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함수미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가 미래차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 양성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산업의 미래차 전환을 대비해 학부생부터 재직자, 실직자까지 고용 분야별 전 주기 단계에서 2022년 224억 원을 집중 지원해 2,233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원 총액은 지난해와 비교해 113.7% 증가(119억원)했으며, 특히 3개 사업 총 178억원의 신규사업을 편성했다. 신규사업 편성에 대해 산업통상자원부는 내연기관에서 미래차로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인력양성 수요에 맞춰 지원 규모를 확대한 것이라고 밝혔다. 자동차 산업의 패러다임은 내연기관에서 친환경, 자율주행 분야로 변화하고 있고, 그에 따른 인력 수요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자동차 기업이 산업생태계 개편에 시의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미래자동차 전문인력의 양성을 포함하는 ‘미래자동차 확산 및 시장선점 전략’을 마련해 시행 중이다. ‘22년부터 추진하는 미래차 산업 고용 분야별 맞춤형 인력양성 계획은 다음과 같다. 첫째, 학사급 인재 부문에서는 자동차, 기계, 컴퓨터 등 공과대학 학과 3~4학년 학부생을 대상으로 미래형자동차 관련 융합교육과정을 운영하고 기업
헬로티 임근난 기자 | 글로벌 1위 협동로봇 솔루션 기업 유니버설 로봇이 삼익THK 대구 본사에 ‘공인인증교육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공인인증교육센터는 생산제조 현장의 자동화, 디지털 전환 트렌드에 발맞춰, 체험과 실습을 통해 협동로봇 운용 및 스마트제조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개소식에는 유니버설 로봇 이내형 대표와 삼익THK 임직원을 포한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유니버설 로봇은 지난해 11월 삼익THK와 파트너 협약을 통해 스마트공장 구축 확대로 인해 늘어난 로봇자동화 기반의 무인화·지능화시스템 수요에 대응하며 국내 협동로봇 시장을 함께 공략하고 있다. 또한, 유니버설 로봇 공식 대리점인 다스코리아, 성원교역, 한국폴리텍대학에도 공인인증교육센터를 설립하여 검증된 국내 협동로봇 전문가 양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유니버설 로봇의 공인인증교육센터 인증업체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유니버설 로봇에서 제공하는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기본적으로 협동로봇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센터와 설비를 갖춰야 한다. 삼익THK는 대구 본사에서 내부직원이 직접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유니버설 로봇이 제공하는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이수했으며, 유니버설 로봇이 참관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고용노동부와 직업능력심사평가원은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 일부 과정 훈련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선도기업 아카데미는 ‘민·관 협력 기반의 소프트웨어 인재 양성 대책’ 및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디지털‧신기술 분야 훈련인 K-디지털 트레이닝 내에 시도되는 새로운 훈련유형이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는 기업이 가장 잘 안다’는 관점에서 디지털 선도기업이 훈련과정을 직접 설계하고 운영하는 사업이다. 또한, 훈련생 모집·훈련과정 관리·취업지원·사업 홍보 등 훈련과정 운영 전반을 지원하는 훈련운영기관을 대한상공회의소로 함께 선정해, 기업들이 인력 양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훈련생들은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통해 훈련비와 함께 매월 별도의 훈련장려금을 지원받게 되며, 훈련과정 참여‧수료 시 기업별로 제공되는 취업지원 등 다양한 혜택도 받을 수 있어 훈련생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삼성, KT, SK하이닉스, 포스코 4개 기업의 5개 훈련과정이 최종 선정되어 연간 3,100명의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훈련과정을 가장 빨리 개설하는 KT는 12월에 훈련과정을 개설할 예정으로 10월 25일부
[헬로티] 협동로봇의 글로벌 선두주자인 유니버설로봇은 한국폴리텍 대학 로봇캠퍼스와 협동로봇 응용기술 인재양성을 위한 ‘유니버설로봇(UR) 인증교육센터’ 업무협약을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경상북도 영천시에 위치한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에서 진행됐으며, 유니버설 로봇 이내형 대표와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최무영 학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 최무영 학장(좌)과 유니버설 로봇 이내형 대표 <사진 제공 : 한국폴리텍대학>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는 이번 UR 인증교육센터 개소 및 업무협약을 통해 제조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 및 실무교육 지원으로 로봇 관련 젊은 인재 양성에 더욱 전문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로봇 기술력 검증을 위한 방안으로 학교 설립 단계부터 준비해 유니버설 로봇의 인증교육 시스템을 도입하여 개소하게 됐다. 유니버설 로봇의 공인인증교육센터 인증업체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유니버설 로봇에서 제공하는 가이드라인을 준수하며, 기본적으로 협동로봇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센터와 설비를 갖춰야 한다. 트레이너는 유니버설 로봇으로부터 로봇 교육을 이수 받는 것은 물
[헬로티] 12월 19일 필기시험 시행, 11월 23일부터 접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계청은 11월 23일부터 국가기술자격인 ‘빅데이터 분석기사’ 자격검정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빅데이터 분석기사 자격검정은 빅데이터 분야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국가기술자격으로, 디지털 뉴딜의 핵심 기반인 데이터 산업을 활성화하고 빅데이터 전문가 양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과기정통부와 통계청 공동으로 자격 신설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6월 고용노동부와 협력하여 국가기술자격법 시행규칙상 자격검정 시행 근거를 마련하고, 올해 1월 한국데이터산업진흥원을 검정 수탁기관으로 지정했다. 빅데이터 분석기사 자격검정은 빅데이터 수집부터 분석·활용 등 빅데이터 분석 전반에 걸친 기초지식과 실무능력을 평가하며, 객관식 필기시험과 실무 통합형 실기시험으로 치러진다. 자격검정 접수는 11월 23일부터 27일까지이며, 필기시험은 12월 19일에 시행한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한하여 내년 2월 20일 실기시험을 시행한다. 그 밖에 시험장소 및 시간, 응시자격, 원서접수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데이터자격검정 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빅
[헬로티] 협동로봇 글로벌 전문기업 유니버설 로봇이 경상북도 영천시에 개교하는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에서 공인인증교육센터 설립 추진 내용을 포함하는 상호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9월 16일 유니버설 로봇 이내형 대표와 한국폴리텍대학 최무영 단장을 포함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 한국폴리텍 대학 최무영 단장(왼쪽)과 유니버설로봇 코리아 이내형 대표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국가 동남권의 협동로봇 교육 메카로써의 발전 비전을 공유하고 유니버설 로봇의 공인인증교육센터를 포함한 구체적인 협력 전략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다. 유니버설 로봇은 한국폴리텍대학 로봇캠퍼스와 공동으로 2021년부터 공인인증교육센터를 로봇캠퍼스에 설립해, 수준 높고 검증된 협동로봇 전문가를 양성하고 배출해 나갈 예정이며, 유니버설 로봇의 공인인증교육센터 프로그램을 통한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유니버설 로봇의 공인인증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유니버설 로봇의 공인인증교육센터는 무료 온라인 교육 플랫폼인 유니버설 로봇 아카데미가 확장된 것으로 기존에 제공되던 기초적인 프로그래밍 과정은 물론 고급 기술자 및 실무자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학생 중
[첨단 헬로티] 대한전기협회 장학회(이하 장학회)가 반세기를 넘는 기간 동안 전기계 인재 양성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장학회는 지난 1970년 에디슨 장학회 발족을 시작으로 매년 우수한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825명의 전기공학도들에게 22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 역시 13일(목) 전기회관(서울 송파구)에서 2020년도 이사회를 개최하고 전기공학도 인재 양성에 힘을 쏟았다. 올해에는 전국 대학의 전기 및 원자력분야 대학생 13명을 선발해 총 5,000만원 내외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이사회에서는 2019년도 이사회 결과 및 장학금 지급 실적에 대한 보고와 함께 ▲2019년도 수지결산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 ▲2020년도 장학생 선발(안) ▲2020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 ▲임원 선임(안)등 4개 의결안건을 심의, 확정했다.
[첨단 헬로티] 올해부터 순차적으로 시작되는 초·중학교 소프트웨어 교육을 내실화하고 3D프린팅을 활용한 메이커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서울특별시 교육청이 협력한다. 유영민 과기정통부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2월 13일 과기정통부에서 이러한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창의·융합 인재의 양성이 시대적 소명으로 대두된 가운데, 스스로 실생활의 문제를 찾고 해결하는 사고의 방법을 배우는 SW교육과 상상을 실제 현실로 구현해보는 3D프린팅 활용 메이커교육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그간 3D프린팅을 활용한 메이커교육은 학교 현장의 3D프린팅 장비·활용능력 부족 등으로 활성화되지 않아 이를 해결할 방안이 필요했다. 이에, SW교육 필수화 및 과기정통부의 ‘3D프린팅 생활화 전략’, 서울시교육청의 ‘메이커교육 중장기 발전 계획’을 계기로 학교 현장의 SW교육과 3D프린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SW교육 및 3D프린팅을 활용한 메이커 교육 운영, 3D프린터 등 기자재 보급 등 학교 현장의 교육 기반을 강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는 석문국가산업단지에서 충남당진 산학융합지구 준공식을 갖고, 철강·자동차 분야 인재 육성과 지역 중소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산업단지 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을 개소했다. 이를 통해 산업현장 중심의 산학융합형 교육 시스템을 도입하여 산업현장에서 연구개발, 인력양성, 취업이 선순환하는 체계 구축을 지원한다. 이번 충남당진 산학융합지구에는 총 사업비 428억 원을 투입해 총 14,221㎡ 건축규모로 캠퍼스관, 기업연구관을 조성했다. 캠퍼스관에는 호서대학교 로봇자동화공학과 등 3개 학과 505명의 학생이 이전해 2017년 1학기부터 본격적인 수업 및 지역기업과의 산학공동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기업연구관에는 30여개 지역기업의 연구소가 입주해 연구개발을 기반으로 한 산학협력 활동을 수행한다. 산업부는 2011년부터 현재까지 13개 산학융합지구를 선정하여 지원해 왔으며, 2016년말 현재 반월·시화, 구미, 군산, 오송, 대불, 당진 등 6개 지구가 조성이 완료되어 17개 대학 37개 학과 7,232명 학생과 204개 기업연구소가 산업단지 내 캠퍼스와 기업연구관으로 각각 이전을 완료했다. 산학융합지구 산학협력 프로그램인
▲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 박순황 이사장 [헬로티] 국가 뿌리산업 발전의 핵심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금형업계 및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 1억6,820만원을 후진들에 전달했다.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은 2월 23일 서울 노보텔 앰배서더에서 제38회 정기총회를 열고 조합 및 조합원 60개사와 함께 십시일반 조성한 금형장학금 1억6,820만원을 전국 48개 대학·특성화고 등 금형전공 학생 222명과 우수 교육기관 2개교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금형전공 학생 이외에 금형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취업률, 산학협력 성과 등을 종합 분석하여, 우수 대학 및 고등학교 각 1개교를 선정, 집중 지원하기 위한 특별장학금을 지급했다. 올해에는 한국폴리텍2대학(인천)과 경북기계공고가 우수 교육기관에 선정됐다. 금형장학사업은 중소 금형업체들이 후진양성과 인재육성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금하여 지원함으로써 금형은 물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제조산업 전반에 큰 귀감이 되고 있다. 금형조합은 지난 1984년부터 조합원사와 함께 국가 뿌리산업 발전을 위해 금형을 전공하고 있는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금형장학사업을 진행하여 올해까지
[헬로티] 국내 최초 산업용 3D프린터 제조기업 센트롤이 11월 28일 부경대학교에 산업용 3D 프린터 ‘SENTROL 3D SS150’ 및 부대장비를 납품·설치했다. 센트롤이 납품한 SENTROL 3D SS150은 최대 150×150×100㎜까지 출력이 가능해 사형주조와 정밀주조의 3D 모델링 설계부터 주조 완성 과정까지 한 번에 실습하기에 적합한 산업용 주물사 3D 프린터이다. 또한 SS150은 다양한 캐스팅 방법에 따른 원리를 이해하기 쉽게 개발돼 전국 대학교·연구소에서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는 제품이다. 센트롤은 이번 부경대 납품을 통해 3D 프린팅을 활용한 컴퓨터 주조 설계 방안, 주조 분야 CAE 소프트웨어 활용 방안 등 전문인재 육성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실제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3D 프린터 출력물을 제작할 수 있는 전문인재를 양성함으로써 장기적인 3D 프린팅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다. 최성환 센트롤 대표이사는 “그 동안 센트롤은 무료 교육 및 세미나 등으로 3D 프린터 인재 양성에 힘써 왔다”며 “이번 부경대 납품을 통해 실력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