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산업 디지털 전환을 위해 규제 샌드박스 등 민간의 디지털 전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경기도 부천시 계남고가 인근 스마트 주차장 개소식 현장을 방문했다. 이곳에서 마로로봇테크는 실증특례 승인을 받은 ‘QR코드 활용 스마트 주차로봇’ 실증을 위한 스마트 주차장을 개소했다. 스마트 주차로봇은 AI와 로봇기술을 접목해, 로봇 스스로 차량이 지정된 장소에 주차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주차로봇을 활용하면, 동일한 주차면적에서 주차가능 대수가 30% 이상 증가해 도심 주차공간 부족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는 점에서 산업 디지털 전환의 대표사례라 할 수 있다. 마로로봇테크는 주차로봇의 안전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부천 원미경찰서 직원 차량을 대상으로 운영한 뒤 일반에 스마트 주차장을 개방할 예정이며, 향후 부평 먹거리 타운 인근으로 실증구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스마트 주차로봇은 디지털 전환과 규제 샌드박스가 만나 혁신을 창출한 결실”이라고 말했다. 덧붙여 “향후 결성될 디지털 전환
[헬로티] 사진. 부천형 주차로봇 나르카 (출처: 연합뉴스) 국내 첫 주차로봇인 경기 부천형 주차로봇 '나르카'가 인천시 부평구에 공급된다. 23일 부천시에 따르면 나르카 개발사인 '마로로봇테크'는 지난 6일 부평구 스마트 주차로봇 사업 입찰에 참여해 17억원 상당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부평구 굴포먹거리타운 지하에는 2021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스마트 주차로봇 주차장 조성이 추진된다. 나르카는 부천시와 마로로봇테크가 참여한 컨소시엄이 개발한 주차로봇이다. 이 로봇은 가로 4.2m, 세로 1.9m, 높이 35㎝ 크기의 직육면체 형태로 최대 3t의 차량을 들어 옮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상하좌우 움직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이 가능해 좁은 공간에도 주차 차량을 옮겨 놓을 수 있는 게 장점이다. 나르카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의 4차 산업 융합규제특례심의위원회에서 실증특례 심의를 통과하면서 사업화도 수월해졌다. 실증특례는 안전성 등 검증 기준이 없어 신기술 사업을 추진하기 어려울 때 관련 규제를 일정 기간 면제해주는 제도다. 부천시는 나르카가 기존 주차장의 공간 효율을 30%가량 높이는 효과가 있어 굴포먹거리타운 일대 주차난이 다
[헬로티] 테스트베드 마련해 사업 구현 가능성 검증… 올해 로봇 성능 파악, 내년에는 시범 운영 현대글로비스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마트주차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협력을 다진다. 주차 로봇을 도입하는 것이 협업 주요 내용이다. 대(對) 고객 서비스를 향상시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초격차 공항을 구현하는 데 동행하겠다는 전략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번 사업을 진행하면서 쌓게 되는 경험을 발전시켜 물류센터 운영 등 일선 현장에서도 로봇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글로벌 SCM 전문기업 현대글로비스는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스마트주차 테스트베드(시험공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13일 체결했다. 이날 인천공항공사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 구본환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성공적인 협업의 시작을 알렸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인천공항에 스마트주차시스템이 구축, 적용될 수 있도록 적극 힘을 모으기로 했다. 스마트주차시스템 도입은 주차로봇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로써 미래형 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한 인천공항공사의 ‘비전 2030’ 로드맵의 일환이다. 현대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