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국내 로봇 기술 러시아 시장 진출한다… 하르퉁-민트로봇, 업무협력 양해각서 체결
[첨단 헬로티] 지난 11월 5일부터 8일까지 개최된 대구 국제 로봇전(ROBEX2019)에서 러시아의 하르퉁 유한책임회사와 한국의 민트로봇이 국내 로봇 기술을 러시아에 보급하기 위한 업무협력양해각서(MOU)를 채결했다. 하르퉁은 특수목적 차량을 생산하는 제조 업체로 러시아 첼랴빈스크에 기반을 둔 러시아의 기계 및 자동차 부품 제조회사 첼랴빈스크포지엔드프레스플랜트의 대주주이다. ▲국내 로봇 기술의 러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하르퉁-민트로봇 업무양해각서 체결 (하르퉁 Dmitry Gartung 최고경영자(왼쪽)와 민트로봇 강형석 대표이사. 사진제공=민트로봇) 하르퉁의 Dmitry Gartung 최고경영자는 “로봇은 단순한 인건비 절감이 아닌 제조 생산성 증가를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산업 기술이며 한국의 기술을 최대한 빠르게 도입하여 하르퉁의 생산성 증가를 위한 자동화 시스템 구축을 추진하겠다” 고 말했다. 이번 민트로봇과의 협업 결정에 대해 그는 “단순한 로봇 완제품 공급이 아닌 다양한 형태의 로봇에 대한 엔지니어링 서비스 역량이 필요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러시아의 로봇 시장은 이제 막 시작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