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서재창 기자 | 오성테크가 헥사곤 프로덕션 소프트웨어(이하 헥사곤) WORKNC로 생산성을 높이는 한편, 급변하는 시대에 사업 다각화를 꾀하고 있다. 오성테크는 2003년 설립해 지속적인 연구개발과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업체에 금형을 제작·공급하고 있다. 자동차 정밀 부품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 통신 중계기 등이 대표적이다. 800톤 핫스탬핑 기술력을 기반으로 초고장력 강판 제작과 6000톤 금형 제작 역량이 오성테크의 대표적인 강점이다. 이 같은 역량의 배경에는 헥사곤의 WORKNC가 있다. WORKNC는 헥사곤이 개발한 금형산업 특화 하이엔드 자동화 CAD/CAM 솔루션이다. 오성테크는 설립 당시부터 WORKNC를 활용해 생산시간은 줄이고 금형 생산 효율은 증가시키고 있다. 신입 엔지니어들이 즉각 투입 가능하다는 것이 대표적인 예다. WORKNC의 직관적인 특성과 명료한 용어해설 등은 신입 엔지니어들이 단기간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로써 공장 운영의 효율뿐만 아니라, 신입 엔지니어들의 업무 적응 및 만족도에도 직간접적으로 긍정적인 작용을 한다는 것이 오성테크의 설명이다. WORKNC를 이용하는 오성테크 실무자는 “WORKNC
[첨단 헬로티] 중단됐던 부품 생산 재개로 매출 발생 기대… 중장기 수혜 전망 항공기 정밀구조물 제작 업체 아스트가 ‘보잉 737 맥스’ 항공기 생산 재개에 따라 3월부터 부품 납품을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아스트의 '섹션48'(사진 : 아스트) 아스트는 2월 미국 보잉의 최대 협력사 스피릿에어로시스템즈로부터 ‘보잉 737 맥스’의 동체 생산 재개 준비를 위한 내부 고지를 받았다. 스피릿사는 파트너십을 맺은 항공 부품사를 상대로 적극 협조를 요청했으며 아스트는 즉시 부품 생산에 나서 3월부터 본격 납품을 재개한다. 회사는 2013년부터 보잉사의 후방동체 핵심 부품 ‘섹션48(Section 48)’을 납품해왔다. 항공기의 고도 및 방향을 조정하는 핵심 부품인 ‘섹션 48’은 보잉의 단일통로항공기(LCC) B737 맥스 기종의 후방동체다. 보잉 737 맥스 기종은 보잉사의 항공사 발주 수량 중 80% 이상을 차지하는 보잉의 대표 항공기 모델이다. 아스트는 지난해 737 맥스 기종의 운항이 중단됐던 후에도 부품 납품은 지속했었으나 보잉의 누적 재고에 따른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