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한국무역협회(회장 구자열)는 2일 삼성동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한국전력공사(KEPCO)와 ‘신에너지 및 전력기자재 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의 일환으로 협회는 기업간(B2B) 온라인 거래알선 플랫폼인 트레이드코리아(tradekorea.com)에 한전 KTP(Kepco Trust Parter) 기업 등 51개사를 위한 온라인전시관을 오픈했다. 향후 온라인전시관 규모 확대, 바이어 매칭 및 화상 상담 등 비대면 마케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무역협회 김현철 글로벌마케팅본부장은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했으나 수출 판로 확보에 목말라 하는 유망 중소기업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게 돼 의미가 크다”면서 “협회의 온라인 플랫폼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신에너지 및 전력 기자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한전 본사에서 ICT분야 KEPCO Kids 발굴 및 SW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2018 KEPCO 일렉스톤 : 전력소프트웨어 헤커톤 일렉스톤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ICT분야의 혁신적이고 창의성을 갖춘 역량 있는 KEPCO Kids를 발굴하고, 소프트웨어 관련 스타트업 기업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학(원)생 및 스타트업 기업 등 일반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규모는 해커톤 15팀과 아이디어톤 15팀으로 총 30팀(팀당 4인이하)이며 해커톤은 ‘전력데이터를 활용한 공공서비스 개발’, 아이디어톤은 ‘전력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융합한 공공서비스 제안’이라는 주제로 무박 2일 동안 경쟁을 벌인다. 한전은 약 3주 동안 접수한 제안서로 서류평가를 실시해 30팀을 선정하고, 이후 무박 2일 동안 에너지 및 SW코딩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멘토로 참여해 참가자들의 아이디어 고도화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상 수상 팀에게는 최대 500만원, 최우수상 및 우수상은 최대 300만원 및 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