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과기정통부, 2020년 ‘슈퍼컴퓨터 개발 선도사업’ 신규 추진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슈퍼컴퓨터 개발 선도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슈퍼컴퓨터는 대용량의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생산·처리·활용 가능한 컴퓨터 시스템으로, 정부는 2011년 제정된 ‘국가초고성능컴퓨터 활용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슈퍼컴퓨터 기술개발을 지원해왔다. 이번 사업은 슈퍼컴퓨터의 핵심인 중앙처리장치(CPU)를 우리 자체 기술로 개발하기 위하여, 슈퍼컴퓨터 CPU의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함께 설계하여 개발하는 사업이다. 먼저, 슈퍼컴퓨터용 고성능 저전력 CPU 및 코어 설계 기술을 확보․운영하기 위한 소프트웨어 및 계산노드를 개발하고, 여러 대의 계산 노드를 연결하여 클러스터 시스템 시제품을 개발한다. 또한 CPU의 활용성을 극대화하기 위해서 개발 초기부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함께 설계하고 슈퍼컴퓨팅 응용 분야에 특화된 CPU를 설계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이 사업을 통해 4년 후 슈퍼컴퓨터 CPU 시제품을 개발하고, 후속 연구를 연계하여 슈퍼컴퓨터 CPU 기술개발 완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