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올라가는 사다리 구축을 위해 중소기업 기준을 넘어도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유예 기간을 확대한다. 예비 중견기업 100개를 선정해 밀착 관리하고 저리 대출과 전용 펀드 등 11조원 규모의 금융 프로그램도 연계 지원한다. 이 같은 대책을 통해 정부는 중소기업이 성장을 기피하는 '피터팬 증후군'을 없애고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기업 수를 2배 이상 늘리겠다는 복안이다. 정부는 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기업 성장사다리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성장에 초점을 두고 마련됐다. 구체적으로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중소기업 수를 현재의 2배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게 목표다. 우선 정부는 중소기업 기준을 넘어도 세제상 중소기업 혜택을 계속 받을 수 있는 유예기간을 기존 3년에서 5년으로 연장하기로 했다. 코스피·코스닥 상장 중소기업은 2년간 추가 유예기간을 부여받아 총 7년까지 중소기업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또 유예기간이 지나 중견기업이 된 기업에 대해서는 최초 3년간 높은 연구개발(R&D)·투자세액공제율을 적용한다. 유망 중소기업 100개를 선정해 3년간 밀착 관리하는 성장
중소기업중앙회는 삼성전자와 올해 ‘대·중소 상생형(삼성)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의 신청을 오는 28일까지 받는다고 3일 밝혔다. 190억 원 규모로 진행되는 올해 사업은 스마트공장 고도화, 지방자치단체 연계 기초 스마트공장 지원으로 나뉘어 190여개 스마트공장 구축·고도화를 돕는 것이 목표다. 스마트공장 고도화는 생산정보 실시간 수집, 분석, 제어가 가능한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기업에 최대 1억5000만 원씩, 모두 110여개 기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부터는 지자체와 협업해 지역 기초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충청북도, 전라남도, 광주광역시, 경상남도와 함께 80여개 기업을 지원하며 참여기업은 최대 6000만 원(광주는 8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 사업에는 삼성과 거래관계가 없는 중소·중견기업도 참여가 가능하다. 삼성전자 현직 전문가 200명의 멘토링, 스마트 비즈 엑스포 참가, 스마트 365센터를 통한 사후 유지관리 등 후속 연계사업도 지원한다. 탄소 배출량 감소, 친환경 소재 접목 등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과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레노버가 CES 2022에서 하이브리드 라이프스타일에 발맞춰 개인과 기업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제품 및 솔루션을 발표했다. 새롭게 공개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에는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모두를 위한 스마트 기술’이라는 레노버의 비전을 담았다. 레노버는 원격 및 하이브리드 작업, 학습 및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사용자 경험을 재정의함으로써 혁신을 이끌어가고 있다. 효율적인 비즈니스 위한 씽크패드 시리즈 레노버는 씽크패드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씽크패드 Z13, 씽크패드 Z16 등을 포함한 씽크패드 Z 시리즈를 공개했다. 씽크패드 Z 시리즈는 마이크로소프트 플루톤 보안 칩을 탑재한 AMD 라이젠 프로 6000 시리즈를 장착해 씽크패드만의 진보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협업 경험에 더해 경쟁력 있는 성능과 보안을 제공한다. 대표적인 씽크패드 포트폴리오 라인업으로 꼽히는 씽크패드 X1시리즈에서는 ▲씽크패드 X1 카본 10세대 ▲씽크패드 X1 요가 7세대 ▲씽크패드 X1 나노 2세대를 발표했다. 중소기업을 위한 씽크북 및 씽크센터 네오 레노버의 새로운 씽크북 및 씽크센터 네오는 중소기업을 위한 제품이다. 씽크북 플러스 3세대는 하이브리드 업
헬로티 서재창 기자 |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 전시회 'CES 2022' 현장에 국내 혁신 중소기업 78곳이 참여하는 통합한국관이 마련됐다. 코트라는 한국전자정보통신산업진흥회,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등 관계기관과 함께 통합한국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코트라는 2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참가하는 CES 통합한국관의 성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참가 준비 단계부터 사후까지 전 과정을 지원한다. 코트라는 행사에 앞서 사전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해 10월 한국전자전(KES 2021) 행사 때 'CES 2022 유레카 통합한국관 프리뷰 쇼케이스'를 운영하면서 우수기술 보유 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CES 참가 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전시회 출품 준비 등의 교육을 받은 CES 참가기업 8곳은 'CES 혁신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수소 에너지 솔루션 전문기업인 A사는 CES에서 미국 기업 B사와 고객 서비스를 비롯해 기술 지원부터 사후 관리까지 함께하는 기술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를 계기로 A사는 미국 내 수소 인프라 사업 확장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아울러 코트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2년 1월 12일까지 ’22년도 수출바우처사업 1차 및 물류전용바우처 사업(장기운송계약 지원)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수출바우처사업을 통한 기업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및 수출역량강화와 함께, 물류전용바우처 지원을 통해 중소기업의 물류애로 해소에 기여하여 ’21년 중소기업 수출 호조세를 내년에도 이어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22년도 수출바우처사업 지원규모는 총 957억원으로, 이번 1차 참여기업 모집에서는 전체 예산의 80%에 해당하는 76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선정평가를 통해 전국적으로 약 2,500개사를 선정하고, ’22년 3월부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22년도부터는 기업의 신청 편의와 이해도 향상을 위해 브랜드K, 스마트제조혁신,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 등 혁신성장분야 영위기업도 수출역량으로 단일화하여 모집한다. 선정기업에게는 전년도 수출규모 등에 따라 3천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정부보조금을 지원하며, 디자인개발·해외규격인증·특허 등 총 13개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자유롭게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물류전용바우처 사업은 선적 공간 부족,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 김기문 회장은 2022년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하는 대통령 선거가 있고, 중소기업중앙회 창립 60주년이 되는 대한민국과 중소기업에게 매우 중요한 해가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재도약과 다수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688만 중소기업 성장시대로 대전환과 중소기업 5대 과제를 제안한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최우선 과제는 “대·중소기업간 양극화 해결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자발적 상생의 문화와 노력한 만큼의 성과가 공정하게 나눠 질 수 있도록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균형 있는 고용과 노동정책을 주문하며 “고용이 없는 노동은 있을 수 없는 만큼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인 주52시간제를 현실에 맞게 보완해서 운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탄소중립과 디지털 전환 대응 필요성을 주장하며, 탄소중립 방안으로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중기 전용 전기요금제 도입 △탄소 저감시설 지원시 중기협동조합 역할 확대와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스마트공장 확산 △온라인플랫폼 공정화법 제정을 제시했다. 중소기업인들의 기업가정신 제고를 위해서는 기업승계제도 현실화와 신산업 출현과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프리뉴가 다양한 산업부문의 혁신을 선도적으로 이끄는 혁신성·기술성을 갖춘 기업을 선정하는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프리뉴는 다양한 무인항공기 개발과 함께 기체 제어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FC, 운용 제어 소프트웨어, 무인항공기 전용 통신 장치를 비롯해 중국산 수입품에 의존하던 핵심 부품들의 국산화 선도를 이끌면서 첨단제조·자동화 분야의 성과가 인정돼 혁신기업 국가대표로 선정됐다. 이번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된 프리뉴는 대출 한도 확대 및 금리 감면 등 정책금융기관이 제공하는 금융 지원과 더불어 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IR을 열어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투자 유치를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이종경 프리뉴 대표는 “더욱 높은 품질의 제품과 편리한 서비스 개발, 그리고 무인항공기 핵심 부품의 지속적인 국산화를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국내 무인항공기 시장 활성화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은 금융위원회, 방위사업청, 중소벤처기업부 등 10개 관계부처가 산업별 미래 혁신을 선도할 중견·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인 금융 지원 및 컨설팅 등 집중 육성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2021년 중소기업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중기중앙회는 코로나19 극복, 공정경제 구축 등 중소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입법·제도·지원정책 중 상징성과 파급력을 고려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688만 중소기업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어려운 한 해를 보냈지만,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소기업자 지위 인정 등 의미 있는 성과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중기중앙회가 선정한 10대 뉴스는 ▲우리경제 버팀목 중소기업 688만 개로 전년보다 25만 개 증가 ▲39년 만의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중소기업자 지위 인정 ▲2차례 대출연장·이자유예 통한 유동성 지원 ▲중소기업 결손금 소급공제 기간 확대 통한 중소기업 경영안정 유도 ▲중기중앙회 납품대금 조정업무 개시 ▲기술탈취 근절 법령 개정 ▲노란우산 재적가입자 150만 명 돌파 ▲중소기업 ESG·탄소중립 대응 ▲15년 만에 조합추천 수의계약 한도 2배 상향 ▲중소기업 수출 ‘역대 최고치’ 돌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동분서주
헬로티 함수미 기자 | 물류자동화 ICT기업 아세테크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2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 사업’에 참여할 파트너기업을 찾는다고 밝혔다. ‘2022 중소기업 스마트서비스 지원 사업’은 온라인경제 활성화, 공공문제 해결, 업무 혁신 등을 위해 AI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스마트서비스 도입을 장려하는 것으로 선정 기업 당 50% 이내에서 최대 6000만 원을 지원한다. 이 사업의 목적은 중소 및 벤처기업이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첨단 ICT를 활용해 서비스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신규 BM을 창출하는 것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분야는 ▲기업 혁신 서비스 ▲온라인 경제 서비스 ▲공공 서비스 등이다. 특히 기업 혁신 서비스 분야에 창고 관리가 포함돼 중소기업의 물류혁신 지원이 가능하다. 신청 자격은 솔루션 공급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한 중소기업 및 협업체이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신청을 통해 이뤄지며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아세테크는 현재 ‘넥소스(neXos)’라는 명칭의 WMS 솔루션을 다양한 기업에 공급하고 있는데, 이 솔루션은 고객의 요구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한편, 아세테크는 WMS, WCS, DPS/D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내년 중소기업 기술개발에 올해보다 1109억 원 많은 1조8338억 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중기부는 중소기업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미래 전략 분야를 집중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안정적인 국내 공급망 확보와 제품 국산화를 뒷받침하기 위해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분야의 핵심 품목 개발을 돕고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에 대응해 블록체인, 디지털헬스, 지능형사물인터넷(AIoT) 등 비대면 분야 기술개발도 집중 지원한다. 또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인공지능(AI)·데이터 활용이 부각됨에 따라 신산업 3대 분야인 시스템 반도체·바이오헬스·미래자동차 분야 중소기업의 관련 핵심기술 개발을 지원한다. 아울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탄소중립 선도모델 개발, 중소기업 넷제로 혁신기술 개발 및 그린뉴딜 유망기업 육성에도 나선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15일 개최한 ‘중소기업, 중대재해처벌법 이렇게 준비하자!’ 설명회에 500개사가 넘는 중소기업이 참가신청을 하는 등 큰 관심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중대재해처벌법시행에 중소기업들이 준비할 수 있도록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개최된 이날 설명회는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현장에는 제한된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됐다. 설명회는 박신원 고용노동부중대산업재해감독과서기관과 구권호 안전보건공단본부장이 각각 ‘중대재해처벌법 주요내용’과 ‘중소기업의 중대재해처벌법 대응방안’에 대해 설명하고, 중소기업 참가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대상과 사업주의 책임 범위, 그리고 사업장 내 안전보건 확보방안 등 중소기업에서 평소 궁금했던 내용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태희 중기중앙회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이 한달여 남짓 남았지만 의지를 갖고 준비를 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조차도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할지 막막하다는 곳이 많다”며“중대재해처벌법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1월 22~26일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중소기업 경영실태 및 2022년 경영계획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현재의 경영환경에 대해서는 보통 48.2%, 부정적 36.0%, 긍정적 15.8%로 응답해 부정적 의견이 긍정적 의견에 비해 2배 이상 높게 조사됐다. 부정적 이유로는 ▲내수부진(48.9%), ▲원자재 가격상승(41.1%), ▲자금조달 곤란(22.8%)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코로나로 인한 직․간접적 피해 여부에 대해서는 ▲받음(60.2%) ▲받지 않음(23.2%) ▲모르겠음(16.6%) 순으로 응답했다. 2022년 경영환경 전망에 대한 물음에는 현재와 ‘유사’할 것이란 응답이 65.8%로 가장 많았으며 ‘악화’ 전망 18.8%, ‘호전’ 전망 15.4%로 응답했다. 내년에 예상하는 주요 애로사항으로는 ▲원자재가격 상승(39.0%), ▲내수부진(26.0%), ▲인력수급 곤란(21.8%)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2022년 핵심 경영전략에 대해서는 ▲신규거래처/신규판로 발굴(47.6%) ▲사업운영 자금의 안정적 확보(39.4%) ▲원가절감/사업부문 구조조정(27.6%) ▲코로나로 인한 경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2022년 예산이 작년 대비 13.1% 늘어난 19조원으로 확정됐다고 발표했다. 중기부의 2022년 예산은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불확실한 경제상황에서 ‘회복·상생·도약’이라는 목표로 ▲소상공인 경영회복 및 경쟁력 강화 ▲글로벌 혁신 벤처·스타트업 육성 ▲지역 중소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 등 3대 중점투자 방향에 초점을 맞췄다. 소상공인 경영회복 및 경쟁력 강화 부문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을 지원하고, 온라인·디지털화 지원 등을 통해 강한 소상공인을 육성한다. 이를 위해 집합금지·영업제한으로 인해 발생한 소상공인의 손실을 보상하기 위한 예산 확대, 폐업 위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선제적 경영개선 프로그램 신설,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 등의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글로벌 혁신 벤처·스타트업 육성 분야에서는 제2벤처붐 확산과 벤처 4대 강국 진입을 위해 예비 유니콘, 비대면·그린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선별하고 해외진출 촉진 등 스케일업을 지원한다. ‘K-유니콘 프로젝트’ 성과 확산을 위한 지원 예산 증액, 펀드 조성, 수출 지원 위한 예산 증액, 연구계발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산업연구원, 중소벤처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지난 2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탄소중립 정책과 중소기업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정책연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책연구회는 탄소중립정책에 따른 중소기업의 영향에 대해 논의하고, 탄소중립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기업계의 전략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대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주현 산업연구원장, 오동윤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 나경환 단국대학교 산학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시대적인 흐름이기는 하나, 2030년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 대폭 상향과 탄소중립 정책으로 중소기업은 원재료 가격 상승, 전기료 인상에 직면해 큰 부담으로 다가오고 있다”며 “탄소중립의 공정한 전환을 위해 △중소기업전용 전기요금제 △납품대금연동제 조속 도입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심의 탄소저감시설 개발·보급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범진 경희대 교수는 ‘탄소중립계획과 전력요금 영향’ 발표를 통해 “원자력 발전 없이는 탄소중립이 어렵다”며 “신재생에너지 확대에도 불구, 기존 석탄발전 감소 및 탈원전 등으로 전기료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산업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공급망 대응을 위한 중장기 추진방향과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5대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중진공은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추진방향으로 ▲재고전략 전환에 따른 기업 비용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 지원 확대 ▲특정국가의 수입의존을 줄이는 공급망 다변화 ▲주요 부품‧소재 국산화 등을 제시했다. 중소벤처기업 공급망 다변화를 위한 5대 지원 전략으로는 ▲공급망 정보제공 및 컨설팅 지원 ▲통합 거버넌스 구축 ▲원천기술 사업화 지원 ▲공급망 다변화 ▲핵심소재 생산기지화를 제안했다. 우선 중진공은 글로벌 공급망 정보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정보 공유 플랫폼 구축 필요성을 강조했다. 수출비즈니스인큐베이터, K-스타트업센터 등 중진공 해외거점을 주요 정보채널로 두고 국가별 공급망 현황과 원자재 가격, 자원 동향 등의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방식이다. 공급망 유연화 전략 수립 컨설팅을 제공해 수입 다변화와 수출지역 정책 대응 방안 마련, 대체기술 개발 등을 돕고, 법률이나 통관절차 등 단기과제는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해 해결을 지원하는 방안도 내놨다. 통합 거버넌스 구축과 관련해서는 핵심 원자재 수급 현황을 정부가 직접 모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