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UNIST 연구팀, 접을 수 있는 PeLED 개발 성공!
[첨단 헬로티]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접고 다닐 수 있는 날이 올까? 최근 UNIST 연구진이 선명한 색을 구현하는 광학재료인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로 유연성이 뛰어난 발광소자를 개발하며 그 가능성을 높였다. UNIST 대외협력팀은 지난 1월 18일, 신소재공학부의 송명훈·김주영 교수 공동연구팀이 접을 수 있을 정도로 유연한 ‘페로브스카이트 발광소자(Perovsktie LEDs, 이하 PeLED)’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서 소자의 전극을 금속 대신 투명한 물질로 바꿔 반투명한 성질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접을 수 있는 PeLED를 개발한 UNIST 연구진_왼쪽부터 김주영 교수, 이상윤 연구원, 송명훈 교수, 김시훈 박사 <사진 : UNIST 제공> PeLED는 화합물에 전류를 흘려 빛을 내는 반도체인 LED(Light Emitting Diode)의 일종이다. 이 소자는 전기를 받아 빛을 내는 활성층으로 페로브스카이트 물질을 사용하는데, 전자이동도가 높고 색순도가 좋으며 색조절도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기존 PeLED는 금속 전극의 한계로 유연성이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