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유기 반도체보다 안정성 우수해 특수 환경서도 안정적 구동 가능 저렴한 저온 용액공정으로 제조 가능해 상업화에도 유리 ▲개발된 저항메모리를 이용한 파킨슨병 환자 모니터링 장치(출처 : UNIST) 무기물 기반의 유연 반도체가 국내에서 개발됐다. 고온·고압 공정을 잘 견디는 무기 소재인데다 내구성도 좋아 패치형 헬스모니터링 기기나 접히고 말리는 플렉서블 전자기기 개발에 쓰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UNIST 신소재공학과의 손재성·최문기·김주영 교수팀은 황화은(Ag2S) 무기반도체 박막을 저렴한 용액공정으로 합성하는 데 성공했다. 합성된 박막으로 제작된 저항 변화 메모리소자(RRAM, 알램)을 파킨슨병 환자 모니터링 장치에 적용해 무기반도체 박막의 성능도 입증했다. 개발된 장치를 환자 몸에 붙이면 근육 경련과 같은 파킨슨병 환자의 운동이상을 감지할 수 있다. 손 교수팀이 개발한 황화은 무기반도체 박막은 반도체 특성을 보임과 동시에 신축성이 좋다. 기존 무기반도체 소재는 이온 결합 등으로 이루어져 있어 본질적으로 쉽게 부서지 특성이 있지만, 이번에 개발된 황화은 박막은 연신 변형률이 15%에 이를 정도로 신축성이
▲LG전자 황정환MC사업본부장(출처 : LG전자) [첨단 헬로티] 철저한 고객 관점 지키며, 핵심가치 ABCD 강화할 것 강조 LG전자가 4일 서울 마곡에 위치한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국내 언론 대상 MC사업본부 기자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MC사업본부장 황정환 부사장, 한국모바일그룹장 이상규 부사장, 단말사업부장 하정욱 전무 등 경영진과 기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황정환 본부장은 “올해는 사상 처음으로 스마트폰 시장의 역성장이 예상되고 해외 저가 제품의 공세가 강화되는 등 사업 환경이 어려워지고 있지만, LG 스마트폰의 지향점이 고객이라는 점은 변함이 없다”라며,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이자 가장 불만이 많은 기능이기도 한 카메라에 역량을 집중해 고객의 편익을 최대한 끌어올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객이 원하는 카메라위해 화질부터 편의성까지 ‘철저한 고객 관점으로’ LG전자는 시장 조사를 통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카메라를 SNS나 웹서핑만큼 많이 사용한다는 사실에 주목해왔다. 또한, 여행이나 기념일 등 특별한 순간에만 사진을 찍기보다 일상을 촬영해 SNS에 공유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경향
[첨단 헬로티] 기존의 1000분의 1 전력으로 1000배 이상 성능을 가진 반도체가 개발된다. 디스플레이에서도 20% 이상 신축 가능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개발이 추진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최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 관계자와 관련 중소기업 대표,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반도체·디스플레이 산업 발전 전략을 발표했다. 내용을 살펴보면, 기존 실리콘보다 효율이 높은 탄화규소, 텔롤라이드, 질화칼륨 등 신소재 상용화 기술을 연구해 성능 1000배, 전력소모 1000분의 1의 반도체를 개발한다. 공정 측면에서도 나노 단위를 초월하는 극미세 공정기술을 연구한다. 또 뇌구조를 모방한 뉴로모픽칩, 사물인터넷(IoT) 기기에 인공지능을 탑재하는 엣지컴퓨팅 기술도 적극 개발한다. 디스플레이 분야의 경우 20% 이상 신축 가능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소재 사용량 60% 절감·공정시간 50% 단축 등을 실현할 수 있는 프린팅 방식 생산체계도 구축한다. 수요산업과 연계해 새로운 시장 창출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올 상반기 중으로 ▲자동차 ▲가전 ▲에너지
[첨단 헬로티] 다우듀폰이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IMID 2017 한국디스플레이산업전시회'에 참가해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의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다우듀폰의 합병 후 양사의 디스플레이 사업부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첫 활동이다. ▲IMID 2017에 참가한 다우듀폰의 부스 전경 다우듀폰은 이번 전시를 통해 OLED,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비카드뮴 퀀텀닷, 고기능성 디스플레이 소재 등 4개의 코너로 나눠 다양한 디스플레이 소재의 제품과 기술을 전시했다. OLED 존에서는 단단한 경성과 휘어지는 연성의 특성을 갖는 OLED 디스플레이 기술의 증착 공정에 적용할 수 있는 다우의 다양한 OLED 재료 제품군과 OLED 재료의 개발 동향을 볼 수 있다. 우의 OLED 재료는 보다 풍부하고 자연색에 가까운 OLED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효율, 장수명 및 저전력으로 디스플레이 발광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이번 전시회에서는 OLED 증착 재료의 레드 호스트, 그린 호스트, 블루 호스트, 프라임, 버퍼 레이어가 전시된다. 한편, 듀폰은 대형 OLED TV의 성능 향상과 제조 원가를 절감할 수
[헬로티]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시대가 다양한 기술이 잇달아 개발되며 예상보다 앞당겨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연구진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실현의 핵심 기술인 용액기반 산화물 박막 트랜지스터 제조에 성공했고, 차세대 플렉시블 투명 디스플레이용 고성능 투명전극, 손상없이 반복적으로 휘어지면서 우수한 효율을 갖는 플렉시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기술, 저온공정이 가능한 고성능의 박막트랜지스터 및 OLED 등을 개발하면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시대를 열었다. 투명전극 재료로 인듐주석산화물(Indium tin oxide, ITO)이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나, 수급 불균형에 따른 비용 증가와 약한 기계적 강도 및 취성(구부리면 깨지는 성질)을 띄는 성질 때문에 이를 대체할 만한 재료에 관한 연구 개발이 현재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은 나노와이어(AgNW)가 연성을 띄며 전기전도성이 우수하고 지름이 수 나노미터(nm, 1미터의 10억분의 1) 수준으로 작아 고성능 투명전극 제조를 위한 재료로 적합하여 기존 ITO를 대체할 재료로 최근 주목받아 왔다. 하지만 아직까지 은 나노와이어 기술은 와이어간의 높은 접촉 저항에 따른 낮은 전기전도성 및 은 나노와이
국내 연구진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및 스마트 안경 등 차세대 플렉서블·웨어러블 전자기기의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유기태양전지의 상용화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글로벌프런티어 멀티스케일 에너지시스템연구단의 김범준 교수팀과 김택수 교수팀은 풀러렌 대신 N형 전도성 고분자라는 물질을 사용하여 기존 풀러렌 기반 유기태양전지보다 훨씬 뛰어난 내구성을 가지면서도 동시에 높은 효율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음을 최초로 규명했다. 기존 유기태양전지에 사용되는 풀러렌을 고분자로 대체하여 기존보다 신축성은 60배 이상, 내구성은 470배 이상 향상시킨 것이다. 유기태양전지는 무기물이 아닌 유기(탄소화합물) 재료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태양전지이다. 차세대 플렉서블·웨어러블 전자기기의 구동 에너지원은 반드시 유연하며 휴대가 가능해야 하는데, 유기태양전지는 가볍고 유연한 유기물 박막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기존 무기태양전지에 비해 유연하며 가볍다. 또한 우수한 빛 흡수력과 낮은 공정단가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유기태양전지에 풀러렌 대신 고분자를 사용하면 고분자의 유연함과 고분자 사슬 사이의 얽힘 효과에 의해 높은 효율을 유지하면서도 내
(주)첨단과 한국산업기술협회가 12월 18일(금) 가산동 한국산업기술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2016 이차전지/전기자동차 기술 개발 동향 및 향후 전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미래에셋증권 이학무 연구위원의 ▲ 2016 전기자동차 핵심부품 기술 개발 동향 및 산업 향후 전망을 시작으로 한국과학기술원 최장욱 교수의 ▲전기차 웨어러블/플렉서블용 배터리 플레이어별 제조 기술 개발 동향 및 향후 전망, 전자부품연구원 유지상 박사의 ▲ 미래 전기차를 위한 차세대 배터리 기술 개발 동향 및 향후 전망, 한국전지산업협회 김유탁 팀장의 ▲ 2016 이차전지 시장동향/전망 소재 기술 개발 동향 및 향후 전망, 자동차부품연구원 현정은 선임의 ▲ 전기자동차용 이차전지의 표준화 연구 기술 개발 동향 및 향후 전망, (주)아이티엔지니어링 김영한 상무의 ▲ 보급형 소형 전기자동차 기술 개발 동향 및 향후 전망, 한국과학기술원 전양배 팀장의 ▲ 무선충전 전기자동차의 표준화 동향과 기술 개발 동향 및 향후 전망, 전기자동차인프라네트워크 조성규 소장의 ▲ 초저비용 전기자동차 충방전 인프라 기술 개발 동향 및 향후 전망 등 총 8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국내 연구진이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및 스마트 안경 등 차세대 플렉서블‧웨어러블 전자기기의 에너지원으로 각광받고 있는 유기태양전지의 상용화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글로벌프런티어 멀티스케일 에너지시스템연구단의 김범준 교수팀과 김택수 교수팀은 풀러렌 대신 N형 전도성 고분자라는 물질을 사용하여 기존 풀러렌 기반 유기태양전지보다 훨씬 뛰어난 내구성을 가지면서도 동시에 높은 효율로 전력을 생산할 수 있음을 최초로 규명했다. 기존 유기태양전지에 사용되는 풀러렌을 고분자로 대체하여 기존보다 신축성은 60배 이상, 내구성은 470배 이상 향상시킨 것이다. 유기태양전지는 무기물이 아닌 유기(탄소화합물) 재료를 주원료로 사용하는 태양전지이다. 차세대 플렉서블‧웨어러블 전자기기의 구동 에너지원은 반드시 유연하며 휴대가 가능해야 하는데, 유기태양전지는 가볍고 유연한 유기물 박막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기존 무기태양전지에 비해 유연하고 가벼우며, 우수한 빛 흡수력과 낮은 공정단가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하지만, 기존 유기태양전지는 효율은 높지만 그 안에 포함된 풀러렌의 잘 깨지는 성질인 취성 때문에 플렉서블 소자에 사용하기에는 내구성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3일 11시 LG디스플레이 구미사업장에서 LG디스플레이㈜와 1조 500억원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에는 김관용 경상북도지사, 한상범 LG디스플레이㈜ CEO, 남유진 구미시장, 김태환 국회의원, 심학봉 국회의원, 권동섭 LG 디스플레이 노조위원장, 윤창욱 도의회 부의장, 김익수 구미시 의회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LG디스플레이 투자는 스마트폰 시장이 플렉서블 OLED로 빠르게 재편됨에 따라 세계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기 위한 것으로 LG디스플레이㈜의 구미공장내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 구축하여 2017년부터 신규 생산라인이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플렉서블 OLED는 휘거나 구부릴 수 있는 차세대 디스플레이로서 이러한 차세대 먹거리인 플렉서블 OLED 생산라인을 구미지역에 대규모 투자한다는 점에서 어려운 지역 기업에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대기업들의 해외 생산기지 집중과 수도권 규제완화의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LG 디스플레이가 구미지역에 대규모 투자로 수출부진과 장기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기업들에게 새로운 먹거리 창출로 지역경제가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