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LG CNS가 대한항공의 전사 IT시스템을 아마존웹서비스(AWS) 퍼블릭 클라우드로 100%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2018년 11월 대한항공, AWS와 클라우드 전환 업무 계약을 성사시킨지 3년 만에 클라우드 전환에 성공하며, MSP 사업 경쟁력과 대규모 시스템 클라우드 전환 역량을 입증했다. MSP는 클라우드 경험이 없는 고객사들의 클라우드 전환 및 운영 사업을 수행하는 업체를 말한다. AWS, MS Azure, GCP 같은 CSP가 클라우드 인프라 서비스를 제공한다면, MSP는 고객사 시스템을 CSP 클라우드로 안정적으로 이관하고,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한항공이 전사 IT시스템을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환한 것은 글로벌 대형 항공사 중 최초 사례다. LG CNS는 대한항공이 다른 글로벌 항공사들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한발 앞서 준비할 수 있도록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 큰 실적을 남겼다. 신규 시스템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새롭게 구축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쉽지만, 이미 구축된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것은 매우 높은 난이도를 요구한다. 우선, 클라우드 전환 시 기존에 운영되던 항공편 제어, 화물
[첨단 헬로티] 자원부국 우즈베키스탄에 국내 중소·중견기업들이 희소금속 가공 및 소재화에 필요한 장비를 납품하게 돼 중앙아시아로 향하는 새로운 수출 판로가 열렸다. 올해 수출 품목은 용해로, 소결로, 연마기 등 17억 원 상당의 장비 27종과 4.3억 원 상당의 IT 종합정보공유 시스템이다. ▲ 2019년 4월 우즈베키스탄 치르치크 지역에 설립된 ‘한-우즈벡 희소금속센터’ 전경 해당 장비들은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양국이 우즈베키스탄産 희소금속 소재 개발을 위해 공동 설립한 ‘한-우즈벡 희소금속센터’에 최초 도입된다. 한-우즈벡 희소금속센터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과 우즈베키스탄 국영기업 알말릭광업공사 주관으로 양국 정부 지원 하에 2019년 4월 우즈베키스탄 치르치크 지역에 설립한 연구시설이다. 센터에는 단시간(약 20분) 내에 나노 크기의 분말을 소결할 수 있는 펄스전기소결로를 비롯해 생기원에서 신뢰성이 검증된 우수한 국산 장비들이 설치된다. 또한 IT 종합정보공유 시스템이 구축돼 모든 데이터가 클라우드 서버에 저장·공유되고 국내 연구진과의 실시간 화상회의도 지원해 국제 공동연구도
[첨단 헬로티] LG CNS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가 협력해 국내 클라우드 전환을 주도한다. 지난 15일, LG CNS는 AWS와 클라우드 사업 가속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 계약(Strategic Enablement Collaboration)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마곡 LG사이언스파크내 LG CNS 본사에서 김영섭 LG CNS 사장, 현신균 CTO 부사장, 이재성 하이테크사업부장 부사장, 최문근 클라우드/서비스사업부장 상무, 에드 렌타(Ed Lenta) AWS 아시아태평양지역(APAC) 총괄 디렉터, 장정욱 AWS코리아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G CNS와 AWS가 전략적 협력 계약 체결식 이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LG CNS와 AWS는 국내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보다 빠르고 쉽게 채택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 전환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양사는 AWS의 글로벌 클라우드 전문성, 탁월한 안정성, 보안 및 성능에 LG CNS의 우수한 국내 IT시스템 구축 및 운영 노하우를 통합, 국내 기업들의 효과적인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LG C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