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스마트 매뉴팩처링(이하 SM)’의 총론으로, 제4차 산업혁명, DX, Society5.0에 대한 대응으로서 SM에 대해 일본 국내외 동향을 설명하고, 일본의 대응, 즉 국가나 기업, 개인으로서 대응에 대해 RRI(로봇 혁명·산업 IoT 이니셔티브 협의회)에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개인적인 의견을 제시하고자 한다. 사물을 바라보는 관점은 여러 가지가 존재한다. 관점, 지식, 경험에 따라 인식이 달라진다. 따라서 하나의 관점을 제시하는데, 각자가 그것을 어떻게 받아들이는지는 고민해 주기를 바란다. 제4차 산업혁명, DX, Society5.0에 대한 대응, 즉 산업혁명으로서 기술에 의해 산업 사회 시스템이 크게 변혁을 일으키고 구조가 변하는 것을 수동이 아니라 능동적으로 변화시키려는 하나의 흐름으로 이해하고, 그러한 외면에서 SM을 파악해 본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이 글에서는 먼저 SM을 다각적으로 바라본다. 그 후에 국제 동향으로서, 특히 독일이나 유럽의 동향에서 그들의 개념 형성에 대한 접근을 정리한다. 여기서 SM과의 관계를 생각해 본다. 그 후에 현재 일본의 동향을 개관하고, 앞으로 어떤 대응이 필요한지를 정리한다. 그 과
[첨단 헬로티] 한전 전력연구원(원장 배성환)은 미래 사회의 변화를 전망하고 전력산업의 환경변화로부터 전력분야의 미래기술을 전망한 ‘전력기술의 미래전망’을 발간했다. 전력연구원은 이 책에서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범지구적 합의인 파리협정과 제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환경 변화와 메가트렌드 분석을 통해 전력산업이 미래 사회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필요한 미래 유망전력기술을 ▲전력산업의 제4차 산업혁명 ▲신재생에너지 ▲기후변화대응 ▲에너지신산업 ▲국가간 전력계통망 연계 등 5개 분야로 설명한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등 제4차 산업혁명은 국내 전력산업 전반을 혁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창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은 기존 사업모델을 근본적으로 바꿀 수 있는 혁신적 기술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하여 전력분야 융합 서비스모델을 발굴 중에 있다. 블록체인 기술의 거래 보안성과 양자간(P2P) 거래 특성을 이용하여 전력거래, 전기차(EV) 충전결제 및 공동주택 세대 간 프로슈머 거래 서비스 모델 정립 등 응용분야를 소개하며 향후 사물인터넷 등을 기반으로 데이터 및 응용 서비스를 제공
[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원장 곽병성, 이하 ‘에너지연’) 청정연료연구실 박지찬 박사팀은 고성능의 저가 고체 촉매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하이젠과 자동화 촉매 합성 장치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은 수화된 금속염의 낮은 용융점을 이용하는 용융함침공정 기반의 고성능 고체 촉매 합성 기술이다. 이 기술은 기존의 복잡한 촉매 합성법에 비해 과정이 간단하면서도 고성능의 촉매를 얻을 수 있다는 데 의의가 있다. 현재 자동차, 연료전지, 의약산업에 폭넓게 이용되고 있는 고체 촉매는 공침법, 습식담지법 에 의해 주로 만들어지는데, 과정 중 유해 용매를 사용하거나 촉매 합성 후에도 폐용액이 발생하는 문제가 존재했다. 상대적으로 활성이 높은 나노촉매 또한 복잡한 합성 과정, 높은 제조가격, 낮은 재현성 탓에 실제 상용화까지 가기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진은 고체 촉매 합성에 필요한 금속염을 유해 용매 사용 없이 지지체에 녹여 균일하게 함침할 수 있는 용융함침공정을 개발하고 공정 조건과 촉매 활성화 조건을 최적화하는데 성공했다. 촉매 제조 과정을 단순화하고 유해 용매 사용을 없애 간단한 방식으
2017 국제전기전력전시회를 가다 여의시스템은 30여 년간 자동제어 산업 현장에서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신뢰성의 산업용 컴퓨터를 개발, 공급하고 있다. 2017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서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수적인 변전소용 토털 전력 관리 솔루션 ‘네트워크 커넥티비티’를 소개했다. Q. 여의시스템은 어떤 업체인지요? 여의시스템은 자동화 분야에서의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한 루트를 통해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있습니다. 전력 분야에서는 오랜 파트너 기업인 대만의 Moxa(목사) 제품을 기반으로 전력 산업을 위한 엔드 투 엔드 네트워킹 및 컴퓨터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Moxa는 산업용 네트워크 장비에서 세 번째의 마켓 셰어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Moxa는 기존에 연결이 되지 않았던 부분을 연결시켜 네트워크를 통해 상위단까지 데이터를 전송하고, 상위단에서는 이를 수집하고 분석하며 때에 따라서는 클라우드로 활용하는 데 필요한 제품군을 모두 갖고 있습니다. Q. 2017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 참가 목적은 무엇인지요?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는 2015년부터 3년째 참가하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주요 목적은 Mo
[첨단 헬로티]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화력발전 및 송배전 등 전력분야 관련 기술을 신속하게 개발하기 위한 연구 인프라 확보를 목적으로 지난 3월 사업비 36억을 투자하여 “슈퍼컴퓨팅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 전력연구원(대전)에 구축된 슈퍼컴퓨팅 시스템은 전력설비 및 부품 등의 개발을 위한 전산해석용 슈퍼컴퓨팅 시스템과 대량의 전력정보를 빠른 시간에 저장, 분석하기 위한 인메모리 컴퓨팅 시스템으로 구성된다. 한전은 슈퍼컴퓨팅 시스템을 이용하여 전력설비 각종 부품 및 기계 설계는 물론 고정밀 전산해석 시뮬레이션, 인공지능(AI) 개발 등 그래픽 처리장치(GPU) 기반 연산처리 연구, 빅데이터 등의 고속 데이터 분석, 이산화탄소 포집 및 신재생에너 지 소재 개발, 전력설비용 로봇 설계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국내 전력사가 슈퍼컴퓨팅 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향후 “전력사 통합 슈퍼컴퓨팅 센터”로 확장할 계획이다. 한전 조환익 사장은 “이번에 구축된 슈퍼컴퓨팅 시스템을 통해 빅데이터 처리 등 제4차 산업혁명을 실현하는 기술에 필수적인 기반을 확보했다&rdq
[헬로티] (주)첨단과 (사)3D프린팅연구조합은 오는 4월 20일(목) 서울 마포구 첨단빌딩 3층에서 '제1회 3D 프린팅 기술 세미나-금속 3D 프린팅을 활용한 뿌리산업 적용 사례(세미나 홈페이지 : http://goo.gl/WzveqN)'를 개최한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가장 뜨겁고 강렬한 화두는 제4차 산업혁명일 것이다. 인공지능, 로봇공학, 사물인터넷, 3D 프린팅, 가상현실, 빅데이터 등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제4차 산업혁명은 새로운 기술과 플랫폼을 창출하고 산업 전반에 걸쳐 큰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3D 프린팅은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미래 유망 기술로 꼽고 있는 분야이다. 초창기에는 주로 시제품을 만드는 용도로 제한적으로 사용되었으나, 최근에는 매우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면서 그 규모와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특히 3D 프린팅은 소비자 맞춤형․다품종 소량생산 등 차세대 제조업의 혁명을 촉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이에 완제품을 생산하는 금속 3D 프린팅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금속 3D 프린팅 기술을 우리나라 제조업의 기반인 뿌리산업에 적용한 사례를 소개하는 자리로, 제4차 산업혁
[헬로티] 제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한 로봇의 역할에 대해 사회적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한민국 로봇 R&D 방향을 3월29일에 열리는 '로보틱스 컨퍼런스 2017'이 그 해답을 제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지능형로봇PD실 김경훈 PD는 ‘한국 로봇산업의 현황과 4차 산업혁명 대응 방향’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한국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제조업이 여럿 있어서 전 세계에서 로봇을 가장 활발히 사용하는 국가 중 하나지만, 국내 로봇산업은 글로벌 경쟁에서 두각을 못 내고 있는 실정이다. 컨퍼런스에서 김경훈 PD는 이러한 원인을 분석하고 국내 로봇 R&D의 방향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로봇 관련 국내 최고 씽크탱크들과 업계 선두의 영향력 있는 전문가들이 로봇 시장 창출 방안과 제도 정비, 기술 개발 요소, 인력양성 등의 방안을 폭넓게 제시한다. 기조 발표에서 서울대학교 조규진 교수는 ‘소프트웨어러블 로봇 기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며, 이어진 트랙 발표는 ‘산업용 로봇 정책 및 R&D’와 ‘산업용 로봇 동향과 안전
[핼로티] 4차 산업혁명이 전 세계 화두이다. 그리고 이것을 실현할 핵심 기술로 세계 각국은 로봇 기술에 주목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기반 로봇은 공장자동화는 물론 무인기기와 자율주행차 등과도 접목돼 제조업 혁신에 큰 변화를 가져올 전망이다. 오는 3월2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E홀에서 개최되는 ‘제4차 산업혁명과 로보틱스 컨퍼런스 2017(4th Industrial Revolution & Robotics Conference 2017)’은 제4차 산업혁명의 ‘꽃’이라 불리는 로봇산업이 어디까지 왔는지 현재와 미래를 조망해 본다. ㈜첨단이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로봇산업 활성화를 통한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위해 로봇 시장 창출 방안과 제도 정비, R&D 투자, 기술 개발 요소, 인력양성 등의 방안을 폭넓게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기조 강연과 트랙별 발표는 로봇 관련 국내 최고 씽크탱크들과 업계 선두의 영향력 있는 전문가들이 포진돼 있다. 기조 발표에서 서울대학교 조규진 교수는 ‘소프트웨어러블 로봇 기술’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김경훈 PD는 &lsqu
[사진: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헬로티] 지능정보사회와 제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주파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K-ICT 스펙트럼 플랜(안)이 마련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22일 강남 메리츠타워 아모리스홀에서 ‘K-ICT스펙트럼 플랜(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K-ICT 스펙트럼 플랜(안)’의 주요내용에 대한 의견수렴을 위해 준비됐으며, 미래부는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2017년 1월까지 최종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K-ICT 스펙트럼 플랜(안)은 주파수를 모바일 사회로의 진전을 견인할 핵심 국가자원으로 보고, ‘주파수 신대륙 개척을 통한 제4차 산업혁명 글로벌 선도’를 비전으로 제시하고 △ 향후 10년 간 주파수 수급계획과 △ 주파수 활용 기반조성 방안을 마련했다. 주파수 수급계획에서는 2026년까지 총 40㎓폭 신규 주파수를 확보‧공급해 주파수 영토를 2배 확대(’16년 44㎓폭→‘26년 84㎓폭) 하는 것을 목표로 분야별 방안을 제시했다. 이동통신의 경우, 향후 10년 차세대 이동통신인 5G가 상용화되고
[헬로티] 중소기업청은 12월 14일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을 통한 교류 증진과 새로운 도약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2016년 산학연 희망플러스’ 행사를 개최했다.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은 1993년에 시작하여 올해로 23년을 맞는 중소기업청의 대표적인 기술개발사업으로서, 연간 250여개의 대학·연구기관과 3,000여개의 중소기업이 참여하여 중소기업-대학·연구기관 간의 협력을 통한 기술혁신과 기술개발 생태계 구축의 요람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을 통해 높은 매출액과 고용을 창출한 우수기업과 교수·연구원에 대해서도 시상했다. 기업에 대해서는 ‘산학연협력 사업화 우수과제’로, 교수ㆍ연구원의 경우는 매달 우수연구자를 선정, ‘이달의 우수 산학연협력전문가’로 시상하는 등 산학연 협력 의욕을 고취했다. 이와 함께 ‘제4차 산업혁명시대의 산학연협력’을 주제로 주영섭 중소기업청장의 강연과 내년도 산학연협력 기술개발사업의 정책방향 및 제도개선 사항들을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했다. 주영섭 중소기업청
[헬로티] 인공지능(AI)은 새로운 산업혁명을 이끌어갈 성장엔진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동안 정체기에 빠져있던 인공지능은 최근 급속한 성능 향상을 보이며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의 장우석 연구위원은 최근 발표한 ‘AI시대, 한국의 현주소는?’ 보고서를 통해 국내외 인공지능 시장 현황을 상세히 짚었다. 그 내용을 살핀다. AI 통한 각 산업별 광범위한 파급효과 크다…전면적인 산업 기반 확충해야 인공지능(AI)은 사회 및 산업 각 분야의 파괴적인 혁신을 일으키며 시장의 핵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기존의 데이터 처리량과는 질적으로 다른 빅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면서 인공지능의 성능은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인공지능 기술은 금융, 의료, 제조업 등 경제 산업은 물론 사회 문화적 측면에서 광범위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최근 들어 인공지능 기술의 타산업 융합 및 활용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 기존의 음성인식, 이미지 인식기술에서 자동차 및 로봇, 의료분야 등의 인공지능을 활용, 새로운 시장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최근 사물인터넷으로 인한 대량의 데이터 분석 및 처리가 가능한 다양한 기술이 개발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