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 김동원 기자] 지멘스(Siemens)와 AES가 합작 설립한 플루언스(Fluence)가 공장형 하드웨어와 첨단 소프트웨어, 데이터 기반 인텔리전스를 결합한 6세대 에너지 저장 기술 스택을 16일 공개했다. 12년여의 산업 리더십과 혁신을 녹여낸 6세대 에너지 저장 기술 스택은 에너지 저장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방식을 변화시켜 더 간단하고 안전하며 빠르고 비용 효율적인 배치가 규모에 맞게 가능하다. ▲ 플루언스 그리드스택 코어 (플루언스 제공) 브렛 갈루아(Brett Galura) 플루언스 최고기술책임자는 “에너지 저장 애플리케이션은 시스템이 매우 유연해야 특정 시장과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다”며 “지금까지 고객들은 주문 제작한 솔루션이나 유연성이 없는 수직통합형 제품을 선택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플루언스의 6세대 기술은 업계 최대로 꼽히는 자체 데이터세트와 깊이 있는 업계 경험을 결합해 비할 데 없는 인텔리전스와 유연성을 제공하고, 안전 장치를 표준화해 대량 생산이 용이하며 배치 시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여준다”며 “지난 수십 년간 에
ⓒGetty images Bank [헬로티] 미국 전력공급업체 AES가 전력유지보수작업에 드론을 사용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최근 AES는 드론 서비스 업체 메셜(Measure)로부터 공급받은 드론을 통해 전 세계 10개국에서 전력유지보수작업을 실시했다. 드론은 작업자가 접근하기 힘든 전력타워나 전송선을 검사하고 데이터를 수집한다. 광범위한 태양전지패널 단지 검사에도 사용됐다. 크리스 쉘톤 AES 부사장은 “드론을 통해 유지보수작업을 실시하면 작업자는 위험에서 벗어날 수 있고 작업 효율성 또한 높아진다”며, “가까운 시일 내에 미국과 라틴아메리카 발전소에서는 드론을 통한 유지보수작업이 메뉴얼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