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삼성전자는 10일 무선사업부의 명칭을 ‘MX 사업부(Mobile Experience 사업부)’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부 명칭 변경은 미래지향 가치를 반영하는 동시에 가치 있는 고객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철학을 투영시킴으로써, 급변하는 사업 환경과 다각화하는 고객 니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취지에서 결정됐다. 삼성전자는 새로운 명칭 MX(Mobile Experience)가 스마트폰부터 태블릿·PC·웨어러블 등 다양한 제품은 물론, 고객 서비스까지 편리하게 연결된 ‘갤럭시 에코시스템’과 개방형 파트너십을 통해 소비자가 자신에게 최적화된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 특히 이를 통해 소비자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열어주는 새로운 갤럭시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지향점을 내포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을 통해 고객 경험 중심의 업계 리더로서 제품 및 서비스의 확장성과 연결성을 토대로 갤럭시 에코시스템을 꾸준히 확대해 총체적 경험 혁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삼성전자 무선사업부는 휴대폰 사업을 시작한 이래, 태블릿·PC·웨어러블 등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 영역으로 사업을 지속해서 확장해왔으며, 2010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언택트' 바람이 불면서 태블릿과 노트북PC 등 모바일 컴퓨팅 기기 시장이 올해 지난해보다 17%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SA)는 15일 모바일 컴퓨팅 기기 시장 전망 보고서에서 지난 수년간 출하량과 매출이 침체해 있던 태블릿과 노트북PC 시장이 지난해 회복세로 돌아서 26% 성장한 데 이어 올해도 17%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SA는 원격근무의 이점이 드러나면서 더 유연한 근무환경에 대한 요구도 증가하고 있어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하이브리드 업무환경이 더욱 일반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추세 때문에 모바일 컴퓨팅 기기에 대한 수요가 앞으로도 지속해서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또 윈도우 11 출시와 제품 교체 주기 도래 등도 모바일 컴퓨팅 기기 시장의 성장 요인이라며 시장 규모가 지난해 1천790억 달러에서 2025년에는 2천410억달러로 확대되고 모바일 컴퓨팅 기기 보유한 전 세계 가구 비율도 39%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SA는 그러나 코로나19 대유행이 계속 진행 중이고 모바일 컴퓨팅 장비 수요도 여전히 강한 편이지만 공급망 이슈와 백신 보급
태블릿 전문 기업 와콤(Wacom)은 페이퍼리스 솔루션을 위한 최신 액정 태블릿 DTK-1651을 최근 출시했다. 이 제품은 고급스러운 외관이 특징으로, 사용자들은 15.6인치 풀HD LCD 디스플레이 화면에서 A4사이즈와 레터(Letter) 사이즈 크기의 문서를 별도의 스크롤 작업 없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기업, 의료 업계, 교육기관 등을 위한 동급 최고의 페이퍼리스 솔루션으로서,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실현시켜 준다. DTK-1651은 은행, 보험사, 병원, 대학, 호텔, 소매점 등에서 주로 활용할 수 있으며, 디지털 문서를 손쉽게 승인 및 편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은행 및 보험업계에서 DTK-1651을 활용할 경우, 고객들은 화면 위에서 직접 별도의 스크롤 작업이나 크기 변경 없이 안전하게 문서를 확인 및 서명할 수 있다. 병원에서는 의료진들이 직접 진료 차트에 주석을 달거나 그림을 그림으로써 보다 원활하게 환자와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다. 또 발표자 및 강사들은 주석, 그림 그리기 등을 활용해 자료 데이터를 시각화함으로써 발표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슬림한 공간 절약형 디자인을 채택했으며 싱글 3-in-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