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SK텔레콤은 한국도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고 AI 플랫폼 ‘누구(NUGU)’를 통한 고속도로 관련 정보 제공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SKT와 한국도로공사가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고속도로 정보는 ▲고속도로 안전 ▲휴게소 영업 ▲운전 상식 ▲관광지 정보 등 600여 개로, 누구가 지원되는 모든 기기 및 서비스에서 음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고속도로 정보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각종 누구 기기 및 서비스에서 “아리아, 고속도로에서 사고 나면 어떻게 해?”, “아리아, 고속도로 미납 통행료 납부 방법 알려줘”, “아리아, 눈 올 때 운전 방법 알려줘” 등의 필요한 내용을 질문하면 된다. SKT와 한국도로공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이 지금까지는 콜센터나 영업소 또는 인터넷을 통해 확인해야 했던 고속도로 정보를 AI 플랫폼을 통해 좀 더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SKT는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11월 21일까지 TMAP x 누구 사용 고객 대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현아 SKT AI&CO 담당은 “누구를 통해 고속도로 정보를 고객들에게 편리하게 알려주게 돼 기쁘다”며 “언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지난 28일 경남 진주 본사에서 한국도로공사와 '자체감사 품질 향상 및 성과 제고를 위한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곽성근 중진공 상임감사, 김택수 도로공사 상임감사위원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관별 주요 감사 성과 및 중점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감사 업무와 관련한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감사업무 전반에 대해 협력 체계를 구축 및 운영함으로써 자체 감사기구의 발전을 도모한다. 공공기관 감사 전문성 강화 및 사회적 책무 이행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자체감사 품질 향상을 위한 감사기법·우수사례 공유 ▲감사 관련 정보·기술 교류 ▲감사 전문인력 지원 및 합동교육 실시 ▲공공기관의 사회적 책무 이행을 위한 상호협력을 확대한다. 중진공은 자체감사 품질 향상과 감사 전문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오고 있다. 앞서 7월에는 한국중부발전(주)과 감사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곽성근 중진공 상임감사는 “중진공은 기관 간 감사업무 협력 확대 등을 통해 공공기관의 반부패·청렴에 대한 국민들의 높은 기대수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라온피플이 한국도로공사 ITS 영상분석솔루션 공급 사업을 수주했다. AI 전문기업 라온피플은 서울과 대전 등 2개 권역에 1216대의 스마트 CCTV 설치하고 분석 서버와 검사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등 한국도로공사가 주관하는 국도 영상분석솔루션 구축사업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ITS 영상분석솔루션 공급 사업은 약 63억원으로 라온피플은 16억원 규모의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라온피플의 ITS 영상분석솔루션은 AI CCTV를 통해 국도상의 정지차량, 역주행차량, 보행자 상황 등을 자동으로 감지해 상황실에 전달하고 경보를 발령한다. 이로써 인명 및 차량, 기타 시설물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저장된 영상물을 분석해 도로·시설 정비나 안전사고, 각종 분쟁을 처리하는 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한편, 라온피플은 이번 AI 교통분석 솔루션을 비롯 자율협력 주행 인프라 구축, 스마트 교차로, 지능형 신호관제, 보행자 검지 등 ITS 및 C-ITS(Cooperative-Intelligent Transport System, 협력적 지능형 교통시스템) 구축 사업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