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과기부, 지능형 화재상황 대응 플랫폼’ 기술개발 R&D 추진한다
초고층 빌딩이나 다중 이용시설 등 화재에 취약한 대형 시설의 안전성 제고를 위해 빅데이터, 인공지능(AI) 등 첨단 과학기술이 본격적으로 활용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오늘(25일) 과학기술·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하여 재난안전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17년도「재난안전플랫폼기술개발사업」신규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과제는 ‘지능형 위험분석·피해예측 기반 화재상황 대응 플랫폼 기술개발’로 향후 2년간 약 50억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가천대학교 민세홍 교수의 총괄책임 하에, (재)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한방유비스㈜ 등 화재 관련 연구 및 IT 인프라 구축 경험을 보유한 기관들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수행하게 된다. 올해 6월 발생한 런던 임대아파트와 작년 대구 서문시장 화재 등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대형 건물과 다중이용시설 화재에 대한 국민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동 연구단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화재 상황별 인적·물적자원을 분석하고 피해예측과 투입자원 최적화 모델링 기술 등 다양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지능형 재난현장 대응 플랫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