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상품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특수 상업조명용 COB(Chip-on-Board) 타입 LED 패키지 '스페셜컬러'를 출시했다. 육류, 채소를 판매하는 식료품점이나 의류 상점에서 상품의 색감은 소비자들의 구매결정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상품의 색을 보다 선명하고 매력적으로 표현해줄 수 있는 특수 조명이 사용된다. 기존 상업용 조명으로 많이 사용되는 CDM(Ceramic Discharge Metal-halide, 세라믹 메탈할라이드) 램프와 특수합금 램프는 비싼 가격과 짧은 수명으로 한계가 있다. 기존 램프를 대체할 수 있는 조명 제품으로 근자외선(Near UV)을 활용한 LED 특수 조명도 있지만, 근자외선은 흰색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형광 증백제 가 사용된 의류에서는 색감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효과가 있으나 형광증백제가 없는 육류나 채소의 경우에는 효과가 미미하고, 오래 노출될 경우 인체에 유해할 수 있다. 삼성전자의 LED 패키지 '스페셜컬러'는 근자외선을 사용하지 않고, 최적화된 스펙트럼 설계와 실생활에서 가장 선호하는 3,500K의 색온도를 적용해, 형광증백제 사용 여부와 상관없이 흰색을 더욱 뚜렷하게 할 수 있으며, 상품
반도체 소자의 정전기 방전(ESD) 테스트 방법에 대해 알아 보기 전에, ESD 제어의 역사를 살펴볼 필요가 있다. 1970년 후반 이전의 반도체 소자는 ESD에 상대적으로 민감하지 않았거나, 정전기방전에 의한 불량 정도가 매우 낮아 주요 관심사가 아니었다. 그 후, LSI 소자가 개발되면서 ESD가 소자 불량의 주요 사항으로 인식되기 시작했고, 1980년대 초반 자동차 업계에서 ESD 통과 레벨을 선정하면서 소자에 대한 ESD 테스트가 실시됐다. 당시 제조 현장 조건은 지금만큼 좋지 않아 인체에 대전되는 정전기 에너지가 1∼2kV까지 만들어지기도 했다. 이에 자동차 업계에서 포드가 MM 200V를, GM과 크라이슬러가 인체 대전 모델(Human Body Model ; HBM)에 집중하면서 HBM 2kV를 소자의 ESD 통과 레벨로 사용하게 됐다. 이 일을 계기로 경쟁 체제였던 대부분의 소자 업체에서는 묵시적인 산업 표준(De Facto Target)으로 HBM 2kV를 사용하게 됐고, 대부분의 소자는 최근까지 이 수준에 이르도록 보호 회로 설계를 실행하게 됐다. 그림 1. 대표적인 HBM 파형 인체 대전 모델 예전 HBM 테스트의 표준은 사실, 여러
SMT 기업에서 발생하는 소자 불량의 경우, 대부분의 불량 분석 결과는 회사(공급자와 사용자)의 역량에 따라 다르지만, 아직도 NTF(No Trouble Found : 문제를 발견하지 못함) 또는 EOS(Electrical Overstress) 불량으로 구분되고 있는 것 같다. 통계적인 수치를 갖고 있거나 조사를 시행하지는 않았지만, 몇 년간 여러 번의 교육을 통해 확인한 것이므로 사용자인 SMT 제조 업체 측에서는 상당히 동의할 만한 얘기가 아닐까 생각된다. 실제 내용이 맞고 소자의 불량이 EOS 요인이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생각보다 높기 때문에 문제가 심각해지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NTF의 경우, 소자를 사용해서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 입장에서 봤을 때 조립 후 특정 소자에 의한 불량으로 확인되며, 불량 원인 확인을 위해 소자 업체에 보내게 된다. 그런데, 전체 소자의 상당한 분량이 NTF로 최종 리포트되는 이유는 무엇일까(ESD Association과 ESD Industry Council에서 발간한 자료에는 소자 불량을 여러 차례 통계적으로 분석해 놓았다).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은, 실제로 문제가 없는 소자이거나 불량 분석 과정 중에 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