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날리스가 발표한 2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샤오미는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점유율 17%를 기록해 애플을 제치고 글로벌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카날리스는 “샤오미는 채널 파트너 통합과 오픈 마켓에서의 신중한 관리와 같은 이니셔티브로 도전자에서 현직자로 비즈니스 모델을 전환하고 있다”며, “샤오미의 다음 목표는 삼성을 제치고 세계 최대 스마트폰 제조사가 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이쥔(Lei Jun) 샤오미 CEO는 전 직원에게 보낸 서한에서 샤오미 역사상 세계 2위로 오른 것은 중요한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레이쥔 CEO는 “샤오미는 제품 성능을 대폭 향상해 프리미엄 시장 부문을 개척하고 시장 점유율을 높였다”며, “샤오미는 앞으로도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스마트폰 2위 브랜드 자리를 굳건히 다질 계획이다”고 전했다. 2020년 4분기 샤오미 글로벌 스마트폰 출하량은 434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31.5% 증가해 처음으로 애플을 제치고 3위로 올라섰다. 애플은 2021년 1분기 시장 점유율 15%로 다시 2위로 올라섰고 샤오미는 14%로 뒤를 바짝 쫓았다. 당시 샤오미의 글로벌 스마
[첨단 헬로티] SEMI 실리콘 제조 그룹(SMG)의 실리콘 웨이퍼 산업 분기별 분석에 따르면, 2018년 3분기의 전세계 실리콘 웨이퍼 면적 출하량은 지난 2분기보다 증가하여 분기별 출하량 신기록을 다시 세웠다고 밝혔다. 이번 3분기의 실리콘 웨이퍼 면적 총 출하량은 32억 5500만 제곱인치로 전 분기 출하량 31억6400만 제곱인치에서 3.0% 증가했다. 지난해 동기인 2017년 3분기에 비해 8.6%나 증가한 수치이다. SEMI SMG 의장 겸 신에츠 한도타이 (Shin Etsu Handotai) 아메리카 제품개발 및 애플리케이션 담당 이사인 닐 위버(Neil Weaver)는 "실리콘 출하량은 3분기 동안 기록적인 수준을 유지했다"며 "이와 같은 기록적인 실리콘 출하량은 다변화하는 전자 시장 속에서 반도체 산업의 두드러지는 성장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실리콘 웨이퍼는 반도체의 근간이 되는 소재로, 컴퓨터, 통신제품, 소비가전을 비롯한 거의 모든 전자 기기의 핵심 요소이다. 고도의 기술이 요구되는 박막 원형 디스크는 다양한 크기(지금 1인치~12인치)로 생산되며, 대부분의 반도체 칩 제작의 기판 소재로 사용된다. 여기에서 언급되는 모든 데이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