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60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세종↔서울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겨울철 전력수급 전망 및 대책’을 심의, 확정했다. <자료 : 산업통상자원부 제공> 정부가 예상한 올겨울 최대전력수요는 기준전망 8,800만kW 내외, 혹한 가정시 9,160만kW 내외다. 정부는 전력 공급능력을 1억 322만kW를 확보하여, 예상치 못한 한파가 발생에도 예비력은 1,100만kW 이상 유지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오는 12월 10일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를 ‘전력수급대책기간’으로 지정하고, 수급상황을 집중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전력구를 비롯한 20년 이상된 열 수송관 및 가스배관 등 지하 에너지시설에 대해 우선적으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발전기 고장 등 예상치 못한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추가예비자원 총 728만kW도 확보하여 필요시 예비력 수준에 맞춰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사회적 배려계층의 동절기 난방지원을 위해 전기․도시가스 등을 구입할
[첨단 헬로티] 이낙연 국무총리가 전기요금 특별배려를 언급했다. 이 총리는 31일 국무회의에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폭염이 특별 재난에 준하는 것이므로 전기요금에 대해서도 제한적으로 특별배려를 할 수는 없는지 검토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 총리는 “폭염이 오래가면 에어컨을 오래 켜고 살아야 하고, 그렇게 되면 전기요금 걱정도 커진다”며 전기요금 특별배려 검토를 요청했다. 이 총리는 “정부는 폭염을 자연재난에 포함시키는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지만, 법 개정 이전에라도 폭염을 특별재난으로 인식하고 대처해야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휴가가 끝나는 내주부터는 전력수요가 다시 늘어날 전망”이라며 “전력의 안정적 관리에 만전을 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첨단 헬로티] 르완다 LTE 전국망 구축 완료, 서부 아프리카 2개국 조업 감시시스템 구축 착수 등 아프리카에 대한민국 ICT의 우수성을 전파 중인 KT가 탄자니아에 ‘전자주민등록 데이터센터(DC)’ 구축을 완료했다. 탄자니아는 동아프리카연합체(EAC) 국가 중에서도 연간 6~7%대의 높은 경제성장률을 기록 중인 나라로, 전자주민등록 시스템까지 완비함으로써 경제 및 사회 발전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전자주민등록 데이터센터 구축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탄자니아, 케냐, 오만 3개국을 순방 중인 이낙연 국무총리를 비롯한 한국 정부 관계자들과 알파사드 루골라 내무부장관 등 탄자니아 정부 관계자들은 22일(현지시간) 탄자니아 동부 키바하 시(市)에 위치한 메인 데이터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탄자니아 주민등록청이 발주한 이번 사업을 지난 2015년 4월 착수해 3년 3개월에 걸쳐 추진했다. 탄자니아 전자주민등록 사업을 위한 메인 데이터센터는 물론 백업센터, 13개 지역 주민등록소의 건축과 지문인식 관리시스템, 네트워크 관제시스템, 주민등록 웹사이트 등 IT 시스템 구축까지 모두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