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미래 기술개발(R&D)에 대한 전략적 투자 방향을 제시한 ‘2022~2024년 중소기업 기술일정계획’을 발표했다. 중소기업 기술일정계획은 국내외 시장 및 기술 동향, 최신 기술개발 추세 등을 조사·분석해 미래에 유망한 품목과 기술을 발굴·선정하고 중소기업들에게 이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함께 향후 기술개발(R&D) 투자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매년 3년 단위로 수립해 공개되고 있다. 올해는 기업인, 일반 국민, 전문가 등의 수요조사와 이를 통해 발굴된 제품·기술에 대한 기술성, 시장성 평가 등을 거쳐 총 32개 분야, 224개 품목을 전략 제품으로 선정했다. 특히, 디지털 전환 가속화, 탄소중립의 중요성 등을 고려해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품목과 자원순환, 에너지재활용,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등 환경·에너지 관련 품목을 대폭 확대했다. 또한, 미래기술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 제고와 사용자들의 수요 반영을 위해 대국민 자유토론을 통해 발굴된 국민 실생활 밀접 분야(재난안전, 환경, 건강 등 3개)의 국민 제안품목 25개도 반영했다. 중소기업 기술일정계획에 포함된 품목에 대해서는 중소기업들의 투자 견인을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최근 자동차 산업은 단순한 이동수단에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변혁 중에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가 시장의 게임체인저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이러한 자율주행차 개발을 놓고 관련업계에 지각 변동 움직임이 일고 있다. 특허청의 자율주행기술 특허분석 결과에 따르면, 완성차 제조사, IT기업, 자율주행 부품기업이 자율주행기술 특허분야 주도권을 잡기 위해 3파전을 벌이고 있다. 특히 자율주행차 시장이 급성장하며, 글로벌 IT기업들이 신규진입하고 있고, 기존 완성차 제조사와 시장 주도권 확보 경쟁에 나서는 모양새다. 이로 인해 완성차 제조사(도요타, GM, 현대차 등), IT기업(웨이모(구글의 자율주행 부문 자회사), 애플, 바이두, LG, 테슬라 등), 자율주행 부품기업(엔비디아, 벨로다인, 모빌아이 등 반도체·라이다 제조업체)이 특허출원을 활발하게 하고 있다. 기존 완성차 제조사는 기구축된 제조기반을, IT기업들은 검색·스마트폰·가전·항법 등 자신들만의 강점을, 부품기업들은 핵심부품에 대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율주행차 특허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허청이 IP5의 자율주행차 특허출원동향(‘06~’20) 조사결과, 완성차 제조사, IT기업,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한국전파진흥협회(RAPA)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기술기획평가원(IITP)이 주관하는 혁신성장 청년인재 집중육성사업 ‘클라우드 엔지니어 양성과정과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자 과정(서울·대전)’의 발표회와 수료식을 10월 28과 29일 양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5월 3일부터 10월 28일까지 주 5일간 900시간 실시됐고, 45명이 수료했다. 클라우드 엔지니어 및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자 양성과정은 4차 산업혁명의 급속한 진행에 따라 대규모 소프트웨어 기술인재 채용 수요가 높은 클라우드·블록체인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6개월간의 집중 교육과 프로젝트 멘토링을 통해 SW 서비스 개발 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에는 아이티센그룹의 쌍용정보통신에 조기 취업자을 배출했다. 현재 사전 25개 채용 예정 기업은 채용 진행 중에 있으며, 이중에서 클루커스, 아이티센그룹, 포블게이트거래소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 지명도 및 성장 가능성이 높고 연간 이직률이 5% 미만인 양질의 채용 연계 기업에 총 8명이 채용 확정된 상태이다. 프로젝트 발표회와 수료식은 서울과 대전에서 진행했으며, 교육생들에게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0월 29일, 조경식 제2차관 주재로 정보통신기술 분야 주요 기업, 전문가, 관련 협·단체 등과 정보통신기술 세계 공급망 안정화를 위한 전담반 발족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최근 정보통신기술 수출이 역대 최고를 기록하는 등 정보통신기술 분야를 통한 경제회복이 가시화되는 가운데, 반도체 등 세계 공급망 재편 및 공급망 병목현상에 따른 제품 생산, 부품 수급 등의 문제를 점검하고, 코로나 일상으로 전환되는 환경에서 제품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공급망 차질이 자칫 경제 회복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공급망 안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됐다. 회의에는 공급망 분야 학계 전문가(아주대 이왕휘 교수, 중앙대 이승주 교수), 이동통신회사(SKT·KT·LGU+), 삼성전자, LG전자 등 정보통신기술 대표기업과 정보통신산업진흥원,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등 정보통신기술 유관단체가 참여하여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민·관이 함께 모인 이 자리에서는 △정보통신산업의 세계 공급망 분석 △최근 미·중 기술패권경쟁 관련한 공급망 동향 △공급망 관리 필요성이 높은 분야 탐구를 주요 의제로 다뤘다. 공급망
헬로티 임근난 기자 | NFT 자산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 디비전 네트워크가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중국 컨설팅 기업 SEMBRICON와 ‘디비전 월드’ 메타버스의 중국 진출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SEMBRICON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혼합현실(MR) 등의 기술을 활용해 한국을 비롯한 다수의 국가 행사를 중개하는 중국의 ICT분야 컨설팅 기업이다. 양사는 한국-중국 국가적 경계를 허물고 메타버스와 4차 산업 분야의 새로운 투자처 발굴과 마케팅을 통해 디비전 월드의 중국 진출과 성공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이러한 협력을 바탕으로 디비전 네트워크와 SEMBRICON은 글로벌 메타버스 산학 생태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는 ‘2021 세계 VR 산업 대회 한국 서밋 한중 메타버스 산학 포럼’을 디비전 월드 메타버스에서 공동 개최한 바 있다. 디비전 네트워크의 엄정현 대표는 "SEMBRICON 과의 MOU를 계기로 디비전 월드 메타버스의 중국 시장 진출을 본격 시행할 예정"이라며, "디비전 월드의 성공을 위해 중국뿐 아니라, 다양한 해외 서비스들과 협업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지난 9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도 ICT 통계 집계를 시작한 1996년 이래 26년 만에 최고의 월 수출액 달성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2개월 연속 200억불 돌파한 가운데, 반도체 수출은 5개월 연속 100억불 달성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출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은 213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는데, 수입은 113억 7000만 달러였고 무역수지는 99억 7000만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21.1% 증가한 수치로, 특히 2개월 연속 200억 달러를 돌파했고 지난해 6월 이후 16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으며 일평균 수출은 10억 2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32.7% 늘어 역대 9월 일평균 수출액 중 2위를 기록했다. 또한 ICT 수출은 글로벌 경기 회복과 디지털 전환 확대로 주력 시장과 주력 품목에서 모두 수출 호조세가 이어진 가운데, 중소·중견기업들도 ICT 수출비중이 높은 품목 등을 중심으로 11개월 연속 수출액 두 자리 증가를 기록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아울러 반도
헬로티 김진희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연구개발(R&D) 사업 기획을 전담할 민간 전문가(Program Manager) 3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22일 밝혔다. 28명의 지원자 중 선발된 이들은 디지털사회혁신 PM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백은경 전문위원, ICT 융합 PM에 박문주 인천대학교 교수, 방송·전파위성 PM에 변우진 ETRI 전파위성연구 본부장 등이다. 이들은 기술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정부의 ICT R&D의 중장기 정책 방향을 자문하고 주요 국책 ICT R&D 기획을 주도하는 등 역할을 맡는다. 백은경 디지털사회혁신 PM은 KT융합기술원에서 미래인터넷, 네트워크, 인공지능(AI) 융복합 프로젝트 등을 맡아온 ICT 융합 서비스 전문가로, 탄소중립, 비대면 혁신 등 디지털 전환과 국내 경제·사회 변화를 둘러싼 국가 핵심 난제 해결을 위한 기술을 담당한다. 박문주 ICT융합 PM은 LG전자, IBM 등에서 소프트웨어·하드웨어를 망라한 기술을 경험한 ICT 융합 전문가로,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 시대 적응에 필요한 ICT 핵심 공급망 소재·부품·장비 기술, 엣지컴퓨팅 등을 담당한다. 변우진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코로나 이후 시대 비대면 정서장애 예방 및 관리 플랫폼 기술 개발’(이하 ‘정서장애 디지털 치료’) 연구의 주관기관으로 한양대학교 인텔리전스컴퓨팅학부 김형숙 교수팀을 선정하고, 15일 용홍택 제1차관 주재로 3세대 치료제 연구자 간담회(디지털치료제 분야)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상황에서 우울증을 예방‧관리하는 디지털 치료제 플랫폼의 개발이 목표이며, 4년간 총 289억 원(정부 140억 원, 민간 149억 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조사에 따르면 우울증 환자가 2018년 75만명에서 2019년 79만명으로 5.9% 증가했고 진료비도 12%로 증가하는 추세이며, 코로나19로 인한 활동제약, 불경기, 불안감 등으로 우울증 환자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이번 ‘정서장애 디지털치료’ 연구는 이러한 상황에서 비대면으로 우울증을 예방하거나 환자를 치료하는 디지털 치료제를 개발하여, 우울증으로 인한 사회문제 해결의 핵심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디지털 치료제는 게임, 가상현실‧증강현실, 챗봇, 인공지능 등의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과잉행동장애(ADHD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올해 우리나라의 상반기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1.5% 증가한 1030억 4000만 달러를 기록해 역대 상반기 2위 수출액을 나타냈다. 6월 수출은 193억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29.1% 증가하며, 지난해 6월 이후 13개월 연속 증가세다. 이는 역대 6월 수출액 중 1위 규모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4일 이 같은 실적을 발표하고 세계 경기 회복세 및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ICT 기기 수요 확대 등으로 증가세가 확대되며, 코로나19 이후 회복이 상승 중이라고 밝혔다.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디스플레이·휴대폰 등 ICT 주력 품목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 반도체(575억 1000만 달러, 21.3%↑)는 단가(D램 및 낸드) 상승과 수요(스마트폰·PC 등) 확대, 시스템 반도체 역대 최고 수출 기록 등으로 ICT 수출을 이끌었다. 디스플레이(107억 8999만 달러, 38.0%↑)는 액정표시장치(LCD, 29억 2000만 달러, 3.5%↑) 단가 상승,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58억 3000만 달러, 44.8%↑) 수요 확대 등으로 증가세로 돌아섰다. 휴대폰(64억 7000만 달러, 33.3%↑
헬로티 임근난 기자 | 현대중공업이 조선업 최초로 기자재를 공급하는 사외 협력사의 생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현대중공업은 지난 7일 울산 본사에서 경북테크노파크와 ‘조선·해양 일반형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사외협력사 10곳(울산 4, 경주 6)에 대한 적극적인 기술지원과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현대중공업 조용수 동반성장부문장과 경북테크노파크 하인성 원장을 비롯해 코맥 등 스마트공장 구축 사업에 참여하는 기업 대표가 참석해 현대중공업 조선·해양 상생형 클러스터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서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 제조현장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 중인 ‘2021년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현대중공업 사외 협력사 클러스터 스마트공장 정부 지원사업’을 조선업계 최초로 승인한 바 있다. 이번 사업은 노동집약적 생산기술 중심의 조선·해양 산업이 최근 인력 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클러스터 기반의 첨단 정보통신기술(ICT) 융합을 통한 협력사들의 공정 혁신 및 생산력 향상이 목적이다. 이를 위해 현대중공업과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1년도 민·관 협력 기반 정보통신기술(ICT) 새싹기업(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신규 참여하는 19개사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정부와 대기업이 정보통신기술 분야의 혁신적 아이디어와 기술을 갖춘 새싹기업을 3년간 협력 지원함으로써 새싹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연구개발을 통해 개발된 제품·서비스가 시장 진출까지 이어지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정부가 3년간 총 5억 원(1차년도 1억 원, 2~3차년도 각 2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하고, 대기업은 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기반 제공, 기술·사업화 지도, 창업공간 등을 지원한다. 올해 선정된 19개 과제는 디지털 전환 등 기술 변화 및 다양한 시장요구에 대응하기 위한 참신하고 도전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들이 많았으며, 특히,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건강검진 플랫폼, 소상공인 비대면 상권분석 ·광고 서비스, 인공지능 위치 기반 누리소통망 데이터 가치 고도화 플랫폼 등 디지털 기반 및 비대면 기술과 관련된 새싹기업들의 다양하고 혁신적인 기술이 돋보였다는 평이다. 한편, 대기업에서는 신규 과제를 수행할 유망 새싹기업에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의료와 정보통신기술(ICT)이 만나 융합한 병원이 ‘스마트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디지털 뉴딜인 ‘2020년 스마트병원 선도모형(모델) 개발 지원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2020년 스마트병원 동영상과 함께 컨소시엄별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내용과 주요 실증성과, 실제 활용사례 등이 발표돼 눈길을 끌었다. 스마트병원 선도모형(모델) 지원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의료에 활용해 환자 안전을 강화하고 의료 질을 높일 수 있는 스마트병원 선도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검증·확산하는 사업이다. 특히 지난해 한국판 뉴딜 10대 대표과제로 선정된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해마다 3개 분야씩 총 18개 분야를 지원한다. 이에 따라 1차 년도인 지난해 스마트병원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감염병 대응’ 주제를 선정하고, 중환자 진료 질 향상, 신속·정확한 감염 대응, 의료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한 3개 분야 5개 연합체를 지원했다.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은 각 중환자실 통계정보, 중환자 생체징후 실시간 모니터링 및 중요 알람을 제공하는 통합관제센터(Command Center)를 구축해
[첨단 헬로티] 2017년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은 1,976억 달러, 수입은 1,021억 달러, 수지는 956억 달러 흑자로 잠정 집계됐다. 수출은 2017년 2월부터 11개월 연속 월별 최고액을 기록하는 등 연간 1,900억 달러대 최초 달성 및 역대 연간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21.6% 증가한 수치로, 2010년 이후 7년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가 단일 품목 최초 900억 달러 돌파, 디스플레이와 컴퓨터 및 주변기기 등 기술우위 품목을 중심으로 증가세를 기록했다. 메모리 반도체의 경우, 서버·스마트폰의 고사양 D램 및 낸드플래시 등 수요 확대로 역대 최고 수출액 기록했다. 시스템 반도체는 패키징 및 파운드리, 삼성전자, SK 하이닉스 등 IDM(통합제조) 업체 등의 물량 확대로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다. LCD패널은 국내 업체의 공정전환 및 경쟁심화 등으로 감소, OLED 패널은 TV·모바일 등 수요 확대로 증가세로 전환됐다. 컴퓨터 및 주변기기는 스토리지 시장 등에서 HDD엑서 SDD로 전환이 가속되면서, SSD를 중심으로 한 주변기기가 수출 증가세를 주도했다. 휴대폰은
ⓒGetty images Bank [헬로티] 보건복지부는 한국보건의료연구원 주관으로 제3차 '미래보건의료포럼'을 4일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 의료계·학계·산업계 등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ICT 기반 보건의료의 임상연구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임상연구 분과 포럼에서는 ICT 기반 미래보건의료기술 관련 임상연구 현황 및 수요 분석, 국내 ICT 보건의료기술 활용 현황 및 임상 연구, 국내 임상시험 활성화 방안 등이 발표됐다. 이어지는 주제 토론에서는 ICT 기반 보건의료분야 임상연구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료계·학계·시민단체·산업체 등이 논의했다. 의료서비스, 의료기기, ICT 시스템이 결합된 보건의료서비스는 안전성, 유효성에 대해 다양한 방법론이 가능한 만큼 의료계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가이드라인이 만들어질 전망이다. 복지부의 권덕철 보건의료정책실장은 "ICT를 활용한 보건의료서비스는 고령화, 만성질환 증가 등 직면한 건강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관련 전문가들이 임상현장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다방면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