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윤식 행자부 장관 [사진=행정자치부] [헬로티] 행정자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IT기술 기반 선진 행정체계 구현 및 대국민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첨단 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지원사업’ 4개를 완료하고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 실시하는 시범서비스는 ▲ 가족협력형 농촌부모 안전돌보미 서비스 ▲ 대국민 인명구조 수색시스템 구축 ▲ 수출입 위험물 안전관리 체계 구축 ▲ 서초맵과 연계한 u-공유 커뮤니티 구현 등 총 4개이다. 이들 4개 시범서비스는 2년 동안 시범지역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용률 및 만족도를 검증하여 성과가 우수한 서비스는 타 지역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김회수 행정자치부 지역정보지원과장은 “국민 삶의 질 향상 및 새로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지능정보 기반 스마트시티 서비스 개발 및 확산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김지환 기자 (ueghqwe@hellot.net)
▲ 제1회 전자정부 인증 컨퍼런스 [사진=행정자치부] [헬로티] ICT(정보통신기술)가 급속한 속도로 발전하면서 전자정부의 역할이 커지는 가운데 국민들에게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데 대한 필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에 행정자치부는 31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행정‧공공기관 담당자, 학계 및 업계 전문가와 함께 하는 ‘제1회 전자정부 인증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최신 인증기술 적용사례 등 차세대 인증기술 및 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의 임종인 교수는 인증의 중요성과 인증기술의 미래방향을 소개하고, 행정자치부에서는 전자정부 인증 현황, 향후전략 등 차세대 인증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한국정보통신연구원(ETRI) 및 인증 업체는 인증관련 새로운 표준동향, 바이오, 블록체인, 간편인증, 클라우드 및 전자정부서비스 인증 등 다양한 신규 인증기술을 사례와 함께 발표했다. 행정자치부는 앞으로 전자정부 인증 컨퍼런스를 연례행사로 개최하고, 전자정부 인증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토양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렬 행정자
제6회 소프트웨어 개발보안 컨퍼런스 개최 행정자치부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소프트웨어 개발 단계부터 보안 취약점을 없애 전자정부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소프트웨어(SW) 개발 보안 컨퍼런스’를 최근 개최했다. 여기서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이란, 안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기 위하여 소스코드에 존재하는 잠재적인 보안약점을 제거하고, 보안을 고려하여 기능을 설계 및 구현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방법을 의미한다. 행정자치부가 주최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서는 행정·공공기관 담당자, 개발자, 정보보호 전문가 등 5백여 명의 관계자가 한 자리에 모여 소프트웨어 보안 관련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기술 시대와 소프트웨어 개발 보안’을 주제로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보안 위협과 사이버 공격 대응 기술 및 발전 방향 등이 소개됐다. 미국 국토안보부 산하 소프트웨어 보안 평가기관인 마이터(MITRE)의 수석엔지니어 로버트 마틴(Robert A. Martin)은 이번 컨퍼런스에 참석해 미국
표준 프레임워크 3.5.1 버전 소개…우수 사례 공유 행정자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표준프레임워크(Standard Framework)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지난달 2일 포스트타워에서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2016-최신버전 및 우수사례 설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민·관이 함께 하는 정보공유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행정 및 공공기관 정보화 담당자와 SW 기업·개발자·민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가 무상으로 제공하는 정보시스템 개발 기반 환경과 공통 컴포넌트(Common Components) SW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2009년에 공개된 이래 지금까지 51만여 건이 다운로드됐으며, 이를 통해 특정 업체 소프트웨어 종속 문제를 해소하고 중소기업도 대기업과 공정 경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능이 강화된 표준프레임워크 버전 3.5.1의 소개와 함께 ‘버그사냥 이벤트’도 소개됐다. 또한 전자정부 플랫폼의 미래와 차세대 표준프레임워크 발전 방안도
범정부 서비스를 한 곳에 모은 ‘정부3.0 서비스 알리미’ 앱 출시 행정자치부는 일상생활에서 유용한 194개의 핵심 정부 서비스 정보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정부3.0 서비스 알리미’ 앱을 출시했다. 그 동안 다양한 정부 서비스가 마련됐지만, 국민이 이를 다 알 수 없고 기관 및 사이트별로 분산되어 필요한 정보를 찾기 어려웠다. 따라서 중앙부처·공공기관 등 기관별 핵심 정부 서비스를 국민이 하나의 창구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연계했고, 국민의 서비스 이용 체계가 ‘모바일 우선주의(모바일 퍼스트)’로 변함에 따라 ‘손끝에서 만나는 정부’를 구현하기 위해 모바일 환경으로 개발했다. 정부3.0 서비스 알리미 앱의 사용자 화면(UI)은 사용 편의(UX)를 고려해 ▲ 자주 찾는 서비스, ▲ 관심분야별 서비스, ▲ 생애주기별 서비스 등 크게 세 분야로 나뉘었다. 우선, ‘자주 찾는 서비스’에는 국민 이용 빈도, 서비스 만족도, 서비스 공공성 등을 고려해, 민원24(민원신청·발급), 워크넷(공공·민간 일자리 정보) 등 일상생활
전자정부 설명회에서 한국의 전자정부 및 국제협력 제도 설명 주한 외교사절을 대상으로 처음 개최한 전자정부 설명회에 60개 국가 외교사절이 참석해 우리나라 전자정부의 국제적 위상을 실감케 했다. 행정자치부는 세계 각국에 우리 전자정부를 알리고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지난달 9일, 각 나라의 주한 외교사절을 초청해 전자정부 설명회를 개최했다.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전자정부 설명회’에는 벨기에, 쿠웨이트 대사 등 총 60개 국 90여 명의 외교사절이 참석해 한국 전자정부에 대한 세계 각국의 높은 관심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은 “그동안 전자정부에 관해 한국과 활발히 협력해 온 국가도 많지만, 한국과 협력하고 싶어도 마땅한 수단을 알지 못했던 국가를 위해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국제연합(UN) 공공행정담당관 케핑 야오(Keping Yao)는 UN 전자정부 평가 세계 연속 3위에 빛나는 한국의 전자정부를 소개하며, “한국은 정보통신 인프라에 기반해 1,000여 가지가 넘는 전자정부 서비스를 개발했고, 최근 추진 중인 정부 3.0도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
행정자치부는 세계 각국에 우리 전자정부를 알리고 협력 관계 강화를 위해 최근 각 나라의 주한 외교사절을 초청해 전자정부 설명회를 개최했다.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전자정부 설명회’에는 벨기에, 쿠웨이트 대사 등 총 60개 국 90여 명의 외교사절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행정자치부 정재근 차관은 “그 동안 전자정부에 관해 한국과 활발히 협력해 온 국가도 많지만, 한국과 협력하고 싶어도 마땅한 수단을 알지 못했던 국가를 위해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날 국제연합(UN) 케핑 야오(Keping Yao)공공행정담당관은 UN 전자정부 평가 세계 연속 3위에 빛나는 한국의 전자정부를 소개하며, “한국은 정보통신 인프라에 기반해 1000여 가지가 넘는 전자정부 서비스를 개발했고, 최근 추진 중인 정부 3.0도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정윤기 행정자치부 전자정부국장은 한국 전자정부 및 국제협력 제도를 설명한 후 2016년도 전자정부 협력 수요조사 실시 계획을 밝혔으며 법무부, 조달청 등 정부 부처에서 전자정부 우수사례(전자통관 시스템, 출입국관리 시스템, 전자조달 시스템
행정자치부는 지난 5월 1일부터 안전한 아이핀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아이핀 일제정비를 시작했다. 이는 지난 3월 25일 행정자치부가 발표한 ‘공공아이핀 부정 발급 재발 방지 종합 대책’의 일환으로, 모든 공공아이핀 이용자가 ①재인증(공인인증서 등으로 본인여부를 확인)을 받은 후 ②기존 비밀번호를 새로운 비밀번호로 변경하는 과정을 거쳐 일제정비를 진행하게 된다. 지금까지 공공아이핀 이용자들은 한 번 아이핀(아이디/비밀번호)을 발급받으면 평생 쓸 수 있었으나, 최근 공공아이핀 부정 발급 사고 등을 계기로 아이핀도 다른 본인 확인 수단과 같이 주기적인 갱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이번에 행자부에서 일제정비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또한, 이번에 재인증을 받은 공공아이핀과 앞으로 새로 발급되는 공공아이핀은 일정한 유효기간 동안에만 사용이 가능하다. 유효기간은 공공아이핀 홈페이지에서 발급 또는 재인증을 받는 경우 1년, 가까운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하는 경우에는 3년이다. 행정자치부는 당장 재인증을 받기 어려운 이용자를 위해 임시 사용기간 동안에는 기존 아이핀을 쓸 수 있도록 허용함으로써 공공아이핀 일제정비에 따른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