리해 신설법인을 설립하고, OK캐쉬백/시럽(Syrup) 등 데이터 기반의 마케팅 플랫폼 사업 조직을 SK텔레콤 자회사인 SK테크엑스와 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업종 전문화를 통한 성장 견인이 목적이다. 사모펀드(PEF) 운용사인 H&Q코리아 등으로부터 11번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총 투자 규모는 5천억 원이며, SK텔레콤은 향후 11번가를 ‘한국형 아마존’으로 성장 시킬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11번가는 기업가치를 2조 이상으로 평가받는 등 성장 잠재력을 외부로부터 인정받음과 동시에 체질 개선을 위한 대규모 자본을 확보해 기존 e-커머스 업체들과는 차별화되는 성장 발판을 마련했다. 향후 11번가는 SK텔레콤의 인공지능 등 New ICT 기술과 결합한 획기적 서비스 개발에 나설 계획이다. 신선식품 · 패션 등 영역으로 오픈마켓을 확장하는 한편 간편결제인 ‘11pay’ 확대도 추진한다. 또한, 다양한 유통사들과 제휴를 통해 차세대 e-커머스 시장에서 의미
[첨단 헬로티] 클라우드 인프라 및 비즈니스 모빌리티 솔루션 부문 글로벌 리더인 VMware Korea가 오는 16일 목요일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VMware vFORUM 2017’을 개최한다. vFORUM은 국내 최대 클라우드∙가상화 컨퍼런스로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과 현업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가상화 및 클라우드에 관한 최신 동향을 확인,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행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비즈니스 환경에서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현 전략을 중심으로 최신 솔루션과 IT 트렌드를 소개한다. 작년에도 2천여 명의 고객 및 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클라우드 시장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성원을 보낸 바 있다. 올해는 던컨 휴엣(Duncan Hewett) VMware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사장이 ‘좋은 기술 전문가는 문제를 해결하고 위대한 혁신가는 기회를 창출한다(Good Technologists Solve Problems. Great Innovators Create Opportunities)’라는 주제로 기조 연설을 진행한다. 이후에는 로만 타납스키(Roman Tarnavski) VM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