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협회가 지난 20일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2024 표준개발협력기관(COSD) 성과공유회’에서 우수 개발 표준으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로봇산업협회는 제3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의 일환으로 로봇 기술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표준화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 수상은 정부의 102대 국정과제 중 하나인 ‘과학기술 선도와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실현하는 데 기여한 결과로, 국내 로봇 산업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사례로 평가받는다고 협회는 강조했다. 인공지능과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로봇의 다양한 기능에 적용되고 클라우드와 로봇 간 통신을 자동화하는 소프트웨어 모듈과 표준 연결 규칙 개발이 로봇 모듈화와 사용자 편의성 증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한국은 ISO 22166 시리즈 및 물류 창고 로봇 통신 인터페이스 표준 개발을 주도하며 클라우드-AI-로봇 통합을 위한 국내 표준화로 국제 표준 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협회가 수상한 표준명은 ‘클라우드 기반 로봇 서비스를 위한 모듈 간 연결 규칙’으로, 표준 개발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의 정영숙 책임이다. 해당 표준의 분야
[헬로티] 포스코ICT는 자사의 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솔루션인 A.WORKS(에이웍스)가 한국전력공사의 업무 프로세스 자동화를 위한 RPA 구축 프로젝트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출처 : 포스코ICT 이번 입찰에는 국내외 7개 RPA 솔루션 기업들이 참여하는 등 관련 업계에서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한국전력공사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RPA를 적용할 업무 선정에서부터 확산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고, 전기요금 이중수납(과오납) 환불, 전기요금 지원금 대상 안내 등 10개 업무를 대상으로 RPA를 적용할 계획이다. RPA는 표준화와 규칙성이 있는 반복업무를 SW 로봇을 적용해 자동 처리하는 것이다. 대기업을 중심으로 도입되기 시작한 RPA는 지난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공공부문으로 점차 확산되고 있는 추세다. 특히 공공부문의 경우 표준화되고 반복적인 업무 발생이 많아 RPA를 통한 업무 자동화가 용이하다는 것이 시장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포스코ICT는 이번 프로젝트에 앞서 지난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식품수출, 수급 관련 행정업무를 자동화하는 RPA를 구축하고 행정안전부에 출장여비, 업무추진비 정산 업무를 대상으로 R
[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을 활용한 스마트이동체(자율자동차) 및 스마트에너지(전기안전) 분야의 표준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TRI에서 발행한 표준 프레임워크 2종(자율주행, 전기안전) 연구진은 이로써 ICT와 산업 간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새로이 창출되는 시장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전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프레임워크 중 자율주행차 분야는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운전자 비서 서비스, 대중교통 서비스 등 5개 서비스 분야에서 시나리오 10종을 정의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표준화 항목을 제시했다. 향후 레벨4 이상 자율주행차 보급을 위해 안정성과 신뢰성이 보장되어야 하는 만큼 가이드라인에 맞는 표준 개발을 통해 현재 기술적·정책적 제약사항을 해소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전기안전 분야는 안전을 고려한 전기설비 설계 및 시공서비스 등 전주기 관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이다. 4개 서비스 분야에서 시나리오 10종을 정의하고 표준화 항목을 분
[헬로티] 10월 6일, 정보통신 단체표준화(TTA) 착수, 국제표준안으로도 제안 예정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디지털 뉴딜 ‘데이터 댐’의 핵심자원인 인공지능(AI) 데이터 관련 품질의 개념과 범위, 세부 요구사항 등을 정립한 표준안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단체표준으로 만들기 위해 지난 6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내의 단체 표준화 기구(TTA PG 1005, 인공지능기반기술)에 공식제안했고, 관련 전문가 등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내년 6월에 최종 채택·확정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앞으로 관련 내용을 국제표준화 성과로도 이어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표준안에서 인공지능 데이터의 품질을 '인공지능 기술(모델 및 알고리즘)에 활용되는 데이터가 다양성, 정확성, 유효성 등을 확보해 사용자에게 유용한 가치를 줄 수 있는 수준으로 정의했다. 이는 데이터가 적정한 절차와 요구사항, 규격 등으로 처리되는지에 따라 좌우되며 인공지능 기술과 서비스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요소다. 하지만, 아직 세계적으로 품질 수준이 높지 않은 상황이다. 예를 들어, 세계적 정보통신기술
[첨단 헬로티]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9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4대 경영중점과제 및 사업본부별 중장기 전략을 발표했다. 신학철 부회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혁신기술, 우수한 인적자원은 LG화학만의 경쟁력이라며, 이를 토대로 더 큰 가치를 창출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지겠다고 밝혔다. ▲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신 부회장은 “LG화학은 창립 이후 70년이 넘는 시간 동안 고객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겠다는 사명감과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오늘날의 눈부신 성장을 일궈냈다”며 “특히 시장 패러다임의 변화를 읽고 선제적인 투자를 통해 구축한 탄탄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혁신기술, 우수한 인적자원은 LG화학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자 핵심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러한 경쟁력이 더 큰 가치를 창출해 지속성장이 가능하도록 ‘강한 회사를 더 강하게(Build Strength on Strength)’ 만들고 진정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을 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자간담회에서 신학철 부회
[첨단 헬로티]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12월 3일부터 7일까지 일본 가나자와에서 개최된 제38차 oneM2M 기술총회에서 우리나라가 기술총회 부의장 및 2개 작업반 의장단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oneM2M 기술총회 부의장으로 송재승 교수(세종대학교), System Design and Security 작업반(Working Group 2) 부의장으로 정승명 선임(전자부품연구원) 그리고 Testing and Developers Ecosystem 작업반(Working Group 3) 의장으로 한민규 교수(한성대학교)가 당선됐다. 보다 효율적인 oneM2M 표준화 작업을 위해 기존 6개 작업반에서 3개 작업반 조직으로 조정되는 시점에서 3명의 국내 전문가가 당선되었다는 것은 우리나라가 사물인터넷 표준화를 선도한다는 것을 국제적으로 입증한 것과 다르지 않다. 특히, 이번 송재승 교수의 기술총회 부의장 당선과 정승명 선임의 System Design and Security 작업반 부의장 당선은 국내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물인터넷 표준의 국제표준화 추진에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Testing and Developers Ecosystem
[첨단 헬로티]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6일부터 2일간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혁신성장을 위한 표준의 새로운 역할 모색을 주제로 ‘2018 대한민국 표준리더십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산·학·연 표준전문가와 기업인 등 250여명이 참여하여, 4차 산업혁명 시대 혁신성장을 위한 표준의 새로운 역할과 비전에 대해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첫째 날인 6일 행사에서는 △‘혁신성장을 위한 표준의 새로운 역할‘에 대한 기조강연과 △’블록체인이 바꾸는 새로운 세상‘을 주제로 한 전문가(패널) 토의 △’2019년 국내·외 경제전망 및 기업의 대응전략‘에 대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블록체인에 대한 토의에서는 비즈니스에서 블록체인의 활용방안, 블록체인의 국제표준화 현황과 우리의 대응 등에 대해 발표하고 표준화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7일에는 △‘기업을 살리는 창의적 상상력’을 주제로 한 강연에 이어 △‘기술혁신, 표준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까’, △‘한반도 경제발전
[첨단 헬로티] 산업용 통신은 개발 편리성과 호환성을 고려한 이더넷 기술에서 최근 이중화, 실시간, 안전을 고려한 기술로 이동하고 있다. LS산전이 개발한 RAPIEnet은 IT용 프로토콜 TCP, UDP/IP를 동시 지원하며 외장 스위치가 필요 없다. 또한, 100ns 이내 시간 동기화가 가능하고 케이블 이중화 기능을 지원한다. RAPIEnet 기반 스마트 제조 상호운용성 융합 기술에 대해 지난 6월5일 열린 ‘스마트 제조 국제표준화 세미나’에서 LS산전 권대현 수석연구원이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 LS산전 권대현 수석연구원 산업용 통신은 시리얼 통신 기반에서 산업용 이더넷 기반으로 확산 중이며, 개발 편리성, 호환성을 고려한 이더넷 기술에서 산업용만의 성능, 이중화(Redundancy), 실시간(Real Time), 안전(Safety)을 고려한 기술로 이동하고 있다. 현재 개발된 기술로는 LS산전의 RAPIEnet을 비롯해 지멘스의 Profinet, 로크웰 오토메이션의 EtherNet/IP, 벡호프의 EtherCAT 등이 있다. LS산전이 개발한 RAPIEnet(Real-time Automation Protoc
[첨단 헬로티] 공장 안에는 수많은 에셋(Asset)들이 있다. 이러한 에셋들에 CPS와 IoT 기술로 지능과 소통 능력을 부여하면 제조 시스템 전체가 자율적으로 움직이는 스마트 제조가 된다. 그리고 그 기반은 표준화이다. 기술의 표준화를 이루는 작업이 스마트 제조 구축을 위한 첫 단계이다. 스마트 제조 기술 및 표준화 동향에 대해 지난 6월5일 열린 ‘스마트 제조 국제표준화 세미나’에서 한양대학교 홍승호 교수가 발표한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편집자 주] ▲ 한양대학교 홍승호 교수 스마트 제조는 공장 내에 사람과 기계, 기계와 기계가 자율적으로 소통하면서 전체 제조시스템을 운영하는 개념이다. 즉, 각각의 장비, 설비, 공정을 포함한 모든 에셋에 지능을 부여하고, CPS 기술이 탑재된 이 에셋들을 IoT 기술로 통합하여 개체 간 정보교환을 가능케 함으로써 제조 시스템 전체가 자율적으로 움직이도록 하는 공장을 스마트 제조라고 한다. 스마트 제조의 정의 그러면, 미국은 스마트 제조를 어떻게 정의하고 있는가. NIST 8107에서 제시한 스마트 제조 에코시스템을 보면, 그 모습이 중앙에 오토메이션 피라미드를 두고, Product(제품 설계 정
[첨단 헬로티] 5G 성공을 위해 한·중·일 이동통신 표준 전문가들이 핵심 융합서비스 발굴에 나섰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박재문 회장, 이하 TTA)는 5월 16일부터 17일, 이틀간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제51차 한중일 이동통신(CJK IMT) 표준협력회의 결과, 5G 기반 융합서비스 확대를 위한 초석으로 자율주행 표준화 특별반(이하 V2X SIG V2X SIG)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 CJK IMT 표준협력 회의 조직도 한·중·일 이동통신 표준협력회의는 각 국의 민간 표준화단체(TTA: 한, CCSA: 중, ARIB/TTC: 일)간 이동통신 기술의 아태지역 및 글로벌 표준 대응을 위해 2002년에 구성되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5G 국제표준에 공동 대응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은 'V2X SIG'의 설립을 제안했다. 이는 5G 표준이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5G 특성인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서비스 발굴이 시급하다는 것에 대해 중국과 일본도 공감한 결과이다. 한·중·일은 5G 자율주행 분야에 있어 사용 주파수 대역 및 기술방식 등 논의를 통
오늘날 제조 및 공정 제어 시스템에는 제조 및 공정 환경으로부터 얻는 정보를 효과적으로, 그리고 정확하게 비즈니스 분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한 기능으로 생각되고 있으며, 이러한 분위기 속에서 산업용 통신 기술이 발전해 오고 있다. 산업용 통신은 그 무엇보다도 안전성, 무결성 등이 확보되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안을 위한 요소가 포함되어야 한다. 그러므로 이번 특허 분석에서는 산업용 통신 기술 중에서 보안(Security), 안전(Safety)을 주요 키워드로 포함하고 있는 특허를 검색하여 분석했다. 국가기술표준의 최근 자료를 바탕으로 그 내용을 정리했다. 산업용 통신 보안 기술 분야의 전체 특허 동향을 살펴보면, 1990년대 중반부터 특허출원이 증가하기 시작하여 2000년대 중반까지 출원량이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 후 2006년을 기점으로 출원량이 감소했지만, 평균 40건 내외의 특허 출원량을 꾸준히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1년도 이후부터 다시 출원량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는데, 최근 들어 보안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연구개발도 더욱 활발해졌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국가별 점유율을 보면, 미국이 435건(50%)으로
산업 데이터 관련 기술 중 특히 중점 표준화 목표 기술인 ‘제조 설비의 모니터링 및 운용 정보 교환을 위한 기술’, ‘스마트공장에 적합한 마스터 데이터 품질 관리 기술’, ‘스마트공장 시설물 관리 정보 기술’, ‘공정 품질 연관 기술’ 및 ‘위상 정보 기반 3D CAD 곡면 모델의 고유명칭 기술’ 총 5개의 기술 분류에 대해 2017년 2월까지 공개된 특허들을 추출하여 정량적 특허분석을 했다. 각 기술 분류에 대해 주요 키워드를 조합하여 검색식을 작성했고, 검색식을 이용하여 검색된 특허 정보를 스캐닝해 국가별(한국, 미국, 일본, 유럽 및 국제특허) 특허분석을 수행했다. 국가기술표준의 최근 자료를 바탕으로 그 내용을 정리했다. 먼저, 한국, 미국, 일본, 유럽 및 국제 출원된 특허들에 대해 특허 존속 기간 20년을 고려한 1996년부터 출원된 특허들을 살펴본다. 산업 데이터 관련 전체적인 특허 동향을 보면, 2000년 들어 특허 출원량이 증가하기 시작했고, 2002년 100건 이상의 최대 출원 이후 2013년까지 그 특허 출원량이 계속 감소 추세를 보였
분석 대상 기술은 제조설비 OEE(Overrall Equipment Effectiveness) 성능평가지표 표준, 제조설비 소프트웨어 및 펌웨어 관리 기술 표준, 설비 및 Tool Life Cycle 관리를 위한 정보모델과 인터페이스 표준, 실시간 4M1E 생산정보 데이터 교환 표준, 디지털 공장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기술 표준, 클라우드 기반 산업 IoS 기술표준, 중소 제조기업용 ERP와 MES 통합 모델 표준, 수직통합 및 수평통합을 위한 생산관리 시스템 통합 연동기술, 스마트제조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 및 운영하기 위한 산업IoS 플랫폼 모델과 인터페이스 표준 개발과 관련된 기술들에 대해서 특허분석을 했다. 이 글은 국가기술표준의 최근 자료를 바탕으로 그 내용을 정리했다. 공정 모델 분야의 전체 특허출원 동향을 보면, 2000년대 초반에 가장 많은 출원량을 보이다가 현재까지 최고점 대비 80% 수준의 출원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 출원량의 차이가 20건 정도 내외의 차이만 존재하여 출원량이 감소하는 것으로 판단하는 것은 무리가 있으며, 각자의 기술 분야에서 양보다는 질적인 특허 활동에 집중할 때 나타나는 그래프의 형태로 볼 수 있다.
[헬로티] 5G 표준화를 향한 관련 업계의 행보에 가속도가 붙었다. 표준화를 향한 공동 행보도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17 MWC 2017에서도 글로벌 IT 기업들은 5G 및 LTE 망을 융합하는 'NSA'(Non Standalone) 표준을 올해 12월까지 완료해 달라는 제안을 이동통신 표준화 협력 기구인 3GPP에 전달한다. 국내 통신사인 KT와 SK텔레콤도 이같은 움직임에 동참하고 나섰다. NSA 표준화 작업에는 KT, SK텔레콤 외에 AT&T, NTT 도코모, 퀄컴, 인텔, 등 20여개 글로벌 ICT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글로벌 ICT 기업들은 3월 6일부터 크로아티아 두브로브니크에서 열리는 제 75차 3GPP 총회에서 5G New Radio 규격의 1단계에 해당하는 'NSA'(Non Standalone) 표준 확정과 관련된 제안서를 공동 제출할 예정이다. ‘NSA’는 5G 기지국으로 들어온 전파를 LTE 유선 망에 연결하는 등 5G 및 LTE 망을 하나의 네트워크처럼 활용하는 기술로, 기존 LTE 망을 5G 상용화에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번 글로벌 ICT 기업들의 'NS
5G 시스템은 2020년 12월 한국에서 세계 최초로 상용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이후 5G 이동통신 기술이 완전한 성숙 단계에 이르고 사용자층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시점으로 예상되는 2026년 5G 이동통신 CPND 관련 글로벌 시장 규모는 1조1,588억 달러, 국내 시장규모는 381억 달러의 초대규모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언 사물인터넷(IoT) 및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다양한 P2P, M2M, P2M 기기의 대중화로 인해 데이터 트래픽의 폭증과 아울러 10년 이내에 M2M 단말 보급률이 500배 증가1)할 것으로 예상된다. 5G 시스템은 WLAN 및 WWCA 등과 융합 네트워킹을 통한 모바일 클라우드 및 실감 미디어 서비스, 고에너지 효율성 등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CPND(Content, Platform, Network, Device) 기반의 기술적 특성과 4G-LTE 대비 1,000배 이상 빠른 100Gbps급의 전송속도로 3D 홀로그램 영상을 전송할 수 있는 모바일 네트워크를 지향하고 있다. 이러한 융합 USN을 구현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국제표준 선점을 위해 IEEE 802.11 연구그룹, ITU-T, METIS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