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트럼프 당선 이후 국내 산업에 미치는 파장은?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가 미국 공화당 트럼프 후보 당선으로 예상되는 통상·무역·투자 등의 분야 불확실성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9일 무역보험공사에서 산업부 장관 주재로 수출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여기에는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국제무역연구원, 코트라, 무역보험공사 등과 함께 철강·자동차 등 5대 대미 수출 업종별 협회가 참석했다. 여기서 산업부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 통상과 금융시장의 불확실성 증대에 따른 수출, 투자 부문의 다양한 가능성에 대비해 시나리오별로 대응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한미 FTA에 대한 트럼프 정부의 긍정적 인식 제고를 위해 양자 채널을 강화하고 미 의화 및 업계 등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강화와 협력 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트럼프 당선자의 통상정책 방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고위급 면담 등을 통해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보호무역 강화에 따른 교역 환경 악화에 대비해 현지 공관과 무역관, 업계 등을 활용, 업종별 수출과 투자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대응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밖에 트럼프 당선자가 공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