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TIPA)은 지난 16일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TS 본원에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수요기반 중소기업 기술개발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 기술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동 이슈 발굴 및 개선, ▲중소기업 기술사업화를 위한 판로지원 강화, ▲개발기술 실증을 위한 시험시공(Test-bed) 활용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의 발전과 기술경쟁력의 강화를 위한 공동이슈를 발굴하고 협력이 필요한 영역을 서로 보완 및 강화추진 하는 등 이번 협약으로 인해 첨단 미래교통, 중소기업의 새로운 분야의 판로를 개척함에 따라 동반성장이 기대되는 바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공공기관의 혁신조달구매 및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구매조건부 R&D 사업공고를 통해, 신제품개발사업에 참여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R&D 연계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매조건부 R&D사업은 수요처가 협력의사를 밝히고 개발을 제안한 과제에 대해 자금을 지원하는 맞춤형 기술개발로 중소기업에게는 기술경쟁력 확보와 안정적인 판로수익을 얻는다는 것에 큰 장점이 있다. 이번 양 기관의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는 제15회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성과제고 방안(관계부처 합동)’을 발표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이번 대책은 3차례의 중소기업 기술개발(R&D) 전략의 후속대책으로, 그간 중소기업 기술개발 정책을 점검하고 성과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이후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 2050 탄소중립 선언 등 기업의 경영환경 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른 정책적 보완사항도 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의 추진 전략은 ▲전통 제조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 협력 생태계 강화 ▲기술개발 제도 인프라 혁신을 통한 중소기업 기술개발 성과제고 등 3가지다. 전통 제조 중소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첫째로 해당 분야 기술개발 전략투자를 확대한다. 기존 첨단기술과 함께 중위기술에 대한 기술 로드맵을 수립하고 로드맵과 연계한 전략투자를 35% 확대해 (예산 3018억 원) 전통 제조 중소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라 밝혔다. 둘째, 중소기업에 대한 대학·연구기관의 기술지원을 강화한다. 중소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출연연·중소기업 협력형 기술개발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제품이 대기업․공공기관 간의 구매 연계가 더욱 강화된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이 기술개발한 제품에 대해 대기업, 공공기관 등 수요처의 구매율을 제고할 수 있도록 '구매 조건부 신제품 기술개발사업' 개선방안을 마련, 시행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대기업, 공공기관 등 수요처의 구매 간 연계를 강화하여 수요처의 구매율을 제고하기 위해 먼저, 주요 판매 장애 요인인 시장 위축 등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수요처의 기술개발 과정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수요처의 과제와 구매 책임성 제고를 위해 수요처 자부담 부과 확대 및 구매 계획서 제출 의무화도 추진되며, 수요처의 사업 참여 인센티브도 구매 실적 중심으로 개선된다. 한편, 구매조건부 신제품 기술개발사업은 2002년 도입 이후 2014년까지 2,410개 과제를 지원했으며, 2012년까지 성공과제 1,130개 중 833개 과제(73.7%)에서 구매가 발생하는 등 기술개발 제품의 안정적 판로 확보라는 순기능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청 관계자는 "이 개선 방안을 통해 기술 환경변화나 수요처의 귀책으로 인한 구매 미이행은 크게 감소될 것으로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