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내가 만든 전기신호를 직접 보고, 이 신호를 이용해 장난감 총을 발사시킬 수 있다면? 지난 5월 20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막한 NI Week 2019에서는 NI의 신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데모존을 운영했다. ▲ NI는 NI Week 2019 기간에 기초 단계부터 실질적인 시스템 설계 단계까지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모두 아우르는 교육용 프로그램 ‘엘비스 Ⅲ’를 선보였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이번 NI Week 기간에 새로 선보인 ‘엘비스(ELVIS) Ⅲ’의 데모존은 사람의 전기신호로 장난감 총을 쏠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이 데모존에서는 사람의 팔에 패치를 붙여 반복적으로 주먹을 쥐고 펴면서 근육에 발생하는 전기신호를 이용해 장난감 총을 발사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사람의 몸은 전기신호를 방출한다. 오른쪽과 왼쪽 눈에서도 미세하게 플러스, 마이너스 신호가 방출된다고 알려져 있다. NI는 이러한 사람의 전기신호를 체험자가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신호를 측정할 수 있는 패치를 붙여 장난감 총까지 발사하게 하는 체험장을 마련한 것이
[첨단 헬로티] 에릭 스타크로프(Eric Starkloff) NI 회장 겸 최고운영자(COO)가 ‘유레카’를 외쳤다. 에릭 스타크로프 COO가 유레카를 외친 건 5월 21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NI Week 2019’ 키노트 오프닝 자리에서였다. ▲ 에릭 스타크로프 NI COO가 ‘NI Week 2019’ 키노트에서 ‘유레카’를 외쳤다. 그는 “엔지니어링 측면에서 새로운 발견을 한 것들이 있다”면서 “이번 키노트에서 이것들을 들어보자”며 유레카를 언급했다. 코보, 5G 상용화 과정서 생기는 챌린지와 극복 방법 소개 벤 토마스(Ben Thomas) 코보(Qorvo) 디렉터는 이번 키노트에서 5G 상용화를 위해서는 여러 챌린지들을 해결해야 한다며, 이 과정에서 NI 기술이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코보는 현재 5G 기지국에 들어가는 반도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벤 토마스 디렉터는 5G는 복잡성도 증가하고, 데이터를 더 많이 주고받고자 넓은 밴드를 사용해야 한다고 설명하며, 이러한 디바이스를 특성화 테스트할
[첨단 헬로티] 내쇼날인스트루먼트(NI)가 연례 컨퍼런스인 ‘NI Week 2019’를 열고 자사의 새로운 신제품 중 하나인 ‘5G 밀리미터파(mmWave) 솔루션’을 공개했다. 5G mmWave 솔루션은 단일 플랫폼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으로 계측 시간을 줄일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반도체 테스트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이 솔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알기 위해 트래비스 화이트 NI 반도체 테스트 디렉터를 만났다. 이번 인터뷰에는 통역과 부연 설명을 위해 권순묵 NI 반도체 시니어 필드마케팅 매니저가 함께했다. ▲ 트래비스 화이트 NI 반도체 테스트 디렉터는 5G mmWave 솔루션에 대해 개발, R&D, 양산까지 단일 플랫폼으로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Q. 이번 NI Week 2019에서 새로 소개한 반도체 기술은 무엇인가. 트래비스 화이트 반도체 테스트 디렉터 키노트에서 소개한 5G 밀리미터파(mmWave) 솔루션이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다. 이 솔루션의 차별된 점은 밸리데이션(Validation) 개발, R&D, 양산까지 단일 플랫폼으로 가능하다는 것이다. Q. 단
[첨단 헬로티] 내쇼날인스트루먼트(NI)가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린 ‘NI Week 2019’ 둘째 날인 5월 21일, 5G 밀리미터파(mmWave) 웨이퍼 프로브 테스트 솔루션을 공개하고 시연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5G mmWave 웨이퍼 프로브 테스트 솔루션은 도쿄일렉트론(Tokyo Electron), 폼팩터(FormFactor), 레이드 애쉬만(Reid-Ashman)과 공동 개발한 솔루션이다. ▲ 5G mmWave 웨이퍼 프로브 테스트 솔루션 시연 영상 <영상 : 김동원 기자> NI는 반도체 제조사들이 이 솔루션을 사용할 경우 5G mmWave IC 관련 리스크와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시장 출시 기간을 앞당길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5G mmWave 웨이퍼 프로브 테스트 솔루션은 새롭게 정의된 mm Wave 주파수로 인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개발됐다. 실제로 mm Wave 주파수로 인해 프로브 인터페이스 보드(PIB), 프로브 타워, 프로브 카드로 구성되는 기존 프로브 기술의 신호 무결성이 어려워지고 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NI와 도쿄일렉트론, 폼팩터, 레이드 애쉬만은 ▲신호 경로 단순
[첨단 헬로티] 내쇼날인스트루먼트(NI)가 실시간으로 전기차 장비를 계측해 테스트 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현재 자동차 시장은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그동안 시장을 장악했던 내연기관차가 달릴 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고, 그 자리를 전기차 등 친환경차가 차지하고 있다. 또, 먼 미래의 일이라고만 생각했던 자율주행차도 도로를 점령할 준비를 하고 있다. ▲ NI Week 2019에서 전시한 전기차 테스트 방법 영상 <영상 : 김동원 기자> 자동차는 변화할수록 테스트할 장비가 많아진다. 이러한 장비를 하나씩 테스트하기에는 시간과 비용이 많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 이에 NI는 전기차를 예시로 자동차 테스트를 동시에 해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효과를 ‘NI Week’ 전시홀에서 직접 보여주었다. ▲ 배터리 옆 장비를 통해 전기차 배터리 온도를 측정하는 모습. <영상 : 김동원 기자> NI는 이 자리에서 배터리 팩 테스트 시스템(Battery Pack Test System)으로 닛산 리프 배터리를 테스트했다. 닛산 리프 배터리에는 여러 선이 연결돼 있었다. 이 선을 통해 NI는 배터리 온도와 배터리
[첨단 헬로티] 세계 각국이 5G 시대의 문을 두드리는 가운데 내셔널인스트루먼트(NI)가 5G 기기 검증 기간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새로운 테스트 솔루션을 선보였다. NI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열리고 있는 ‘NI Week 2019’ 둘째 날인 5월 20일(현지시각) 5G mmWave RFIC 송수신기 및 전력 증폭기 테스트 문제 해결에 필요한 ‘밀리미터파 벡터 신호 트랜시버(mmWave VST)’를 공개했다. ▲ NI가 5G mmWave RFIC 송수신기 및 전력 증폭기 테스트 문제 해결에 필요한 ‘mmWave VST’를 공개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mmWave VST는 5G 시대에 접어들며 5G mmWave 기술 상용화를 위해 분주히 움직이는 엔지니어들의 가려운 부분을 속 시원히 긁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반도체 제조사들은 현재 5G mmWave 기술 상용화에 대한 과제를 안고 있다. 이 과제를 앞두고 엔지니어들은 신기술이 요구하는 새로운 문제와 해결되지 않은 기술적 요건, 빨라진 제품 출시 기간 탓에 어려운 처지에 놓인 게 현실이다. NI가 이번에 선보인 mmWave
[첨단 헬로티] 최계원 성균관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연구팀이 ‘엔지니어링 임팩트 어워즈(Engineering Impact Awards, 이하 EIA)’ 최종 수상자 후보로 선정됐다. EIA는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컨벤션센터에서 열리고 있는 NI WEEK 2019의 행사 중 하나로 기업이나 연구기관의 연구성과를 신청받아 심사를 통해 우수 성과를 시상하는 자리다. ▲ 왼쪽부터 성균관대 Arif Abdul Aziz 학생, 강동수 학생, 최계원 교수, 박제현 학생, Lorenz Rullyna Ginting Soeka 학생 <사진 : 김동원 기자> 내쇼날인스트루먼트(NI)는 과학자와 엔지니어의 우수 연구 성과를 기리기 위해 해마다 EIA를 NI Week 기간에 진행하고 있다. 이번 EIA는 ▲Student Design ▲Aerospace and Defense ▲Semiconductor ▲Transportation ▲Humanitarian ▲Advanced Reserach 등 6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최계원 교수 연구팀은 이중 Student Design 부문 최종 수상자 후보 3인에 선정됐다. 이 부문에는 총 20개 팀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
[첨단 헬로티] 빠르고 복잡하다. 엔지니어들이 실제로 체감하는 현재 기술 트렌드다. 반도체, 자동차, 스마트폰, 그리고 5G까지 산업 전방위적으로 기술 발전 속도는 빨라졌고, 기술 융합은 더 복잡해졌다. ▲ 찰스 슈뢰더 NI 비즈니스 및 기술 펠로우가 기자 간담회에서 NI의 새로운 기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이 같은 기술 트렌드 속에서 엔지니어들은 더 짧은 시간에, 더 간소화된 팀으로 업무를 하며, 더 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안을 고민하고 있다. 이에 NI가 나섰다. 40여 년간 엔지니어와 과학자 편에 서서 생산성, 혁신성, 그리고 발견의 가속화를 돕는 시스템을 제공해온 NI는 이번 NI WEEK 2019에서 엔지니어를 위한 새로운 플랫폼을 선보였다. 찰스 슈뢰더(Charles Schroeder) NI 비즈니스 및 기술 펠로우(Business and Technology Fellow)는 NI WEEK 2019개 개막한 20일(현지시각), 기자간담회를 개최하며 엔지니어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최신 버전의 시스템링크(SystemLink)를 공개했다. 찰스 슈뢰더 펠로우는 “분산된 시스템과 수많은 데이터를 관리하
[첨단 헬로티] 5월 20일(현지시각), 미국 텍사스주에 있는 오스틴 컨벤션센터에서 NI WEEK 2019가 개막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NI WEEK는 자동화 테스트, 자동화 계측 전문가들을 위한 업계 최고의 컨퍼런스 중 하나다. 또한, 세계 각국 엔지니어와 과학자들의 연구 성과 및 기술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이기도 하다. ▲ NI WEEK 2019가 5월 20일 개막했다. <영상 : 김동원 기자> 행사를 주최하는 NI(내쇼날인스트루먼트)는 40여 년간 엔지니어와 과학자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왔다. NI WEEK 행사 역시 이 일환으로 엔지니어와 과학자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이를 격려하는 자리다. 찰스 슈뢰더 NI 비즈니스 및 기술 펠로우는 “NI는 엔지니어와 과학자의 생산성을 향상시킴으로써 비즈니스와 사회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우리는 지난 40년간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엔지니어링 부문에서 성과를 거두는 데 기여해왔다”고 말했다. ▲ NI WEEK 2019 전시장 모습 <사진 : 김동원 기자> 한정규 NI 아태지역 마케팅팀장은 “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