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최근 2차 전지에 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차 전지 산업은 일회용 배터리와 달리 교체하기 전 여러 번 충전할 수 있고, 총 소요 비용과 환경 영향이 훨씬 적은 것이 특징이다. 그로 인해 전기자동차, 모바일 IoT 기기, ESS(에너지 저장장치) 등 다양한 에너지 산업의 핵심 원동력으로 자리 잡으며, 성장성 높은 산업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시장이 확대되는 만큼 업계 내 정교하고 신속한 검수 작업이 필수 요소이자 경쟁력으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인공지능 비전 검사 전문기업 트윔(대표 정한섭, 이하 트윔)이 2차 전지 산업의 국내 글로벌 기업과 AI 검사 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트윔은 국내 AI 검사 최대 구축 업체로, AI딥러닝 검사기인 T-MEGA를 금속부품, 식품, 바이오, 자동차 등 다양한 산업군에 구축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2차 전지 산업에도 분리막 검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셀, 팩, 모듈, 조립 공정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앞선 기술력과 노하우로 이번 계약을 통해 트윔은 국내 글로벌 기업의 △배터리 셀 외관 품질 검사 △조립 및 도포 검사 △비드 검사 등 비정형적이고 다양한 불량을 검사할 예정이다.
[첨단 헬로티] 에어프로덕츠가 지난 26일, 한국 광양에 조성 중인 포스코케미칼의 신규 양극재 생산시설에 산소 및 질소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은 포스코 그룹의 자회사다. 에어프로덕츠는 구미에 위치한 포스코케미칼의 기존 현장에 2차 전지에 사용되는 양극재 생산을 위한 파이프라인 산소를 공급해왔다. 에어프로덕츠는 2020년에 가동 예정인 포스코케미칼 광양 양극재 공장의 신규 생산 라인을 지원하기 위해 공기분리시설 2개 플랜트를 건설, 소유 및 운영할 예정이다. 김교영 에어프로덕츠코리아 대표는 “포스코케미칼은 에어프로덕츠의 전략적 고객사다. 포스코케미칼의 광양 확장 지원하는 자사의 능력에 대해, 포스코케미칼의 지속적인 신뢰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전기자동차 및 에너지 저장시스템이 급격한 성장을 보이며, 국내에서 2차 전지의 수요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다. 에어프로덕츠는 이처럼 급성장하는 산업계에 신뢰할 수 있고 효율적인 가스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기회를 지속해서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극재는 2차 전지의 주요 성분 중 하나이며, 배터리 성능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러한 물질은 일반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