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제2회 산업용 3D프린팅 유저 컨퍼런스 2018이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8' 전시회가 열리는 오는 29일(목)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개최된다. 3D프린터로 전자기기도 만들 수 있지 않을까? 이러한 요구에서부터 출발된 기술 분야가 3차원 인쇄전자(3D printed electronics)이다. 3D 인쇄전자 기술은 3D프린팅 기술을 이용하여 전기전자소자를 구현하는 것으로, 궁극적으로는 3D프린팅 기술만으로 완성된 완전한 전자기기를 제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서 세계적으로 다양한 형태(잉크, 필라멘트, 분말 등)의 기능성 소재들과 이종 이상의 프린팅 기술이 융합된 복합공정 3D프린팅 기술 개발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한국전기연구원 설승권 박사는 '스마트 기기 전자소자도 3D프린팅으로 인쇄한다'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3D 인쇄전자 기술과 이를 구현하기 위한 새로운 개념의 3D프린팅 기술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이와함께 건양대 김정성 교수는 '의료 분야 3D프린팅 사례 및 전망'을 발표한다. 의료 적층제조 기술 동향과 해외 의료 적층제조 기술 활용 사례, 국내 의료 적층제조 기술 활용 사례, 그리고 의료 적층제조
ⓒGetty images Bank [헬로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첨단 기능성 소재 및 투명 전기/전자 소자 개발기술과 산업별 적용방안'을 개최한다. 최근 고기능성 소재는 경량화, 고강도, 내열성 등의 특징을 가지고 있는 차세대 핵심 소재로서 신산업 창출이 가능한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자동차, 레저용품, 항공기 등 기존 수요에 전자기기, 의료기기, 각종 산업기기 부품에서 생활용품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및 성능강화를 위한 고기능성 신소재 개발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특히 자동차에서 차체, 섀시, 열교환기 등 연비 향상을 위한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자동차 판재중심의 응용산업과 더불어 정밀성형, 고인성, 고용접성, 도장성에 대한 특성 향상 및 공정비용 절감을 위한 기술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고기능성 EP 및 복합소재의 재료별 특성과 산업 응용 방안(한국엔지니어링플라스틱 홍기창 부장)을 시작으로 ▲첨단 점.접착 소재개발과 산업별 적용방안(서울대학교 김현중 교수) ▲고가공성 고투명 EZP(Easy Processing PE) 필름 개발기술과 산업 적용방안(LG화학 이기수 연구위원) ▲스트레처블 투명 디바
▲연구진이 무선 주파수 리모컨을 사용해 탄소나노튜브 전자소자를 소멸 및 분해하고 있다.© News1 국내 연구진이 마술에서 사용하는 니트로셀룰로스 종이를 이용해 흔적 없이 사라지는 전자소자를 개발했다. 한국연구재단은 국민대 최성진 교수 연구팀이 자체적으로 잔해 없이 소멸하고, 분해가 가능한 보안용 반도체 전자소자를 개발하는데 성공했다고 16일 밝혔다. 니트로셀룰로스 종이는 일반 셀롤로스 종이를 황산 및 질산의 혼합액에 처리해 만든 종이로 낮은 발화점을 갖고 있으며, 연소 속도가 매우 빠르고 연소 후 잔여물(재)가 남지 않는 특성을 갖고 있다. 연구진은 니트로셀룰로스 종이 기판 위에 탄소나노튜브 전자소자를 제작했다. 이어 스탬핑 공정(원하는 물질의 모양을 특정 기판에 옮기기 위한 도장 공정)을 통해 전기히터를 니트로셀룰로스 종이 기판 뒤에 내장했다. 무선주파수 리모콘으로 내장된 전기히터에 신호를 보내면 열이 발생하면서 니트로셀룰로스 종이 기판을 연소시켜 원하는 시점 및 시간 내에 수 초 이내 탄소나노튜브 전자소자를 영구 소멸하면서 완전 분해 가능하다. 니트로셀룰로스 종이가 보안용 전자 소자의 기판으로 적용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연구 성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