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Vicor(바이코)는 고전류 AI 프로세서용 FPA와 LPD솔루션으로 전력 관리 및 전압 컨버터 부문에서 올해의 혁신 제품에 선정되어 2021 WEAA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바이코는 Analog Devices, Power Integrations, Mornsun, SG Micro 및 ABLIC Corporation을 포함하여 이 분야의 6개 회사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WEAA는 글로벌 전자 산업 혁신 촉진에 탁월한 공헌을 한 기업과 임직원을 선정하고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수상자 선정은 Aspencore 글로벌 수석 산업분석가와 미국과 아시아, 유럽의 웹사이트 사용자 그룹으로 공동 구성된 위원회가 맡았다. 바이코의 낮은 노이즈, 고전류밀도의 48V 직접부하 솔루션은 AI 프로세서의 성능을 최대화하고 보드전력의 손실을 줄여주여준다. MCD4609 MCM 드라이버와 MCM4609 전류배율기 한 쌍으로 구성되어 최첨단 AI 프로세서에 필요한 sub-1V에서 최대 650A의 연속전류 및 1200A의 피크전류를 제공한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는 23일, 세계 최초로 전자파를 측정하는 비코일 방식의 전류 센서 모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국내 연구진이 전자파를 측정하는 새로운 개념의 전류 센서 모듈을 이용해 전자식 과전류 차단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스마트 공장을 구현하는 데 꼭 필요한 본 센서는 관련 기업에 기술이전하고 상용화 추진 중이다. 대용량 전기를 다루는 곳에서 과전류 차단에 효과적일 전망이다. 전류 센서 모듈은 전자식 과전류 차단기에서 전력도선에 흐르는 전류를 측정하는 장치다. 지금까지 전류를 검출하는 방법으로는 주로 열이나 자기장을 이용했다. 그러나 기존 방식들은 특정 범위에 있는 전류를 측정하지 못하거나 심한 오차, 느린 측정 속도 등 여러 한계가 있었다. 특히, 전력소비가 많은 대규모 공장의 경우, 합선이 일어났을 때 이를 빨리 감지해 전력을 차단해야 한다. 센서가 뒤늦게 감지해 전류가 전달되면 장비가 고장 나거나 화재로 이어져 재산상 피해와 인명사고로 이어진다. 연구진은 기존 방식과 달리 ‘전자파’를 이용했다. 회로에 전선과 센서선을 나란히 배치해 이로부터 유도되는 전력 주위에 발생하는 전자파를 측정하는 방식이다. 개발된 센서
[헬로티]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AEC-Q100 등급 0 인증 하이-사이드 전류 센싱 증폭기에 업계 최저 수준의 오프셋 전압을 제공하는 하이-사이드 전류 센싱 증폭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출처 :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자동차와 산업 시장 전반에 자동화 및 커넥티비티가 확산하면서, 최신 자동차 및 공장 애플리케이션은 고주파 노이즈가 존재하는 상황에서 동적(dynamic) 전류를 정확하게 측정해야 한다. 전기 노이즈가 발생하는 환경을 방지하고 보다 정확한 전류 측정에 대한 수요에 대응하고자 마이크로컨트롤러, 혼합 신호, 아날로그 반도체 및 플래시-IP 솔루션 분야의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는 고정밀·고효율 전류 모니터링 하이-사이드 전류 센싱 증폭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AEC-Q100 인증을 획득한 MCP6C02 증폭기는 1등급 6핀 SOT-23 패키지 및 0등급 8핀 3x3 VDFN 패키지 형태로 제공된다. 최대 오프셋 에러가 12µV에 불과한 VDFN 패키지는 0등급에 해당하는 모든 하이-사이드 전류 센싱 증폭기에 최저 오프셋 전압을 제공한다. -40°C~+150°C의 온도 범위에서 업계 최고 수준의 오프셋 에러율을 바탕으로
[헬로티] 전압과 전류, 온도, 통신에 대한 높은 안전성 구현, 공간 및 비용 절감 맥심 인터그레이티드 코리아(이하 맥심)가 14 채널, 고전압, ASIL-D 등급 데이터 수집 시스템 ‘MAX17852’를 출시했다. ▲MAX17852 오토모티브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설계자들은 전압과 전류, 온도, 통신에 대한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구현함과 동시에 공간 및 솔루션 비용도 절감하게 됐다. OEM 및 전기차 제조업체는 모든 배터리 시스템에 대해 ISO26262 국제표준을 준수해야 한다. 맥심은 종합적 진단 및 안전 중심의 아키텍처로 전압, 전류, 온도, 통신에 대한 가장 엄격한 ASIL-D 기준을 충족해 안전성을 높인 시스템을 설계하도록 MAX17852를 설계 및 생산했다. MAX17852는 전압, 전류, 온도 감지 등 기능을 통해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다양한 차량 내부에 탑재하도록 설계돼 스마트 정션박스, 48V 배터리 시스템과 400V 이상인 오토모티브 배터리 시스템에 적합하다. 이 IC는 긴밀한 시간동기화를 통해 전압, 전류, 온도 데이터를 가장 높은 정확성으로 제공하며, 실온에서 ±0.45mV의 일반 셀 전압 측
[첨단 헬로티] UNIST 신소재공학부의 유정우 교수팀은 기존에 보기 드문 특이한 전류 흐름 현상을 발견하고, 이유를 밝히는 데 성공했다. 서로 다른 물질이 결합한 이종접합 소재에 외부 자기장을 걸어주자 한 방향으로만 전류가 더 잘 흐르는 정류작용이 나타난 것이다. 이번 연구는 새로운 자성 소자 개발의 기초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왼쪽부터 UNIST 최대성 연구원, 유정우 교수 <사진 : UNIST> 온사게르 상반법칙에 위배되는 특이한 현상 이종접합 소재는 맞닿은 면(계면)을 기준으로 ‘공간 반전 대칭성’이 깨져 있다. 일반적으로는 공간 축을 기준으로 뒤집어도 거울에서 대칭되듯 변화가 나타나지 않아야 하는데, 서로 다른 물질이 맞붙으면 이 성질이 어긋나는 것이다. 연구진은 이 상태에서 자기장을 걸어서 소재에서 전류가 흐르는 방향을 제어할 수 있음을 보였다. 유정우 교수는 “구조적으로 반전 대칭성이 깨진 이종접합 계면에서 외부 자기장에 의해 전류의 흐름이 ‘비상반적’으로 나타날 수 있음을 규명했다”며 “열역학 제 4법칙이라고도 일컫는 ‘온사게르 상반법칙(Onsa
[첨단 헬로티] 열화상 카메라 기업으로 유명한 FLIR이 지난 5월 29일(수)부터 31일(금)까지 사흘간 코엑스(C홀)에서 개최한 ‘2019 국제전기전력전시회(Global Electric Power Tech)’에 참가했다. 올해로 17회째를 맞는 ‘국제전기전력전시회’는 전기전력 분야의 신성장동력 발굴 및 국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해 한국전기기술인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국제 전시회다. ▲ FLIR이 2019 국제전기전력전시회에 참가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이번 전시회에서 FLIR은 전류 흐름이나 냉각 시스템 이상 여부 등을 알 수 있는 열화상 기술을 선보였다. 열화상 카메라는 전류가 흐르고 있는 기기나 설비가 과열되어 있지 않은지 등을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 또, 냉각 시스템에 막힘 현상이 없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하고 있다. 특히 FLIR은 이번 전시회에서 새롭게 출시된 FLIR ONE pro LT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숨어 있는 문제도 빠르게 안정적으로 잡아 낼 수 있게 도와주는 스마트폰용 열화상 카메라다. 관계자는 “이 카메라를 사용할 경우 경제적인 가격으로
[첨단 헬로티] 전류는 전위가 높은 쪽에서 낮은 쪽으로 흐른다 ▲ 그림 1. 물은 수위가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른다. 전기의 흐름을 물의 흐름에 비유해 보자. <그림 1>과 같이 수조 A에 물을 채우면 높은 위치에 있는 물은 낮은 위치에 있는 물보다 위치 에너지가 크기 때문에, 수위가 높은 수조 A에서 수위가 낮은 수조 B를 향하여 물이 흐른다. ▲ 그림 2. 전류는 전위가 높은 곳에서 낮은 쪽으로 흐른다. 전기의 흐름인 전류도 이와 같다. 수위에 해당하는 것이 전위이고, <그림 2>와 같이 A·B 양 대전체 사이에 전위 차이가 있으면, 이것을 전선으로 연결하면 전류는 전위가 높은 +의 대전체 A에서 전위가 낮은 – 대전체 B쪽으로 흐른다. 이 + 대전체 A와 – 대전체 B 사이에 있는 전위의 차, 즉 전위차를 전압이라고 한다. 즉 전기의 압력에 의해 물질을 형성하는 원자 내의 자유 전자가 이동하여 전류가 흐르는 것이다. 이 전류를 흐르게 하는 전기의 압력을 전압이라 할 수 있다. 전압의 단위는 ‘볼트’이다 전압이란 두 점간의 전우치ㅏ를 말하며, 1쿨롬의 + 전기가 갖는 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