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두손컴퍼니가 국내 풀필먼트 스타트업 최초로 24시까지의 주문 건을 당일 새벽에 출고하는 ‘24시 주문 마감’ 서비스를 론칭한다고 25일 밝혔다. 24시 주문 마감은 0시부터 자정 24시까지 들어온 주문을 당일 새벽에 소비자에게 출고하는 ‘품고’의 빠른 배송 서비스다. 기존에는 18시부터 24시까지의 주문 건이 다음날에 출고됐던 반면, 24시 주문 마감 서비스 론칭을 통해 품고를 이용하는 고객사의 배송 기간을 대폭 단축했다. 품고는 두손컴퍼니가 운영하는 온라인 셀러를 위한 서비스형 풀필먼트로, 판매자가 제품 생산과 판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제품 입고부터 출고까지의 전 과정을 대행하는 물류 서비스다. 24시 주문 마감은 고객사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실제 테스트 기간을 거쳐 확인한 결과, 고객사의 당일 출고량이 최대 40% 증가하고 빠른 배송을 경험한 고객들의 재주문율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빨라진 배송 속도에 맞춰 구매 확정과 정산 시기를 앞당겨 고객사의 비즈니스 경쟁력에 적극적으로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품고를 운영하는 박찬재 두손컴퍼니 대표는 “국내 스몰 비즈니스의 성장을 돕는다는 미션에 따라 업계 최초로 24시
헬로티 서재창 기자 디지털 전환은 BOM(Bill of Material) 관리에서 시작합니다. 보다 신속한 출시, 빠른 이터레이션, 낮은 비용은 제품 개발 조직 대부분의 목표입니다. PLM이 이를 가능하게 하는 핵심 요소지만, 대부분의 제조업체는 이미 PLM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문제일까요? PLM은 널리 쓰이고 있지만, 많은 제조업체가 현재의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따라잡지 못하고 여러 개의 연결되지 않은 레거시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문제는 대다수의 조직이 정확하고 최신 상황을 반영하며 부품 중심적인 BOM, 즉 신뢰할 만한 정보 소스가 없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시스템이 연결돼 있지 않으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드로잉 작업을 하는 엔지니어링 팀은 가치 없는 추가 작업에 직면하게 됩니다. 예를 들면 제조, 공급망, 서비스, 고객용으로 드로잉의 정보를 다시 입력하거나 계속해서 드로잉이나 CAD 데이터를 가져와야 합니다. 이때 데이터가 여러 위치에 흩어져 있을 수 있어 변경 시 정확한 정보를 찾기가 불가능해집니다. 구매 관리자는 선호 공급업체와 수량에 따른 할인 협상에 적용되는 요소를 확인할 수 없어 잘못된 부품을 주문합니다. 공급
[헬로티] 지브라 테크놀로지스는 제13회 연례 '2021년 글로벌 쇼핑객 연구(Global Shopper Study)' 보고서 결과, 쇼핑객들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간의 경계 없는 쇼핑 경험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브라 테크놀로지스 EC50 엔터프라이즈 컴퓨터 해당 보고서는 업계 유일의 시장 추적 연구 자료다. 쇼핑객, 매장 관계자 및 유통 업계 경영진의 행태를 분석하고, 온·오프라인 구매 행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기술 트렌드를 조사한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쇼핑객들은 오프라인 매장과 온라인 간의 경계 없는 쇼핑 경험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제품의 가용성으로 인해 온라인 주문이 증가했으며, 그 결과 지난해 쇼핑객의 60%가량이 온라인 주문을 진행하면서 전자상거래 물량이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모바일 주문 증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쇼핑객의 모바일 주문 및 스마트 결제 솔루션에 대한 선호도 사용률이 급증하면서 유통 업계 의사 결정권자와 매장 직원들 사이에서 편의성 및 효율성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통한 모바일 주문은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지침을 준수하는 데 도움을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3월 30일부터 5월 17일까지 소상공인 사업장에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기 위한 '스마트 상점 시범상가'에 참여를 희망하는 상가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출처 : 중기부 중기부는 소비·유통 환경이 빠르게 디지털화함에 따라 소상공인 점포도 온라인·디지털 기술 적용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 맞춰 ‘20년부터 소상공인에 스마트오더, 키오스크, 스마트 미러 등 기술 보급을 지원하는 '스마트상점 기술보급'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모집은 소상공인이 밀집된 상가를 시범상가로 지정해 소상공인의 스마트화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이와 별도로 스마트기술의 현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업종별 협·단체와 협업사업 모집도 4월에 실시할 예정이다. ▲출처 : 중기부 스마트 시범상가는 스마트기술·오더를 모두 도입하고자 하는 복합형 상가와 스마트오더만 도입하는 일반형 상가로 구분해 모집하며, 시범상가 내 선정된 소상공인 점포는 기술도입비용을 전부 또는 일부 지원 받게 된다. 중기부 신재경 스마트소상공인육성과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비대면·디지털 경
[헬로티]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활용해 주문 방식을 줄이며, 올해 열린 GMV 전시회에서 GMV 이노베이션 어워드 'BEST OF GMV TOP3’ 상을 수상한 여의시스템의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DTK-1000)가 업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GMV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중국, 베트남, 일본, 한국 4개국의 기자단이 GMV 전시회 참가 업체 중 출품 제품의 혁신성과 향후 시장 진출의 가능성을 판단하여 1개국 기자단이 각 3개 회사의(총 12개사) 기업을 뽑아 시상하는데, 여의시스템은 중국의 Yeski(디지털 제품 전문 미디어)에서 혁신기업으로 선정해 수상했다. 이번에 수상을 한 드라이브 스루 제품이 기성 제품과 다른 가장 큰 특징은 기존의 3단계 주문 방식을 2단계로 줄인 것과 터치 몇 번만으로 주문과 결제가 동시에 진행되는 시스템에 있다. 기존 제품은 첫 번째 오더를 마이크에 직접 주문하고, 두 번째 결제를 하고, 세 번째 픽업하는 형식이다. 하지만 여의시스템의 DTK-1000은 말하지 않고 간단한 터치 몇 번으로 주문과 결제를 동시에 하고 다음 픽업 존에서 물건을 받으면 된다. 차량 안에서 주문 및 결제가 가능하게끔 전후진 기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