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연구의 자율과 책임성 강화, 시장·성과 중심 연구개발 체계, 개방형 혁신 강화 등 3대 전략 추진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지난 8일(화) 산·학·연 전문가와 함께 비대면 온라인 간담회를 갖고, '시장중심의 자율적·개방적 산업 R&D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출처 : 산업부 그간, 정부 R&D 규모는 지속 증가했으나, 사업화 등의 경제적 성과를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의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왔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시장환경의 급격한 변화와 어려운 기업환경은 그간의 다소 경직된 정부 R&D 추진 방식에도 대대적 변화를 요구하는 상황이다. 정부는 코로나 1차 확산 시인 지난 4월 총 2조 원 규모의 중소·중견기업의 R&D 참여 부담을 위한 대책을 발표했으나, 코로나로 인한 시장 환경변화에 따른 보다 근본적인 R&D 시스템 개편의 필요성도 지속 제기됐다. 이에 산업부는 정부 R&D의 경제적 성과를 높이고, 초 불확실성 시대의 산업환경을 고려해 관리와 규제, 기술공급자 중심의 R&D 시스템을 자율과 시장중심의 R&D로
[첨단 헬로티] 산업기술 R&D 시스템, 대대적 혁신방안 마련할 것으로 보여 정부 R&D의 투입대비 낮은 성과(Korea R&D 패러독스)를 극복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술환경 변화를 반영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산업기술 R&D 시스템의 전면적 혁신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20일(목)인 오늘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산업기술 R&D 혁신 TF(이하 혁신 TF)' 발족 회의를 갖고, 산업기술 R&D 혁신방안 작업에 본격 착수했다. 혁신 TF는 민·관 공동위원장 체제로 구성되며, 나경환 R&D 전략기획단장과 김용래 산업부 산업혁신성장실장이 위원장을 맡으며, 관련 분야의 산학연 전문가 15인이 위원으로 참여했다. 위원들은 혁신 TF 발족을 시작으로 4월까지 공개토론회와 공청회 등을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인의 의견을 수렴하고, 이를 통해 서비스 R&D, 개방형R&D 등 산업기술 R&D 혁신을 위한 개선방안을 발굴해갈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은 산업기술 R&D 시스템과 관련해 과제 형식과 평가·연구방식, 이행방안 등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