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삼성전자, 청각 장애인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 글로벌 확대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삼성전자가 전 세계 주요 국가에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를 확대 중이다. 삼성전자는 현재 미국, 브라질, 영국, 프랑스, 러시아, 두바이, 인도네시아 등 40개국에 수어 상담 서비스를 제공 중이며, 올해 말까지 50개국 이상의 청각 장애인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각 장애인들은 삼성닷컴 내 안내페이지를 통해 양방향 화상통화에 접속해 수어 상담원으로부터 실시간 수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삼성전자는 고객이 자주 찾는 온라인 콘텐츠에도 수어를 지원해 제품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지속 개선하고, 매장과 수리점 등 오프라인에서도 불편을 겪는 청각 장애인을 위한 수어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2015년 수어 상담 서비스를 최초로 도입한 터키에서는 서비스 홍보 영상인 ‘삼성 히어링 핸즈(Samsung Hearing Hands)’가 페이스북 누적 조회수 1천만 회 이상을 기록하며 현지 언론사들의 주목을 받았고, 대통령 비서실장과 경제부장관은 법인에 정부 차원의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삼성전자는 지난 9월 23일, 유엔(UN)이 제정한 ‘세계 수어의 날’을 맞아 미국, 세르비아 등 7개국에 서비스를 신규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