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넷/IP와 5G 네트워크의 시너지 통합 1. 계층에 따른 통합 아키텍처 매핑 정확한 타이밍과 동기화는 네트워크의 결정론적 속성을 보장하는 핵심 요소이다. EtherNet/IP는 오랜 기간 검증된 안정적인 성능 덕분에 산업용 애플리케이션에서 결정론적 통신을 제공할 수 있다. 5G 네트워크를 EtherNet/IP의 기반으로 통합함으로써 예측 가능하고 일관된 성능을 보장하는 결정론적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다. EtherNet/IP는 일반적으로 명시적(Explicit) 및 암시적(Implicit) 두 가지 방식의 통신을 지원한다. (1) 명시적 통신(Explicit Communication) 이 방식에서는 각 장치 간의 통신이 개별적인 ‘질의-응답’ 쌍으로 이루어진다. 즉, 한 장치가 정보를 요청하면, 수신 장치는 이를 해석하여 해당 요청에 대한 응답을 반환한다. 일반적으로 유지보수를 위한 데이터 진단 등과 같이 긴급하지 않은 메시지 교환에 사용된다. 이 글에서는 명시적 통신과 관련된 사용 사례를 탐구한다. (2) 암시적 통신(Implicit Communication) 이 방식은 실시간성이 중요한 고속·저지연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통신 방식이다. 주로 컨
나카노 요시토모·코노 마사유키, 마키노후라이스제작소 제너럴 매니저 제조업에 있어 제5세대 통신(5G) 네트워크 활용의 성과에 기대하는 한편, 제조 현장에 도입하는 것은 시기상조라고 생각하는 기업이 많다. 주된 이유로는 로컬 5G의 도입 코스트가 크다는 점과 통신 규격이 표준화 도상에 있기 때문에 투자한 기기 설비의 계속성에 대한 불안이 있다는 점 등을 들 수 있다. 마키노후라이스제작소는 이러한 걱정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통신 캐리어가 제공하는 5G(캐리어 5G)를 활용하기로 했다(자사 공장부지 내에 통신 캐리어의 기지국을 설치해 개별 망으로 사용). 동시에 선진적인 클라우드 서비스를 조합해 마키노후라이스제작소의 제조 지원 모바일 로봇 iAssist 시스템의 운용 효율을 높이는 5G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이 글에서는 마키노후라이스제작소가 2021년 7월 21일에 공식 발표한 5G 네트워크 구축에 대해서 그 특징과 우위성, 무엇이 선진적인가, 왜 코스트 퍼포먼스가 높은가 등을 구체적으로 해설하는 동시에, 그 효율적인 운용 환경에서 iAssist 시스템의 솔루션이 어떻게 진화해 갈지를 소개한다. 우선, 마키노후라이스제작소 아쯔기 사업소에 구축하는 5G 네트워크
헬로티 이동재 기자 | Arm이 테크 마힌드라(Tech Mahindra)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5G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 및 혁신을 지원하기 위한 이니셔티브인 ‘Arm 5G 솔루션 랩’을 발표했다. 테크 마힌드는 디지털 전환, 컨설팅, 비즈니스 리엔지니어링 서비스 및 솔루션 전문 업체로, Arm은 테크 마힌드라와의 파트너십으로 네트워크 및 엣지 인프라의 발전을 가속화하고 모든 사람이 5G를 누리도록 하는 비전을 실현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5G 네트워크는 이미 전 세계 60개 이상의 시장에서 상용화됐다. 5G 접속 수는 올해 말까지 전 세계적으로 6억9200만 건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Arm 관계자는 “5G의 진정한 잠재력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앞으로 더 많은 인프라가 필요할 것”이라며, “이 인프라의 대부분은 Arm 기반 칩으로 구동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Arm과 테크 마힌드라가 협력을 통해 선보인 Arm 5G 솔루션 랩은 Arm의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에코시스템 파트너들이 함께 모여 실시간 테스트 환경에서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시험해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양사는 네트워크 인프라의 혁신을 더욱 가속화하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크리스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산업계에서의 딥러닝 기반 머신러닝이 각광받고 있다. 딥러닝 기반 모델은 룰 기반 머신비전보다 유연성과 전이학습, 그리고 확장성이 뛰어나 스마트 팩토리에도 적용하려는 시도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SK텔레콤은 딥러닝 기반의 제품 검사 솔루션인 Machine Vision Inspection과 물류로봇의 지능화를 위한 AI Robot Vision 솔루션을 개발, 다양한 적용 사례를 확보해 나가고 있다. 딥러닝 기반의 머신러닝 모델을 통해 품질 검사 성능을 지속적으로 향상 시키고, 로봇의 운용을 더 스마트하게 바꾸어 물류 자동화를 고도화하는 SK텔레콤의 로봇 비전 기술을 정리했다. 일반 이미지 인식 능력은 딥러닝 알고리즘의 발달과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했다. 2012년에 알렉스넷(AlexNet)이라는 딥러닝 기반의 모델이 처음 등장했다. 알렉스넷이 나오기 전까지는 룰 기반으로 이미지 인식을 했었는데, 이미지 인식하는 에러율이 30%에 달할 만큼 실제에서는 활용하기가 어려웠다. 알렉스넷이 나온 이후 딥러닝 모델의 성능은 계속 발전을 했고, 2015년에는 에러율 5% 이하의 인식률을 보인 레스넷(ResNet)이 나왔고, 2016년 이후에는 결국 AI
[헬로티] 5G는 대규모 연결성을 제공하고 만물 인터넷(internet of everything)에 영향을 미칠 것이다. 많은 제조 기업들이 네트워크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더 많은, 그리고 보다 향상된 산업용 사물인터넷(IIoT) 활용 사례를 구현하기 위해서 5G로 눈을 돌리고 있다. 기업들과 기술 리더들이 손잡고 자신들의 비즈니스에 가장 유익한 신기술 활용 사례를 모색 중이기 때문에, 이들의 향후 로드맵 전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파트너들의 참여도 크게 늘어날 것이다. 여기서는 지난 호에 이어 산업용 연결성 현황에 대한 ADI-포레스터 컨설팅 조사보고서 내용을 소개한다. 매끄러운 연결성은 혁신이라는 바퀴에 윤활유 역할을 한다 성숙도에 상관없이, 모든 기업들이 5G 도입 등을 통해 네트워크 신뢰성을 향상시키고 기존 클라우드 인프라를 더 잘 활용할 수 있기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높은 성숙도와 중간 성숙도 기업들 중 각각 66% 및 54%에 해당하는 많은 기업들은 네트워크 신뢰성 향상이 보안성 면에서도 유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질문 1). 5G 연결성의 무엇보다 혁신적인 점은, 낮은 지연시간을 달성한다는 점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포함한 기존 패러
[헬로티] 자일링스의 울트라스케일 기술 들어간 후지쯔의 5G 무선 장치 ▲자일링스의 UltraScale+ 칩 (출처 : 자일링스) 자일링스(Xilinx)가 후지쯔(Fujitsu)의 O-RAN 5G 무선 장치(O-RU)에 자사의 울트라스케일+(UltraScale+) 기술을 제공한다고 8일 밝혔다. 자일링스의 기술을 채택한 후지쯔의 O-RU는 미국 최초의 O-RAN 호환 5G 그린필드 네트워크에 구축될 예정이다. 후지쯔는 향후 추가 현장 구축에 대비해 비용과 전력소모를 더욱 절감할 수 있는 자일링스의 RFSoC 기술에 대한 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후지쯔의 O-RU는 5G O-RAN 네트워크의 광범위한 스펙트럼 및 다중 대역 애플리케이션에 적합한 솔루션이다. 후지쯔의 O-RU에 적용된 자일링스의 울트라스케일+ 디바이스는 진화하는 5G O-RAN 네트워크 요건에 필요한 적응성과 확장성, 효율성을 제공한다. 또한 자일링스는 다른 O-RAN 에코시스템 파트너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세계적 수준의 5G 네트워크를 위한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지속적으로 검증해 나갈 예정이다. 리암 매든(Liam Madden) 자일링스 유무선 그룹 총괄 책임자는 “업계 선도적인 자
[헬로티] 유비씨는 국내에 몇 없는 스마트 팩토리 국제 표준인 OPC UA를 채택한 기업으로 다양한 업체들의 4차 산업 진출에 기여하고 있다. 현재 OPC UA Foundation Member로서 스마트 팩토리 부분의 CPS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이 회사가 주력하고 있는 특화된 솔루션으로는 △Flexing CPS △OPC UA Modeler △Flexing EDGE △Flexing Edu Kit △Flexing ERP △Flexing MES 등이 있으며, 이 외에도 5G 네트워크와 AR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한 CPS와 연동된 AR/VR 디지털 제조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 유비씨 조규종 대표 Q. 주력하는 역점사업은. A. CPS를 기반으로 유비씨가 집중하는 분야는 언택트 원격 자율제조 협업 시스템이다. 공장의 인력 및 인건비는 모든 제조기업의 가장 핵심적인 고민이다. 5G 기반의 원격 VR/AR/MR 협업 솔루션을 통해 원격자는 재택에서 공장을 제어할 수 있다. 현장에는 최소한의 인력만 배치되고, 현장 작업자는 AI와 원격자와 협업하여 공장을 운영할 수 있다. 여기서 AI는 협업에서 이슈 해결 방법을 제시하거나 관련 자료들을 검색하여 제공한다.
[헬로티] 적응형 및 지능형 컴퓨팅 부문의 선두주자인 자일링스는 5G 네트워크의 O-RAN 분산형 장치(O-DU)와 가상 베이스밴드 장치(vBBU)를 위한 T1 이동통신용 가속기 카드를 출시했다. 5G 네트워크에 구축되어 이미 현장에서 입증된 동일한 자일링스의 실리콘과 IP를 사용하여 구현된 T1 카드는 O-RAN 프론트홀 프로토콜과 레이어 1 오프로드를 모두 수행하는 유일한 다기능 PCIe 폼팩터 카드이다. ▲ 5G O-RAN 가상 베이스밴드 장치 시장을 위한 다기능 이동통신용 가속기 카드 T1 카드는 첨단 오프로드 기능을 통해 시스템에서 요구되는 CPU 코어 수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다. 또한 T1 카드를 사용하면, 경쟁 제품에 비해 전체 시스템 전력소비와 비용을 줄이면서도, 더욱 뛰어난 5G 성능 및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O-DU를 구현할 수 있다. 광범위한 5G 가상화 서비스를 위해 개방형 표준 플랫폼을 제공하는 O-DU 및 vBBU 솔루션에 대한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T1 카드는 5G 가상화 O-DU 플랫폼에서 요구되는 실시간 프로토콜 프로세싱 성능을 달성할 수 있도록 x86 또는 비-x86 서버와 플러그인 방식으로 쉽게 연결할 수 있
[첨단 헬로티] 글로벌 산업자동화 계기·솔루션 전문기업 엔드레스하우저가 도이치텔레콤과 파트너십을 체결, 5G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엔드레스하우저는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주요 산업자동화 계측기기를 차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와 이를 기반으로 한 디지털 서비스에 통합하여 제품 및 서비스의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엔드레스하우저는 현재 5G 네트워크 구축과 관련한 양해 각서를 체결했으며, 향후 도이치텔레콤과의 적극적 협력으로 프로세스 산업의 스마트한 생산을 가능케 하는 다양한 사업을 공동 개발할 예정이다. 도이치텔레콤은 이동통신 서비스, 유선전화, 브로드밴드 인터넷 등을 제공하는 독일 최대의 통신 사업자로, 미국의 AT&T, 일본의 NTT와 함께 세계 3대 통신 사업자 중 하나이며, 공정 자동화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엔드레스하우저와 협력하고 있다. 도이치텔레콤은 2015년, 전문 투자회사 DTCP(Deutsche Telekom Capit)를 설립하여 5G·IoT·AI·빅데이터 관련 기업에 공격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 운영 중인 투자자산 규모는 17억 달러(한화 약 2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