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스마트그리드사업단과 함께 ‘지능형전력망 수출산업 정책동향 토론회’ 개최했다. 이번 정책토론회에서는 국내기업이 탄소중립 및 그린뉴딜 관련 해외정책동향을 주요국가 정책담당자로부터 직접 듣는 자리를 마련하고, 코로나 이후 위축된 전력분야 국내기업에 해외진출 전망과 지원정책을 공유해 수출경쟁력 강화를 모색했다. 부대행사로 동 토론회에 참가하는 전력분야 중소기업들이 코로나를 극복하고, 해외 판로 확대를 할 수 있도록 향후 10여 개국 50여 개 해외기업과의 1:1 온라인 사업 상담회도 개최한다. ‘세계 첫 번째 기후중립 대륙이 되기 위한 유럽의 그린 딜 정책’이라는 주제로 존 보가츠(John Bogaerts)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부대표 및 수석정무관의 발표를 시작했다. 엘리자베스 어바나스(Elizabeth Urbanas) 미국 에너지부 차관보와 시게루 니키(Shigeru Niki) 일본 NEDO 기술전략센터 국장이 각국 정책을 발표하고, 에너지분야 해외 전문가들이 ‘글로벌 탄소중립 정책’에 대한 통찰을 제공했다. 또한, 코로나 이후 세계경제 활성화에 따른 ’21년도 하반기 무역·지역 전망, 국내 산업계의 해외진출 지원정책 등에 대
[헬로티] 코트라(KOTRA)는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중국 후난성 창사(長沙)에서 '건설중장비 글로벌 파트너링(GP) 온·오프라인 상담회'를 개최한다. ▲게티이미지뱅크 ‘2021 창사 국제공정기계전시회(CICEE)’와 연계한 이번 상담회는 중국 정부의 대규모 인프라 건설 정책으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건설중장비와 부품 시장에 우리 기업의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상담회가 열리는 후난성 창사는 중국 전체 공정 기계 시장의 약 30%를 차지하는 건설중장비 산업의 중심지다. 산이중공(SANY), 중롄중커(Zoomlion) 등 글로벌 건설·특수 중장비 회사들의 본사와 약 200개의 부품 기업이 창사에 소재하고 있다. 이런 지역 산업의 특성을 바탕으로 2019년에 열린 제1회 전시회에는 관련 산업 기업 1150개사가 참가했다. 2회째를 맞는 올해에는 지난 1회보다 약 30%가 늘어난 1450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KOTRA는 사전에 수요조사를 통해 선별한 유압 기기와 모터 등 중장비 부품 관련 국내 제조기업 8개사의 공동 샘플 전시관을 설치해 운영한다. 바이어들은 전시관을 찾아 제품을 직접
[첨단 헬로티] 태양광 발전 제품 제조업체 JA Solar가 멕시코 푸에르토 리버타드의 태양광 발전소에 404MW에 달하는 자사의 고효율성 PV 모듈을 공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세계 에너지 대기업 ACCIONA Energy가 이 지역 최대 공익 사업급 태양광 발전소 중 하나인 Tuto Energy와의 합작투자를 통해 개발 중이다. 이 프로젝트의 발전량은 연간 963GWh에 달할 전망이다. 또한, 이 프로젝트 덕분에 지역 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925,443미터톤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에 따라 이 지역에서 재생 에너지 활용이 촉진될 전망이다. 멕시코 소노라 사막에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고온, 자외선 및 모래폭풍이라는 극단적인 환경 조건에 놓여 있다. 그 결과, 이 지역에 설치되는 태양 모듈은 높은 신뢰도라는 엄격한 요건을 충족시켜야 한다. JA Solar 제품은 가뭄과 모래 테스트, 건열과 습열 테스트를 포함해 다양한 내구성과 환경 테스트를 통과한 이력이 있다. JA Solar 부사장 Cao Bo는 “멕시코의 태양광 발전 업계의 전망과 태양 에너지 발전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며 “2017년 자사는 이 지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이하 한전)이 인도 에너지신사업 시장에 진출한다. 한전은 7월 10일, 인도 송망전공사 업체 PGCIL사와 ‘에너지신사업 기술협력 MOC’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 체결은 ‘한·인도 비즈니스 포럼’ 참석차 인도에 방문해 이뤄졌다. 최근 인도 모디 정부는 전력 인프라 확충이라는 국정목표를 세워 향후 인도 내 대규모 전력망 건설 및 스마트그리드 사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전과 PGCIL은 에너지저장장치(ESS), 스마트그리드(SG), 전기차(EV) 충전사업 등 에너지신사업 분야 상호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성장가능성이 높은 인도의 에너지신사업 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인도의 송배전 손실은 현재 25%가 넘는다”며 “이 손실을 줄이기 위해 한전의 선진 원격검침 기술을 활용, 전력손실 감소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첨단 헬로티] 고성능 태양광 발전 제품을 제조하는 JA솔라홀딩스가 한국에 신규 자회사를 설립하고, 한국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JA솔라홀딩스는 2001년 한국 시장에 진출, 고객에게 태양광 전지를 공급하기 시작했다. JA솔라홀딩스는 2016년 11월, KS(Korean Industrial Standards) 모듈 인증을 획득하는 데 성공한 이후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다. 이 기업은 한국 고객에게 태양광 모듈을 공급하며 신뢰를 쌓아갔다. JA솔라홀딩스는 이제 한국 지사를 설립함으로써 한국 고객에게 시기적절하고 효과적인 지원과 서비스를 제공하며, 한국 시장에 대한 영향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고효율성 태양광 제품은 한국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JA솔라홀딩스는 고성능 태양광 모듈을 생산하기 위해 연구개발을 진행하고, 고객의 투자 수익을 최적화하며, 고품질 제품에 대한 수요를 충족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 JA솔라홀딩스는 시장 내 자사의 견고한 평판을 통해 KT, GS 그룹, 현대 그룹, SK 그룹, 포스코 그룹, ETA Solar 등 높은 평가를 받는 수많은 기업과 밀접한 사업 관계를 구축했다. JA솔라홀딩스 회장 겸 CEO Bao
효성이 유럽 최대 수요관리 전문기업인 프랑스의 에너지풀과 손잡고 국내 수요자원거래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효성은 지난 1월 12일, 에너지풀과 업무협약(BSA)을 체결하고 지난해 11월 전력거래소가 개설한 국내 시장에 수요관리사업자로 참여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 협약으로 효성은 지난 40년간 전력/산업설비 및 IT 인프라 공급을 통해 쌓아온 효성의 기술력과 넓은 고객 네트워크에 에너지풀의 수요관리 사업 노하우까지 더해 국내 수요자원거래 시장을 리드할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됐다. 에너지풀은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수요관리 전문 기업으로, 철강·시멘트·제지·비철금속·화학 등의 다양한 산업군에 걸쳐 1.5GW 규모의 수요자원을 확보하고 있으며, 최근 일본 동경전력과의 시범사업 참여 등을 통해 사업을 확대해 왔다. 수요관리사업은 공장, 기관, 기업 등 전력을 많이 사용하는 사업장이 전력 사용량을 줄이면 감축한 만큼의 전력량을 전력거래소에 되팔 수 있는 전력거래 사업이다. 각 공장 및 기관이 기존 사용량보다 적게 전기를 쓰기로 중개업체인 수요관리사업자와 계약을 맺으면, 수요관리사업자는 거래소가 요구하는 만큼의 전력을 감축할 수 있도록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