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삼성전자가 미국 5위 이동통신 사업자인 ‘US 셀룰러(US Cellular)’에게 5G·4G 이동통신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삼성전자가 US 셀룰러에 이동통신 장비를 공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 전역의 가입자에게 이동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US 셀룰러는 이미 여러 상용망에서 성능이 증명된 삼성전자의 이동통신 장비를 설치해, 보다 높은 통신품질과 안정적인 실내외 커버리지를 바탕으로 가입자들에게 한 단계 높은 5G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5G 통합형 기지국(Access Unit) 등 3GPP 국제표준 기반의 다양한 5G 솔루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5G 통합형 기지국은 무선통신 부분과 디지털통신 부분을 통합한 제품으로 크기와 무게를 최소화해 가로등, 건물 벽면 등에 손쉽게 설치 가능하고 광케이블 매설 비용도 절감할 수 있어 5G 네트워크 구축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기지국용 5G 모뎀칩을 실장해 전력 소모를 줄이면서도 최대 10Gbps의 통신 속도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전자는 미국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의 80%
[첨단 헬로티] 화웨이는 “스페인 바로셀로나에서 개최 중인 MWC 2019에서 열린 'GTI 어워드 시상식'에서 5G 상용화에 대한 성과를 높게 평가 받으며 '마켓 디벨롭먼트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GTI(Global TD-LTE Initiative)는 TD-LTE 상업화, 5G 기술 확산 및 업계간 혁신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이다. 2018년 3GPP R15 NSA(Non Stand Alone, 종속모드) 및 SA(Stand Alone, 단독모드) 규격이 완성됨에 따라서 전세계에 걸쳐 5G 기술 테스트와 예비 상업성 확인이 진행됐다. 화웨이는 이번 수상에 대해 “5G 기술 및 표준에 대한 장기간 투자와 기술 축적을 이룬 끝에 3GPP 표준을 거의 상용화 단계까지 개발했으며 코어망, 무선망, 5G 램프사이트(5G LampSite), 5G CPE 등 상용화 이전 단계의 5G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선보이는 등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을 비롯해 중국 항저우 및 선전, 이탈리아 밀라노, 독일 베를린 등 세계 곳곳의 도시에 대규모 시범 네트워크를 구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