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프레임워크 3.5.1 버전 소개…우수 사례 공유 행정자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은 표준프레임워크(Standard Framework)의 보급 및 확산을 위해 지난달 2일 포스트타워에서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2016-최신버전 및 우수사례 설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민·관이 함께 하는 정보공유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행정 및 공공기관 정보화 담당자와 SW 기업·개발자·민간 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자치부가 무상으로 제공하는 정보시스템 개발 기반 환경과 공통 컴포넌트(Common Components) SW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2009년에 공개된 이래 지금까지 51만여 건이 다운로드됐으며, 이를 통해 특정 업체 소프트웨어 종속 문제를 해소하고 중소기업도 대기업과 공정 경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기능이 강화된 표준프레임워크 버전 3.5.1의 소개와 함께 ‘버그사냥 이벤트’도 소개됐다. 또한 전자정부 플랫폼의 미래와 차세대 표준프레임워크 발전 방안도
보안솔루션 전문기업인 시야 인터페이스가 인도네시아 정보통신부(KOMINFO)를 대상으로 하는 ‘인도네시아 전자정부 추진을 위한 국가인증체계 및 보안긴급대응체계 구축’ 사업에 참여하는 등 해외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야 인터페이스가 이번에 참여하는 인도네시아 전자정부 구축사업은 KOICA가 지원하고 마크애니가 주사업자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KOMINFO를 대상으로 ‘보안긴급대응체계’인 SER(Security Emergency Response) 분야의 보안관제시스템 개발과 운영교육을 진행한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ICT Flagship Program 2025를 실현하기 위하여 ‘전자정부 로드맵’을 설정하고 도입 단계에 있는 전자정부를 고도화하고 있어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한민국의 선진 보안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야 인터페이스는 4월,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들의 국내 초청 연수 기간에 SER 분야에 대한 교육을 진행함은 물론, 2015년 미래창조부에서 지원하는 K-ICT Global ICT 지원 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KBS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에 관제 대시보드를 납품했으며, 원활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전자정부시스템에도 본격 활용될 전망이다.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은 남아공 정보통신청과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활용에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남아공 표준프레임워크 센터 구축 △ 표준프레임워크 개발자 교육 △ 개발자 커뮤니티 조성 △ 표준프레임워크 기반의 우수 전자정부 사례 전파 및 교류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행정자치부에서 전자정부 품질과 재사용성을 향상시키고 기업 간 공정경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만든 오픈소스이다. 현재 국내 646개 공공사업(1.69조원 규모)에 도입됐으며, DBMS, 보안, CMS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6여종의 상용SW가 표준프레임워크와 호환성을 확인받거나 확인 중이다. 해외 수요도 지속 증가하여 베트남, 불가리아, 네팔, 튀니지 등 9개국 14개 해외 사업에 적용됐다. 한국정보화진흥원 서병조 원장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UN 전자정부 1위 달성에 큰 기여를 한 우수성이 검증된 S/W개발도구”라며, “남아공으로 확산된다면 아프리카 국가들의 전자정부 역량을 향상시켜 국제 사회에 기여함과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