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구스가 지난 5월 18일 디지털 온라인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매년 하노버 전시회에서 100개 이상 신제품 발표가 이루어졌지만, 전 유럽을 휩쓸고 있는 코로나 여파로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디지털 컨퍼런스로 대신하게 된 것이다. 이구스는 쾰른 본사에 400㎡의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150개 디스플레이와 40종의 동영상을 통해 올해 신제품 소개와 더불어, 이구스의 전년도 사업 보고 및 2020년 전망을 소개했다. 이번 발표된 혁신 신제품은 폴리머 베어링과 e체인 시스템 등 기존 제품군에 새롭게 추가된 신규 재질이나 규격 확장을 포함해, △자동화 로봇 라인(LCA) △전도성 SLS 소재의 ‘I8-ESD’ △isense 스마트 플레인 베어링 △글라이딩 체인 ‘autoglide’ △슬립 링 없는 케이블 드럼 ‘e스풀 플렉스’ 등 인더스트리4.0 관련 제품들로 구성됐다. 한편, 이구스는 올해 전망에 대해 코로나19로 글로벌 산업 공장들의 ‘셧다운’이 장기화됨에 따라 매출에도 제동이 걸린 것으로 보이지만, 위기 극복을 위해 과감한 투자 역시 계속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첨단 헬로티] 국내 주요 기계류 제조기업들이 지난 4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개최되는 산업기술전인 독일 하노버 산업박람회 '하노버 메쎄(Hannover Messe) 2018'에 참가해 우수한 기술력을 뽐냈다. 한국기계산업진흥회(이하 진흥회)는 '하노버 메쎄 2018'에 잘만정공, 에스비씨리니어 등 국내 우수 기계류 제조기업 77개사가 참가했다고 밝혔다. 75개국 5,200개사가 참가한 올해 하노버 산업박람회에 한국은 진흥회와 KOTRA가 공동 구성한 통합한국관 26개사를 비롯하여, 한전관, 부산관, 개별참가 등 총 77개 업체가 베어링, 밸브, 커플링, 모터 등 다양한 기계류 핵심품목을 선보였다. 전 세계 제조업 강자가 모두 모인 독일 하노버에서 우리 기계분야 중소중견 기업들은 기술력을 견주며, EU 시장 공략을 가속화했다. 국내 산업용 터치패널 생산기업인 엠투아이코퍼레이션은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화재방지시스템과 SCADA 시스템을 새롭게 개발해 세계시장에 도전장을 냈으며, 전시 초반부터 관람객의 큰 관심을 끌었다. 삼익정공은 "올해부터 CeMAT(물류운송박람회)가 동시 개최되어 전시가 더욱 활기를 띠었다"며 "전시 개막 이틀째 누적 상담액 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