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최근 공급망 산업은 전자상거래 붐과 노동력 부족을 이유로 창고 자동화 움직임이 어느 때보다 급증했다. 작업자의 노력을 줄이는 헤드폰 지원 음성 피킹 및 외골격과 같은 솔루션 외에도 모바일 로봇은 창고 부문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생산성 향상 솔루션임이 입증되고 있다. ABI Research에 따르면, 창고에 있는 전 세계 모바일 로봇 출하량은 2021년부터 2030년까지 약 40%의 CAGR을 기록하고 2030년에는 전 세계적으로 500,000대를 초과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ABI Research 관계자는 "생산성 기술은 다른 기술과 올바르게 결합될 경우 훨씬 더 큰 투자 수익을 달성할 수 있다"며 "예를 들어 위치 추적 데이터를 음성 솔루션과 결합하여 WES(Warehouse Execution System) 플랫폼을 사용하는 창고는 작업자가 있는 위치에 따라 이동 거리를 최소화하여 워크플로를 최적화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모바일 로봇 외에도 AS/RS(Automated Storage and Retrieval Systems)와 같은 솔루션의 성장도 폭발적이었다. Swisslog, Bastian Solutions, Körber와 같은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인스턴은 오는 9월 8일(수)부터 10일(금)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1(Smart Factory + Automation World 2021, 이하 SF+AW 2021)'에 참가한다. 인스턴(대표 국연호)은 SF+AW 2021에서 스마트 자동적재창고 솔루션을 선보인다. 스마트 자동적재창고 로터리 타입의 컴팩트한 디자인은 최소한의 면적을 이용해 최대한의 저장 공간을 제공하며 소형 다품종 부품 적재에 유리하게 제작됐다. 선반은 최단 경로를 통해 위아래로 회전하며, 인체공학을 바탕으로 설계된 작업대를 통해 작업자가 원하는 부품의 빠른 입출고가 가능하다. 각 장치는 전체 소프트웨어 및 제어 장치와 호환되며 메뉴얼 모드로도 사용 가능하다. 또한 Smart Factory와 연계해 부품의 재고와 입고 및 출고를 담당하고, BAR CODE 및 QR CODE를 적용해 MES, ERP SYSTEM과 연동 가능하도록 구성했다. 스마트 자동적재창고 엘리베이터 타입은 산업 전반적 창고에 적합한 방식으로 다양한 크기와 하중의 물품을 선택적으로 팔레트 적재 높이를 설정하여 보관할 수 있다. 제품을 보관하고 지지하는 적재 팔레트를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지브라 테크놀로지스(Zebra Technologies)가 이달 초 자율모바일로봇(AMR) 전문업체인 페치 로보틱스(Fetch Robotics)를 인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Fetch Robotics의 AMR은 주문처리센터 및 유통 센터의 최적화된 피킹, 제조 시설의 적시 자재 배송 및 모든 시설의 수동 자재 이동 자동화에 사용되고 있다. 지브라에 따르면, 페치 로보틱스는 업계에서 가장 큰 AMR 포트폴리오를 제공하며 시설이나 인프라를 변경할 필요없이 창고 및 제조 시스템과의 원활한 통합을 제공한다. 이 업체의 AMR은 주문 처리, 유통 및 제조 환경에서 사람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처리량, 효율성 및 생산성을 개선하여 노동력 부족의 영향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의 앤더스 구스타프손(Anders Gustafsson) CEO는 “페치 로보틱스를 인수하면 워크플로를 강화하고 고객이 점점 더 자동화되고 데이터 기반 환경에서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새로운 모드를 수용함으로써 우리의 지능형 산업 자동화의 Enterprise Asset Intelligence 비전과 성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페치 로
[헬로티]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중고 반도체 장비 전문 업체인 서플러스글로벌(SurplusGLOBAL)은 3일 진위면 제1창고 전시장과 제2창고 전시장의 매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제1창고 전시장은 약 1500평으로 오산 IC까지 4㎞ 거리에 있으며, 진위산업단지 인근으로 유리한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다. 또 공조 장치가 포함된 클린룸 175평이 포함돼 있어 반도체 유관 회사의 이목이 집중된다. 철골 구조이며 용도는 공장 등으로 사무실과 창고, 클린룸 공간이 복합 구성돼 여러 용도로 이용할 수 있다. 제2창고 전시장은 약 2635평으로 동탄과 평택을 잇는 4차선 대로변 지리적 위치와 진위 2산업단지와 동일한 입지 여건의 부지로 앞으로 지가 상승 호재가 있다고 서플러스글로벌은 설명했다. 한편 서플러스글로벌은 7월 용인시 남사면에 있는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 신사옥(약 2만 건평) 이주를 앞두고 구전시장을 매각 진행하고 있다. 서플러스글로벌의 자회사인 EQ GLOBAL(이전 이큐베스텍)도 반도체 장비 클러스터로 이주함에 따라 이천시 마장면에 위치한 구본사를 매각할 계획이다.
[헬로티] 대신정보통신(주)는 ‘국제물류산업대전 2021’에서 다양한 분야에 사용되는 스마트 PDA를 선보였다. ▲국제물류산업대전에 참가한 대신정보통신(주) 전경 (출처 : 첨단) 대신정보통신(주)는 도·소매장, 물류 센터, 운송, 헬스케어 및 국방 분야에서 영업 및 자재관리, 출입 관리 및 위치추적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스마트 PDA 제조 기업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26개국의 글로벌 파트너들과 함께 생산 관리, 물류 관리, 재물 조사, 창고 관리, 모바일 마케팅 자동화, 환대 산업의 서비스 가능한 기업용 모빌리티를 공급하고 있다. ▲DS6 (출처 : 첨단) 대신정보통신의 DS6는 우정사업본부의 우편업무용 PDA로 공급되고 있다. 현재 전국 18000여 대가 도입됐다. 대신정보통신 관계자는 우정사업본부에서 요구하는 까다로운 조건에 자사의 DS6 PDA가 충족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이유로는 업무 시간 단축을 꼽았다. 집배원은 일일이 택배의 바코드를 스캔하며 정보가 일치한 지 확인해야 했다. 기존의 일직선의 PDA들은 스캔하고 다시금 단말기를 들어 올려 택배의 정보가 일치한 지 화면을 확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그러나 대신정보통신의 DS6는 일직선이 아닌
[헬로티] 누구나 한 번쯤 자동차 열쇠를 찾기 위해 한 손에 커피잔을 든 채로 다른 한 손으로는 소지품을 뒤져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이와 비슷한 맥락에서 물류 창고에서 잘못 배치된 제품을 찾는 것 또한 골치 아픈 일이며, 해당 과정에서 자원이 낭비되기도 한다. 마찬가지로 현재 물류 배송 위치를 수동으로 추적한 후 고객에게 전화나 이메일을 통해 배송 진행 상황을 알리는 것 역시 유쾌한 일은 아니다. ▲우종남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한국 지사장 여기서 한 가지 의문이 제기된다. 기업은 혹시 직원들이 재고 또는 자산 위치에 대한 가시성이 없기 때문에 판매나 생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이러한 물류 관련 복잡성은 물류 창고에 문제를 야기시키고, 공급망의 모든 영역에 침투할 수 있으며, 의료 산업, 법 집행 분야 등에 위험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가시성 부족으로 인해 초래되는 결과의 핵심 문제는 이 모든 것이 인간의 실수에 의한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기업은 자산에 대한 가시성을 유지함으로써 수익을 개선하는 것을 넘어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우리는 현재 차세대 가시성 기술의 선두에 서 있다. 자산 추적, 이제는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