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태양광 비즈니스 플랫폼 솔라커넥트(대표 이영호)가 자회사 솔라에쿼티에 30억 원 규모의 후속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3일 밝혔다. 솔라에쿼티는 솔라커넥트 그룹의 자회사로 태양광 투자 전문기업이다. 이 기업은 자체적으로 발전소를 개발, 보유하는 한편 투자자와의 협업을 통해 육상형, 수상형, 지붕형 등 다양한 구조의 태양광 사업을 전략적으로 투자하고 개발하고 있다. 이번 투자로 솔라커넥트 그룹은 솔라커넥트 109억 원, 솔라에쿼티 87억 원의 투자 유치를 포함해 총 누적 투자 유치 금액 196억 원을 기록하게 됐다. 지난해 10월 시리즈 B 투자 유치 후 6개월 만의 성과다. 이영호 솔라커넥트 대표는 “회사의 상황을 잘 아는 기존 투자자가 이번 투자를 리드했다는 점이 의미가 있다”며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플랫폼을 고도화하여 에너지 시장을 선도하고 국내 신재생에너지의 확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후속 투자를 주도한 한상훈 BNK벤처투자 부장은 “솔라에쿼티는 에너지 업계에서 고도의 전문성으로 인정받는 기업”이라며 “가치 창출 능력이 낮은 부지에 다양
[첨단 헬로티] 정부가 태양광 발전사업에서 발생하는 투자사기 등을 방지하기 위해 ‘태양광발전사업 설비공사 표준도급계약서’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7월, ‘재생에너지 부작용 대응방안’을 발표한 지 8개월 만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하는 사업자가 증가하는 과정에서 일부 불합리한 계약으로 발생한 투자 피해, 분쟁 등의 부작용으로부터 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태양광발전사업 설비공사 표준도급계약서(안)’을 마련하고, 3월 20일(금)부터 의견수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업부는 태양광 발전 사업자가 느는 가운데 일부 불합리한 계약으로 발생한 투자 피해, 분쟁 등으로부터 사업자를 보호하기 위해 계약서를 마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표준도급계약서는 지난해 발표한 ‘재생에너지 부작용(투자사기 등) 대응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현재 마련 중인 ‘태양광발전사업 설비공사 표준도급계약서’의 주요 내용은 ▲전기공사업 면허번호 확인을 통해 무자격자 영업·시공 방지 ▲준공 범위, 최저 발전량 보장 등을 통한 책임 준공 유
[첨단 헬로티] 새만금의 대규모 태양광 발전 사업이 본격화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비공식적 투자모집 활동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새만금개발청(청장 김현숙)은 태양광 발전 사업에 따른 비공식적인 투자모집 활동에 대한 제보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 새만금개발청은 태양광 발전 사업에 따른 비공식적인 투자모집 활동에 대한 제보가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새만금개발청은 새만금 태양광 사업 수익을 겨냥한 지역주민 대상의 투자모집, 회원가입 등에 신중할 것과, 필요 시 새만금개발청과 지자체 등 유관기관을 통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새만금에서 추진 중인 태양광 발전 사업 총 2400MW(설비용량 기준) 중 지자체·새만금개발공사·한국수력원자력 담당을 제외한 1400MW는 투자유치형 발전 사업으로, 현재 새만금개발청이 사업모델을 검토하고 있다. 새만금청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편익 확대를 위하여 지난해 5월 민관협의회 논의를 거쳐 7% 수준의 수익을 보장하고, 지자체 추진사업 500MW를 포함하여 총 744MW 규모에 참여가 가능한 주민 투자계획을 확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