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현대로템, 국내 최초 영구자석 동기전동기 개발
[첨단 헬로티] 열차 추진시스템 신기술 상용화… 6호선 영업운전 투입 현대로템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전동차용 영구자석 동기전동기 추진시스템 기술이 상용화됐다. 현대로템은 서울교통공사와 함께 전동차에 사용되는 영구자석 동기전동기(PMSM, Permanent Magnet Synchronous Motor)와 이를 제어하는 추진제어장치(1C1M VVVF 인버터)를 개발했으며 서울시 6호선 열차에 개발된 장치를 적용해 첫 영업 운전을 실시했다. 현대로템은 철도차량의 고효율과 에너지 절감을 요구하는 글로벌 추세에 따라 2016년 6월 서울교통공사와 영구자석 동기전동기 추진시스템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기술개발협약(MOU)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약 3년에 걸쳐 관련 기술을 국산화하여 개발했다. 일반적으로 전동차에는 영구자석이 아닌 전자기유도방식의 유도전동기를 이용한 추진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유도전동기는 제작이 용이한 반면 개방형 구조로 설계돼 주기적으로 내부 청소가 필요하며 저속에서의 소음 문제와 에너지 효율이 낮다는 단점이 있다. 하지만 현대로템이 개발한 영구자석 동기전동기는 밀폐형 구조로 청소가 불필요하며 소음이 적고 에너지 효율이 뛰어나다. 영구자석 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