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중소기업 절반의 자금사정이 작년보다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지난 12월 1일부터 10일까지 51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중소기업 금융이용 및 애로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올해 중소기업 자금사정에 대해서는 △악화되었다는 의견이 46.3%로 나타나 작년 보다 14.1%p 증가하였다. 금사정이 악화된 원인으로는 ‘판매부진’ 때문이라고 응답(복수응답)한 비율이 87.3%로 작년(54.7%)보다 크게 증가(+32.6%p)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중소기업의 영업피해가 상당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판매부진 이외에는 △원부자재 가격상승(29.2%), △인건비 상승(19.9%) 순으로 조사되었다. 표. 올해 중소기업 자금 사정 (단위:%) 표. 자금사정 악화 원인 (단위:%, 복수응답) 은행을 통한 자금조달시 애로사항에 대해서는 대출한도 부족(27.0%)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부동산 담보부족(24.1%), 높은 대출금리(21.8%), 과도한 서류제출 요구(21.3%) 순으로 조사되었다. 특히 ‘대출한도 부족’으로 응답한
ⓒGetty imagesBank [헬로티]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12월 12일부터 12월 16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7년 1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설 명절 등 경기개선 요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금리인상으로 인한 대외 불확실성과 정치불안정, AI 등의 악재가 겹쳐 경기전망이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7년 1월 중소기업 업황전망건강도지수는 전월대비 0.4p하락, 전년동월대비 0.6p 하락한 81.7로 조사됐다. 이 중 제조업은 전월대비 3.0p 하락한 80.4이었으며,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1.7p 상승한 82.7로 나타났다. 항목별 전망으로 내수, 영업이익 전망 하락, 수출, 자금사정, 고용수준 전망 상승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제조업은 음료, 고무제품 및 플라스틱 제품 등 4개 업종은 상승한 반면, 섬유제품,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 등 18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비제조업은 도매 및 소매업, 교육서비스업 등 3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건설업,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 등 8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2016년 12월 중소기업 업황실적건강도지수는 전월대비 0.9p 하락
ⓒGetty imagesBank [헬로티] 중소기업중앙회가 전국의 중소제조업체 300개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금융이용 및 애로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중소기업 32.6%가 ‘올해 자금 사정이 전년보다 악화되었다’고 응답했다. 자금사정 곤란 원인으로는 ‘판매부진’이 43.9%로 높았고, 그 다음으로 ‘영업이익 감소’ 32.7%, ‘판매대금 회수지원’ 19.4%, ‘제조원가 상승’ 7.1% 순이었다. 올해 외부자금 이용경험이 있다는 응답업체는 88%로써, 외부자금 조달 형태는 ‘은행자금’이 81.1%로 타 형태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그 다음으로 ‘정책자금’이 10.6%, ‘비은행금융기관자금’이 7.5%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은행금융기관자금 활용이 전년과 비교할 때 6.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은행의 대출심사 강화로 중소기업의 비은행 금융기관 활용이 늘어나면서 중소기업의 이자부담이 높아졌을 것으로 파악됐다. 금융기관 자금차입시 대출 조건으로는 &ls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