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이 HMI 신제품 ‘ST6000’을 출시했다. HMI는 사람과 기계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로, 산업현장에서 작업자가 장비단의 컨트롤러, 로봇, 비전, 인버터 등의 데이터를 작업자가 한눈에 확인해 빠르게 조치를 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 고해상도의 와이드 디스플레이 프로페이스의 베이직 HMI ‘ST6000’ 시리즈는 전면 알루미늄 베젤을 갖춘 디자인과 인터페이스로 비즈니스 생산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총 4인치부터 15인치까지 모두 5가지의 디스플레이를 보유하고 있으며, 1,600만 컬러의 고해상 그래픽을 제공한다. 고객들은 와이드 디스플레이를 통해 더 많은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풍부한 인터페이스와 사용자 친화적인 프로토콜을 통한 높은 연결성으로 여러 인터페이스를 통해 장치를 쉽게 연결할 뿐만 아니라, 표준 이더넷 포트 2개를 탑재하여 IT와 OT 연결을 쉽게 구축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기능들로 인해 고객은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 BLUE와 GP-Pro EX 연동으로 작동 및 기계 정보 최적화 새로운 소프트웨어 블루(BLUE)와도 뛰어난 연결성을 자랑한다. 블루는 한 화면에 필요한 화면을 구성하도록 디
헬로티 이동재 기자 | 신성이엔지가 13일부터 15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사흘간 열리는 2021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서 다양한 고출력 태양광 모듈과 탄소중립 및 RE100 솔루션을 선보였다. 신성이엔지는 이번 전시회에서 고출력 태양광 모듈과 다양한 환경에서 발전 가능한 고내구성 친환경 태양광 모듈을 전시했다. 먼저 태양전지를 반으로 잘라서 연결한 Half Cell Bifacial 태양광 모듈은 535~555W의 출력으로 최대 21.4%의 효율을 보장한다. 양면 발전 제품으로 후면을 통해서 5~25%의 추가 발전이 가능하다. 고내구성 친환경 모듈은 수상태양광과 같은 다양한 환경에 설치할 수 있도록 특수 설계됐다. 설중하중 5,400Pa로 설계돼 강화 유리와 특수 설계된 프레임을 적용, 혹독한 기후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발전량을 유지한다. 부스 한켠에는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 시스템 솔라스킨과 인버터 제품 등도 전시됐다. 솔라스킨은 건축자재의 질감 및 색상이 적용된 태양광 모듈로, 태양광으로 전력을 생산함은 물론 건축자재로도 활용할 수 있다. 신성이엔지의 SSE-S0655JK는 고정밀 알고리즘을 적용, 최대 효율이 99%에 달한다. 신성이엔지는 탄소중립과 RE1
헬로티 임근난 기자 | 노사 상생형 기업으로 설립된 광주글로벌모터스(이하 GGM)를 통해 현대자동차의 신차 ‘캐스퍼’가 출시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국내 최초로 국산 자동화 기술만으로 구축된 GGM 공정라인도 새삼 주목 받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 끝에 GGM 생산라인 자동화 솔루션 구축 사업을 수주한 이후 4월 PLC, HMI, 서보, 인버터 등 자사 솔루션을 적용한 공장이 준공, 9월 첫 차가 출고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캐스퍼가 생산되는 광주 소재 GGM 공장 자동차 공정라인에는 전체 공정라인에서 두뇌 역할을 하는 PLC, 공정에 동작지시 및 확인을 하는 HMI, 실제 공정에서 모터 속도를 제어해 동작시키는 서보ㆍ인버터 등 자동차 공정의 핵심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했다. 그동안 국내 대부분 자동차 공정에 적용되는 자동화 솔루션은 생산라인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어 공장 구축 당시부터 사용된 외산 제품들이 주로 사용해왔다. 하지만 GGM은 2019년 차체, 도장, 의장공장에 적용되는 자동화 제품 선정을 위해 LS일렉트릭과 외산 메이커 3개사 간 경쟁 입찰을 통해 최종적으로 국산 기술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