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한국이구스가 창립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사업 전략과 기술 혁신 포부를 밝혔다. 이구스는 독일 쾰른에 있는 본사를 중심으로 미국, 중국, 일본, 영국 등 전 세계 35개국에 주요 계열사를 두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다. 한국이구스는 2001년 독일 igus GmbH가 100% 투자 설립한 기업으로 2020년 기준 180억 매출을 달성했다. 창립 후 2002년과 2006년 클린룸 체인 E6와 E3를 연이어 개발·적용하면서 시장 진입에 성공했다. 이후 크레인 전기 구동 e-Rover과 클린룸 장거리 이동 Guidelok 등 신제품 개발과 기술 혁신으로 적용 산업 분야를 넓혔다. 한국이구스는 서비스 부분에서 최소 주문 수량 조건을 철폐하고 24시간 내 발송 서비스와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한 것이 국내 유수의 협력사들로부터 제품과 기술력을 인정받은 요인으로 평가했다. 또한, 100% 독일 본사 생산임에도 불구하고 바로 출고가 가능한 재고를 확보해 ‘Express 발송 카탈로그’를 발행한 것도 주요 성공 요인 중 하나로 보았다. 2020년에는 R&D 센터를 갖춘 송도 신사옥으로 이전해 클린룸 산업과 관련한 제품 개발과
[첨단 헬로티] 이달 3일 켄싱턴호텔에서 한국로봇산업협회 창립 20주년 기념행사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관련 업계 전문가들이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자성의 소리와 협력에 대한 응원의 목소리 등 다양한 의견이 오고 갔다. 이번 행사는 1, 2부로 나눠서 진행됐다. 1부는 협회의 지난 20년을 둘러보고 향후 한국로봇산업협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패널 토론회를 개최하고 2부는 관업 업계 참석자들과 기념식 및 만찬이 진행됐다. ▲ KAIST 오준호 교수 행사의 시작으로 ‘로봇산업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제목으로 KAIST 오준호 교수의 키노트 강연이 진행됐다. 오준호 교수는 로봇시장의 처음 사용부터 현재까지의 발전에 대해 발표하며 “로봇시장은 크게 보는 전망과 작게 보는 전망 사이에 10배 정도 차이가 나기도 하지만 성장한다는 관점에서는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로봇을 규정짓는 두 가지는 Autonomy와 Mobility라고 할 수 있는데 인텔리전스와 모빌리리의 적정선을 지킬 수 있어야 한다고 본다. 현재까지의 협동로봇은 사람과 함께 작업은 하지만 펜스만 없을 뿐 상호작용이라고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