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포스코, 이차전지소재사업 강화...광양에 수산화리튬 공장 착공
[헬로티] 지난 4월, 리튬생산 법인 포스코리튬솔루션 출범…리튬 국산화로 국내 이차전지산업 경쟁력 제고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전기차 시대에 대비해 이차전지소재사업을 그룹 차원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선정하고 선제적인 투자와 기술혁신으로 리튬을 양산하게 됐다”며, “리튬 국산화는 포스코그룹이 100년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중요한 토대이자, 글로벌 시장에서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는 국내 이차전지산업의 경쟁력 확보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지난 26일 광양 율촌산업단지 내 연산 4만3천톤 규모의 수산화리튬 공장을 착공식에서 포스코 최정우 회장이 강조한 말이다. 이 날 착공은 지난 4월 포스코 이사회 승인에 따른 것이며, 이후 광석에서 수산화리튬을 추출해 생산하는 포스코리튬솔루션이 별도 법인으로 출범한 바 있다. 포스코리튬솔루션이 착공한 공장은 광양 율촌산업단지 내 196천㎡ 부지에 7,600억원을 투자해 건립되며, 2023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튬 광석은 호주 필바라사 등으로부터 공급 받을 예정이다. 수산화리튬은 전기차 주행거리를 증대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니켈 함유량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