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서울반도체는 5일인 오늘 2021년 3분기 매출(연결기준) 3403억 원, 영업이익 240억 원, 당기순이익 284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 -5.6%, 95.2%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분기에 기록한 역대 최고 분기 매출을 다시 경신한 기록이며, 3분기 누계 당기순이익은 72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5% 성장했다. 서울반도체는 반도체 부품 부족, LCD패널 가격 상승 등으로 인한 전방산업의 생산 차질에도 불구하고, 디스플레이 부문은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로 각광받는 Mini LED를 양산하며 글로벌 TV 업체들에게 공급하기 시작했다. 일반조명 부문은 인체의 24시간 생체리듬에 최적화된 햇빛과 가장 유사한 광원 ‘썬라이크’, 일부 경쟁사의 인수합병으로 비즈 기회가 확대된 '하이파워', 원예용 LED시장 등에 적극 대응하며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자동차 부문은 글로벌 생산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혁명인 패키지가 필요 없는 ‘와이캅’ 기술 제품이 전기자동차 등 헤드램프에 확대 적용되며 2021년 기준 년 글로벌 자동차 출하량(7900만 대)의 10%에 가까운 700만 대 규모의 자동차에
헬로티 서재창 기자 | 현대오토에버는 29일인 오늘 올해 3분기 실적이 연결 기준으로 5535억 원의 매출과 248억 원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39.4%, 영업 이익은 10.8% 성장했다. 3분기 사업 부문별 실적을 보면, SI 사업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8% 증가한 1975억 원으로 집계됐다. ITO 사업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1% 늘어 2662억 원을 기록했다. 합병으로 추가된 차량 소프트웨어 부문은 897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각 사업 부문 실적은 차량 소프트웨어 플랫폼 모빌진 클래식의 확대 적용, E 커머스 플랫폼(기아 글로벌 온라인 판매 플랫폼 등) 구축, 완성차 인도네시아 공장 IT 시스템 구축, 디지털키 2.0 시스템 구축, 커넥티드 카 서비스를 위한 클라우드 인프라 증설 등 다양한 사업의 확대로 매출이 성장했다. 현대오토에버가 올 3분기까지 연구 개발비에 투자한 금액은 416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95% 증가한 막대한 투자 규모를 기록해 기술 투자에 적극적인 빅테크 기업을 연상하게 했다. 미래차 기술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현대오토에버는 더 적극적으로 차량 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