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이동재 기자 | VMware가 6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글로벌 멀티 클라우드 컨퍼런스 VMworld 2021에서 ‘VMware Cross-Cloud’ 통합 서비스 출시를 알리고, 디지털화와 현대화에 유연하고 안전하게 적응할 수 있는 ‘클라우드 스마트 전략’을 발표했다. ‘VMware Cross-Cloud’는 고객에게 보다 빠르고 스마트한 경로를 제공하며 고객이 유연성과 보안을 바탕으로 ‘모든’ 클라우드에서 앱을 구축, 실행,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디지털 비즈니스용 클라우드다. VMware에 따르면, VMware 고객의 75%는 2개 이상의 퍼블릭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으며 40%는 3개 이상을 사용 중이다. 이날 키트 콜버트 VMware 수석 부사장은 “최근 많은 기업들이 멀티클라우드를 도입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고 있다”면서 “멀티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간에 인프라, 운영모델, 보안 방식 등 차이점이 많아 기업들이 운영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 “특히 멀티클라우드는 공급망에 대한 외부의 공격에 약점을 드러낼 수 있어, 조직의 리더 입장에서는 안전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커다란 과제일 수밖에 없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상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신세계아이앤씨가 KTNF, 뉴타닉스코리아, 인텔코리아와 협력해 공공 부문 클라우드 사업 확대에 나선다. 지난 16일 서울 중구 소재 신세계아이앤씨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손정현 신세계아이앤씨 대표, 이중연 KTNF 대표, 최승철 뉴타닉스 사장, 인텔 권명숙 대표를 비롯해 각 사 임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세계아이앤씨, KTNF, 뉴타닉스, 인텔은 각 사의 전문 역량을 결합, 공공 부문 클라우드 사업 확대를 위한 맞춤형 프라이빗 클라우드형 서버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신세계아이앤씨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술 역량 및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CMP) 기술력과 KTNF의 HCI 서버 제조 역량, 뉴타닉스의 HCI 솔루션, 인텔의 CPU, GPU, SSD, FPGA 등 컴퓨팅 자원에 대한 기술 지원 등을 전략적으로 활용한다. 특히, 국내 최초로 공공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용 서버 제품에 신세계아이앤씨의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플랫폼 ‘스파로스 CMP(Spharos CMP)’를 탑재해 더욱 강력한 기능을 제공한다. 운영체제나 소프트웨어 등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어플라이언스 형태로 제작해 공공 기관에서도 자체 클라우드
헬로티 함수미 기자 | CJ올리브네트웍스가 국내 최초로 SD-WAN(소프트웨어 기반 광대역 네트워크)과 퍼블릭 클라우드를 활용한 글로벌 통신 거점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SD-WAN은 다양한 유형의 네트워크를 연결해 가상의 오버레이 사설망을 만들어주는 기술로, 회선을 유연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는 각 계열사에서 사용하는 퍼블릭 클라우드에 SD-WAN을 탑재하고 가상의 전용회선을 생성하는 클라우드 커넥트 기술을 접목해 독일에 네트워크 거점을 구축했다. 기존에는 해외에 있는 IDC의 물리적 공간을 임차하고 전용회선을 직접 연결해야 했지만, 퍼블릭 클라우드와 SD-WAN을 활용하면 물리적 공간과 회선 없이도 해외 계열사에 양질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수 있다. 이를 통해 CJ올리브네트웍스는 기존 레거시 구축 방식 대비 투자비는 23배, 운영비는 9배 절감, 구축 시간은 90% 단축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독일 내 일반 인터넷과 클라우드 거점 환경에서의 CJ그룹 인트라넷 접속 속도를 비교한 결과 클라우드 거점 경유 시 네트워크 속도가 3배 개선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CJ올리브네트웍스는 미국, 중국,
헬로티 이동재 기자 | 네이버클라우드가 국내 클라우드 사업자 중 최초로 싱가포르 클라우드 보안 인증인 MTCS (Multi-Tier Cloud Security)를 획득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국내를 넘어 글로벌 공공 클라우드 시장까지 진출 기회를 넓힐 수 있게 됐다. MTCS는 싱가포르 공공 입찰 시 갖춰야 할 필수조건으로, 싱가포르 정보통신미디어 개발청(이하 IDA)이 주관하고 싱가포르 ITSC(정보 기술 표준 위원회)에서 개발한 인증제도다. MTCS 싱가포르 표준은 여러 계층의 클라우드 보안을 다루는 세계 최초의 클라우드 보안 표준으로, ISO/IEC 27001 등 국제 표준에 기초한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안전성 및 보안성을 다양한 운영 보안 수준에서 19개 분야 117개 통제항목 검증을 통해 평가가 이뤄지며, 보안 등급은 총 3단계로 나눠져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MTCS 첫 심사임에도 불구하고 가장 높은 등급인 ‘Tier-3’를 취득했다. 네이버 측은 “이는 네이버 클라우드를 이용하는 고객의 주요 정보시스템 및 중요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역량과 성숙도를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아태지역의 헤드쿼터를 싱가포르
[헬로티] ▲IaC Automation. (출처 : 하시코프) 멀티 클라우드를 위한 인프라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 하시코프(HashiCorp)가 시스코(Cisco)와 다년 간의 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확대하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시스코는 시스코 인터사이트(Intersight) 플랫폼과 함께 하시코프의 테라폼(Terraform)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판매하게 된다. 고객들은 이제 시스코 인터사이트와 함께 프라이빗 데이터센터의 인프라 프로비저닝 및 관리를 위한 테라폼의 코드형 인프라(IaC, Infrastructure as Code)를 사용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 모델을 달성할 수 있다. 기업들은 여러 환경에서 일관성이 없고, 오류가 발생하기 쉬운 프로비저닝 실행방식으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코드형 인프라인 테라폼을 채택하고 있다. SaaS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는 테라폼 클라우드는 팀과 조직이 멀티 클라우드 인프라에 대한 프로비저닝을 실행하고,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운영 제약조건에 대한 위험을 관리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기업들은 이러한 기능을 프라이빗 환경으로까지 확장하고 있다. 시스코 인터사이트 플랫폼은 일관된 SaaS 기
[첨단 헬로티] IBM이 복잡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기업이 퍼블릭 클라우드의 이점을 일관성 있게 확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공개한다. IBM은 온프레미스, 에지 등 모든 인프라 환경에서 IBM 클라우드를 서비스 형태(as-a-service)로 이용할 수 있고, 퍼블릭 클라우드를 통해 한번에 통합 관리 가능한 ‘IBM 클라우드 새틀라이트(IBM Cloud Satellite)’를 하반기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IBM 클라우드 새틀라이트는 필요한 로케이션에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는 유연성과 동시에 퍼블릭 클라우드의 보안 및 운영 이점을 누릴 수 있는 분산형 클라우드를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 분산형 클라우드란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를 여러 물리적 위치로 분산하되, 서비스 운영, 거버넌스, 업그레이드는 제공업체가 계속 책임지는 것을 뜻한다. 이러한 분산형 클라우드는 퍼블릭 클라우드 리전,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에지 컴퓨팅의 요소를 접목한 클라우드 컴퓨팅이다. 오픈소스 쿠버네티스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IBM 클라우드 새틀라이트는 여타 퍼블릭 클라우드와 달리 이동성이 탁월하다. 즉, 온프레미스, 데이터센터, 코로케이션 센터, 에지
[첨단 헬로티] 클라우드 전환 및 운영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서비스 제공 위해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1위 강소기업과 강력한 협업 체계 구축 LG CNS가 국내 최대 클라우드 관린 기업(MSP)인 메가존클라우드와 클라우드 전환/운영 전문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국내외 클라우드 전환 시장 선점을 본격화한다. 양사는 지난 9월 25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메가존 본사에서 LG CNS 김영섭 사장,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클라우드 전환/운영 전문 회사」 설립에 대한 공동투자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이번 계약 이후, 약 3개월간 세부 실행 계획에 대하여 논의해 연내에 합작법인 설립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 IT 업계에서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클라우드 전환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가트너는 2020년 국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이 2조9000억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LG CNS는 지난해 대기업 및 대형 항공사 중 최초로 전사 IT시스템을 아마존웹서비스(AWS) 퍼블릭 클라우드로 전면 전환하는 대한항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을 수주한 바 있으며, 올해 3월에는 2023년까
[첨단 헬로티]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에 대한 기업의 가시성이 부족하고 클라우드 공급자들이 제공하는 도구와 데이터가 충분치 않다는 조사 결과가 발표됐다. 키사이트 익시아 솔루션 사업부는 ‘클라우드 모니터링 상태’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24일 발표하며 이 같은 분석 결과를 내놓았다. 이 설문 조사에는 전 세계 다양한 규모와 업종의 조직에 종사하고 있는 338명의 IT 전문가가 참가했으며 퍼블릭 및 프라이빗 클라우드 배포 관리 담당자인 엔터프라이즈 IT 직원들이 직면하는 보안 및 모니터링 과제를 집중 조명하고 있다. 이 설문 조사 결과에 대해 키사이트 익시아 솔루션 사업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가시성 결여는 애플리케이션 성능 문제의 추적이나 진단을 방해하는 문제, 서비스 수준 계약에 따른 모니터링과 제공이 불가능하다는 문제, 보안 취약성과 익스플로잇을 탐지하고 해결하는 데 있어서의 지연 등 다양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조사에 참여한 거의 모든 응답자(99%)가 종합적인 네트워크 가시성과 비즈니스 가치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 관계가 있다고 답했다”며 “IT 전문가들은 패
[첨단 헬로티] 글로벌 클라우드 매니지먼트 기업 베스핀글로벌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구글 클라우드의 최대 컨퍼런스인 ‘구글 클라우드 Next’19에서 ‘올해의 혁신적인 파트너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구글 클라우드 넥스트’19’(Google Cloud Next’19는 이번 4월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개최 중이다. 이 행사에서는 구글 파트너 사들을 대상으로 시상을 진행하며, 혁신적인 파트너, 리셀러 파트너, 서비스 파트너 등 7개 부문이 진행되며, 혁신적인 파트너상은 글로벌 4개 지역별(North America, Latin America, Europe & the Middle East and Africa, Japan and Asia-Pacific Region) 수상자를 선정한다. 베스핀글로벌은 이번 수상에 대해 “2018년 한 해 동안, 고객 성공사례, 구글 클라우드 팀과의 협업, 구글 클라우드의 수익 성장률, 기존 고객의 확장 및 관계 유지 등에 대해 인정받아 구글 클라우드의 일본 & 아시
[첨단 헬로티] 퓨어스토리지가 스웨덴에 본사를 둔 파일 소프트웨어 솔루션 분야의 선도 기업 컴퓨버드(Compuverde)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인수는 올해 4월 마무리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컴퓨버드는 엔터프라이즈 기업과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를 위한 소프트웨어 정의 기반의 파일 스토리지 서비스를 통해 탄탄한 기술 파트너십 생태계를 제공하고 있다. 퓨어스토리지는 이번 인수에 대해 “퓨어스토리지의 파일서비스 역량을 더욱 강화해 기업이 향상된 파일 서비스 기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새롭게 추가되는 기능을 통해 기업이 데이터를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클라우드에 상관없이 활용할 수 있다”며 “두 가지 환경 모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처 구현을 지원하는 퓨어스토리지의 전략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고 전했다. 최근 퍼블릭 클라우드에서의 파일 기반 공유 스토리지에 대한 요구가 엔터프라이즈 기업에서 증가하고 있다. IDC에 따르면, 최종 사용자의 79 %는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와 관련된 비정형 데이터에 대해 파일 기반 스토리지를 활용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아키텍
[첨단 헬로티] AMD가 고성능 데이터센터용 에픽™(EPYC™) 프로세서 기반 퍼블릭 클라우드의 첫 사례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발표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Microsoft Azure)는 자사의 데이터센터에 AMD 에픽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스토리지에 최적화된 워크로드를 위한 최신 L-시리즈 가상 머신(L-Series Virtual Machines) 프리뷰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고성능 데이터센터용 에픽™(EPYC™) 프로세서 이를 통해 Lv2 VM 제품군은 에픽 프로세서의 다중 코어 및 강력한 연결성을 본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AMD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사업부 총괄 스콧 에일러(Scott Aylor) 부사장은 “AMD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협력은 에픽 프로세서의 첫 유의미한 결과물이라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애저와 에픽의 결합을 통해 고객들은 스토리지 및 여러 워크로드 전반에서 강력한 역량을 경험할 수 있게 되었으며, 2018년에도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부문 컴퓨트 담당 코리 샌더스(Corey Sander
[첨단 헬로티] 네이버의 글로벌 인프라를 담당하고 있는 NBP(대표 박원기)는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을 오픈하고 새롭게 클라우드 사업을 본격화한다. 17일 NBP 박원기 대표는 “미래 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모든 기술들은 이용자가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생산하고 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 창출이 이뤄지는 분야로, 여기서 가장 중요한 핵심은 다이나믹하게 움직이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빠르고 정확하게 저장, 분석, 처리하는 기술” 이라면서 “이러한 프로세싱은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만 가능하며, 이제 모든 산업 활동이 클라우드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시대가 올 것” 이라고 클라우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모든 기업 또는 개인들이 새로운 기술 환경에 적응하고 혁신을 이뤄내 제 2, 제 3의 네이버와 라인으로 성공할 수 있도록, 그 동안의 비즈니스 노하우와 성공 경험, 기술 역량을 시장에 나누며 중소 업체의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 데도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NBP는 네이버, 라인, 스노우, 브이 등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운영해왔고 이를 기반으로 대용량 데이터
[헬로티] NHN엔터테인먼트(대표 정우진)는 자사 클라우드 서비스인 '토스트 클라우드' 영업망 확대를 위해 삼양데이타시스템(대표 박상훈)을 파트너로 영입했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NHN엔터 ‘토스트 클라우드’가 제공하는 서비스형 인프라(IaaS)를 자사 고객 및 외부 업체에 재판매 할 수 있는 권한을 갖게 된다. 삼양데이타시스템은 공공, 제조, 금융, 통신 등 다양한 분야 정보시스템 운영과 관리를 담당해 온 IT 서비스 중견 업체로, 최근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NHN엔터에 따르면 ‘토스트 클라우드’는 각 기업이 요구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서비스 특징에 최적화된 맞춤형 클라우드를 제공한다. 특히 ▲장애 발생 시 빠른 대응과 1:1 기술지원, ▲자체 보유한 최신형 데이터센터(TCC:TOAST Cloud Center), ▲물리 인프라와 토스트 클라우드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형 클라우드 등을 아우르고 있다. 내비게이션 전문업체 ‘팅크웨어’, 게임업체 ‘트리노드’와 ‘넵툰’ 등이
인텔은 보다 뛰어난 속도와 확장성을 가진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여러 가지 새로운 기술과 투자 계획 및 업계와의 협업 내용을 소개하고, 기업 고객들이 클라우드를 보다 용이하게 구축해 신속하게 신규 서비스를 출시하고 매출 증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지원해나갈 것이라고 발표했다. 기업 고객들은 자사의 핵심 자산에 대한 영향은 최소화하면서도 동시에 혁신을 추구할 수 있는 유연한 클라우드 구축 모델을 선호하고 있다. 이에 최신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스트럭처(Software-Defined Infrastructure, SDI)에 대한 투자를 검토하고 있지만,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될 것이라는 우려 때문에 도입을 주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인텔의 새로운 프로세서 제품군, SSD 제품 및 다양한 업계 협업으로 인해 보다 수월하게 클라우드 구축이 가능해지면서 기업 고객들은 과거 가장 뛰어난 퍼블릭 클라우드상에서만 가능했던 규모와 속도로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인텔 데이터센터 그룹의 수석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인 다이앤 브라이언트(Diane Bryant)는 “기업 고객들은 퍼블릭 클라우드 사용이나 자사 전용 프라이빗 클라우드
ⓒGetty images Bank 시장조사기관 한국IDC는 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이 2019년까지 연평균(CAGR) 19.4%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체 IT 시장 성장률의 6배에 달하는 수치로, 전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규모는 2015년 7백억 달러에서 2019년 1,410억 달러를 넘어서며 두 배 이상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형태 중에서는 SaaS(Software as a Service)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며, 예측기간동안 전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의 2/3 가량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와 PaaS(Platform as a Service) 부문은 SaaS보다 가파르게 성장하면서 각각 27.0%, 30.6%의 연평균 성장세를 보일 전망이다. IDC의 최고위 애널리스트인(Chief Analyst) 프랭크 젠(Frank Gens) 수석 부사장은 "지난 몇년 동안 소프트웨어 산업은 클라우드-퍼스트(SaaS) 개발 및 구축 모델로 전환되고 있으며, 2018년 까지 대부분의 소프트웨어 벤더들이 완전히 SaaS/PaaS 코드 기반으로 바뀔 것"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