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드레스하우저와 SICK가 프로세스 자동화 부문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며 가스 분석 및 유량 측정 솔루션을 강화했다. 이 협력은 플랜트 효율성 향상, 환경 보호, 탄소발자국 감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전 세계 산업 고객들에게 보다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SICK의 약 800명의 영업 및 서비스 임직원들은 엔드레스하우저에 소속되어 전문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엔드레스하우저는 글로벌 영업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기존 시장을 확대하고 신규 고객을 발굴하며, 한층 더 고도화된 기술 솔루션을 제공할 전망이다. 양사는 R&D 및 제조를 위해 합작 투자 회사인 Endress+Hauser SICK GmbH+Co. KG를 설립한다. 이 회사는 독일에 기반을 두고 약 730명의 직원을 고용하며, 2025년 3월 1일부터 양사가 각각 50%의 지분을 보유하게 된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시장 요구를 충족하고 제품 혁신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엔드레스하우저는 2025년 1월 1일부터 SICK의 가스 분석 및 유량 측정 솔루션을 독점적으로 제공하며, 일부 지역에서는 기술적인 이유로 전환 일정이 조정된다. 중국은 2025년 3월, 터키와 사우디아라비
헬로티 조상록 기자 | 앞으로 김민규 지사장이 바우머코리아를 이끌게 됐다. 지난 9월 1일 취임을 하고 곧바로 바우머코리아의 미래를 위한 새단장을 시작했다. 김민규 지사장에게 앞으로의 전략에 대해 들어봤다. Q. 이번에 지사장으로 취임하셨는데요. 이에 대한 인사 한 말씀 바랍니다. A. 바우머는 동종 업계에서도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제품 공급사로 잘 알려져 있는데, 이번 바우머코리아의 지사장으로 임명되어 기쁨과 동시에 도전과 책임을 동시에 느끼고 있습니다. Q. 어떤 부분에 포커스를 두고 바우머코리아를 이끌 계획인가요? A. 첫 번째로 조직의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 국내 오토메이션 시장은 수준높은 기술적 완성도를 요구합니다. 이러한 시장 요구에 부응하는 핵심 기술 공급사로 성장하기 위한 조직 내부의 다양한 역량의 강화는 고객의 파트너가 되기 위한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겠습니다. 두번째로 마켓 포지셔닝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은 전기, 전자, 디스플레이, 2차전지, 자동차, 중공업, 조선 등의 산업에서 세계적으로 시장과 기술을 이끄는 기술 강국입니다. 바우머 제품의 포트폴리오는 국내 시장 요구에 부합하는 다양한 솔루션을 갖추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씨크(SICK)가 다양한 품질 검사를 위한 간편한 자동화 솔루션인 'Quality Inspection SensorApp'과 새로운 올인원 비전 센서 'InspectorP62x'를 출시했다. 높은 생산 품질과 공정 품질을 준수하는 것은 모든 생산 공정에서 중요한 과제다. 발전하는 산업 환경 속에서 기업은 품질 검사 자동화를 통하여 불량률과 다운 타임은 줄이고, 생산량과 생산 속도를 높일 수 있으며, 고객에게 높은 품질을 보장할 수 있다. 2D 비전 센서 InspectorP6xx 시리즈에 탑재된 새로운 Quality Inspection SensorApp은 제품 생산, 조립, 포장 검사 또는 부품 위치 결정 및 치수 측정을 간편하게 자동화할 수 있다. SensorApp은 제품의 가공 및 조립 상태와 치수 등을 검사하여, 기업의 품질 기준 요건에 충족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웹 브라우저 방식의 설정 프로그램인 Sopas Air에서, SICK Nova를 기반으로 이미지 처리 및 통합 도구를 설정 및 조합하여 애플리케이션을 해결할 수 있다. 사용자는 기본적으로 탑재된 표준형 도구에 사용자 정의 도구를 추가하여 기능을 확장할 수 있다. 사용자 정의
[헬로티] 긴 스위칭 거리, 작은 광점, 전체 서비스 수명 동안 일정한 성능–레이저 기술이 적용된 센서는 LED 센서와 비교했을 때 성능 면에서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 SICK의 레이저 센서 포트폴리오는 여러 가지 용도와 마운팅을 위한 다양한 사이즈, 스위칭 거리, 감지 원리로 까다로운 다수의 애플리케이션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Time-of-Flight 측정 기술이 적용된 POWERPROX WTT4SL과 V18L, 이 두 가지 신형 제품 라인은 물체 감지 분야에서 또 다른 최고의 성능을 약속한다. 아주 작은 물체나 특징을 감지해야 할 때, 긴 스위칭 거리와 함께 물체 표면에서 작은 광점이 필요할 때, 혹은 작은 구멍을 통해 기계 내부를 속속들이 감지해야 할 때 레이저 센서는 초점이 맞춰진 집중적인 광선 경로와 LED 센서보다 비교적 높은 송신광 에너지 밀도로 훨씬 더 높은 정밀성을 보장하며 이로써 그런 애플리케이션에서 명백한 이점을 제공한다. 하지만 주요 성능 특징 중 하나인 정밀성을 만드는 것은 송신 광원인 레이저 다이오드만이 아니다. 레이저 센서 제조 시 구현되는 최고의 규격 적합성, 정확도, 재현성 역시 정밀성의 토대이다. 레이저 센서, 제
[헬로티] 모듈식으로 애플리케이션에 맞는 확장성과 기능 제공 씨크(SICK)가 안전 엔지니어링에서 개선된 사용자 경험을 특징으로 하는 새로운 모듈식 안전 제어기 ‘Flexi Compact’를 선보였다. 사용자는 확장 가능한 서비스 범위와 안전 제어기의 지능형 진단 기능 덕분에 자동화된 기계를 더욱더 생산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된다. Flexi Compact는 다양한 필드버스 및 인더스트리 4.0 애플리케이션에 통합될 수 있다. 로봇과 포장기, 모션 제어 기본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콤팩트한 시스템은 최고 수준의 미래 안전을 보장한다. 모든 안전 애플리케이션에서 핵심 요소는 안전 제어기이다. 안전 제어기는 안전 인증을 받은 광센서 및 스위치의 정보를 평가한다. 또한 안전 기능은 연결된 액추에이터의 안전 관련 반응을 보장한다. 새로운 Flexi Compact는 특별한 사용자 편의성, 유연성, 효율성 및 경제성 덕분에 중간에서 복잡한 안전 논리가 적용되는 기계에 탁월한 안전 제어기이다. 개선된 사용성 Flexi Compact는 기계 제작 분야의 사용자들에게 여러 방면에서 개선된 사용성을 제공한다. 모듈식 하드웨어 플랫폼은 유연하고 애플리케이션에
[헬로티] AGV의 위치 결정과 궤도 유도 위한 SICK의 다양한 솔루션 제공 거의 모든 산업 환경에서 사용되는 자동 가이드 차량(AGV)과 자동 가이드 카트(AGC)는 유연하고 경제적이며 미래에도 확실한 솔루션으로서 그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SICK는 소형 AGV, 자동 가이드 카트(AGC)용 센서 솔루션부터 특화된 AGV까지 모든 종류의 이동식 플랫폼을 위한 센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 ‘안전 레이저 스캐너 TiM-S’...AGV 충돌방지 고객에게 빈틈없이 완벽하고 확장 가능한 2D-LiDAR 센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기 위해 SICK는 안전 관련 센서 중심의 TiM 시리즈, TiM-S를 보완했다. 이는 특히 이동식 플랫폼, 자동 가이드 차량(AGV) 및 이동식 서비스 로봇과 같은 이동식 애플리케이션용으로 개발되었다. 센서는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의 위치 확인 및 충돌 방지를 지원한다. 또한 TiM-S는 고정식 애플리케이션에서 안전 과제를 수행하는데 이용할 수 있다. HDDM/HDDM+ 측정 방식을 이용하는 TiM-S는 환경광의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도 매우 안정적으로 작동하며 물체와 사람을 확실하게 감지한다. 센서의 크기가 작고
[첨단 헬로티] 씨크(SICK)가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세미콘 코리아 2018'에 참가해 머신비전, 거리·광전 센서, 안전 제어 솔루션, RFID 제품 등 다양한 센서 기반 산업 솔루션들을 선보였다. 씨크가 공급하는 제품은 다양하다. 이미지 기반 코드 리더, RFID, 바코드 스캐너, 핸드헬드 스캐너 등을 포함하는 ID솔루션이 대표적이다. 2D·3D 라이다(LiDAR) 센서, 레이더 센서 등의 감지 및 레이저 솔루션과 거리 센서·광전 센서·궤도 유도 센서·근접 센서·레지스트레이션 센서 등의 각종 센서도 공급한다. 제품 영역은 머신비전, 엔코더, 안전 스위치, 씨크 앱스페이스와 같은 소프트웨어 솔루션 등으로까지 확장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참관객들의 관심을 끈 제품군은 머신비전이다. 씨크의 머신비전은 비전 센서와 함께 위치 지정, 점검, 측정, 판독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툴 세트 일체가 제공된다. 또 유연한 광학 디자인으로 거의 모든 사용 분야에 적합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3D 머신비전은 고품질 3D 이미지 및 콘트라스트 이미지를 제공하는 고속 카메라에서부터
SICK의 ‘LMS511’은 비접촉 방식으로 질량과 체적 유량을 지속적으로 정확하게 측정하며 벨트 위 벌크 재료의 무게중심과 충진 레벨을 식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또 멀티-에코 기술을 통해 날씨나 재료의 구성과 관계없이 손쉽게 동작한다. 글래스 반사가 있어도 레이저 체적 유량계를 전혀 방해하지 않는다. 레이저 빔은 벌크 재료의 측면 높이는 물론 체적과 처리량을 최대 20m의 감지 거리에서 검출할 수 있다. 임근난 기자(fa@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