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y Dean, 코그넥스 글로벌 콘텐츠 마케팅 매니저 | 제조 물품은 대부분 3차원으로 제작되기 때문에 3차원에서 작동할 수 있게 설계된 자동화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이 조립, 품질 보증과 그 외 산업 업무에서 더 효과적일 것이라는 생각은 당연하다. 현재의 3D 머신비전 시스템은 일반적으로 로봇과 같은 자동화 기계를 안내하여 물품을 픽업한 뒤 결함이 있는지 검사하며 조립 프로세스의 일부로 물체를 측정하는 기본 작업을 수행한다. 3D 머신비전 설계자는 레이저 스캐닝, 스테레오스코픽(stereoscopic), ToF(time-of-flight) 솔루션을 포함한 여러 가지 옵션 중에서 선택하는데, 이 세 가지 솔루션 중 레이저 스캐닝이 가장 빠르고 정확하며 비용 효율적인 3D 데이터 수집 솔루션으로 알려져 있다. 레이저 스캐너는 레이저 프로파일러(laser profiler), 변위 센서(displacement sensor) 및 영역 스캔 시스템(area-scan system)의 세가지 주요 유형으로 나뉜다. 레이저 프로파일러는 개별 프로필을 연속 영상에 쌓아 표면 맵(surface map)을 생성한다. 변위 센서는 높이 맵(height map)보다 더 나은 정확
[헬로티] AETP가 지난 11월 12일(목)부터 15일(일)까지 킨텍스8홀에서 개최된 'K-PRINT 2020'에 참가해 다관절 로봇이 포함된 플라즈마 자동화 시스템을 선보였다. ▲전시회에 참가한 AETP의 부스 전경(사진 : 서재창 기자) AETP 플라즈마 자동화 시스템은 첨단 로봇과 센서, PLC, 터치스크린 작업을 기반으로 고객사의 생산황경과 요청사항에 따른 최적의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한다. 플라즈마는 제조현장에서 주로 표면개질, 표면세정 등 표면처리에 활용됐으나 자동차·전기전자·의료·칩카드 제조·플라스틱 가공산업에서 역할이 역할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특히 플라스틱처럼 온도에 민감한 소재는 플라즈마의 특성을 이용해 표면 처리하면 접착, 세정, 코팅, 인쇄 등이 가능해진다. 이러한 특성으로 플라즈마는 접착, 점착, 테이핑, 도장, 인쇄, 코팅 등의 공정에서 전처리 기술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플라즈마 공정은 운영비용이 저렴하고, 환경 폐기물이 없다. 이에 클린룸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미크론 수준의 틈새 세척 및 미세 처리도 가능하다. 또한, 처리 후 세척이나 건조공정 등 후처리가 필요하지 않아 공정단
[첨단 헬로티] 이탈리아와 독일에서 번갈아 개최되는, 전 세계 제조업 관계자를 위한 선도적 무역 박람회인 EMO(세계공작기계박람회, 이하 EMO)의 차기 행사를 밀라노에서 만난다. 유럽공작기계산업협회(이하 CECIMO)가 추진하는 2021 밀라노 세계공작기계박람회(이하 2021 EMO 밀라노)는 2021년 10월 4일부터 9일까지 '금속 가공의 매직월드'라는 주제로 피에라 밀라노 전시장에서 개최된다. 비전과 혁신을 결합해 금속가공 표현 세계를 최고의 방법으로 대표하는 제조 부문 명실공히 선도 박람회인 EMO는 120,000 평방미터의 전시장에 1600 개 전시업체들을 유치하고, 120개국의 15만5천여명의 방문객을 등록한 2015 EMO 밀라노의 기록으로 위상을 입증한 바 있다. 금속 성형 및 금속 절삭 공구, 생산 시스템, 인에이블 기술, 상호 접속 및 디지털 공장 솔루션 및 적층 제조 등이 2021 EMO 밀라노에서 주요 제품 및 솔루션으로 각광 받고 있으며, 로 피에라 밀라노 박람회장은 최대의 디지털 공장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로 피에라 밀라노 전시홀은 제조 분야 세계 정상급 제품을 선보인다. 이러한 제품은 상호 연결 문제와 밀접한 관련을 갖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