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소재부품산업 정책, 4차 산업혁명 대응 지원방식으로 전환
ⓒGetty imagesBank [헬로티] 산업통상자원부은 12월 2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제4차 소재·부품발전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산업부는 ‘제3차 소재·부품발전 기본계획’이 올해 만료됨에 따라 향후 소재·부품산업의 정책방향 정립을 위해 4차 기본계획 수립을 추진했으며, 소재·부품발전위원회의 서면 심의․의결을 통해 동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이번 4차 기본계획은 기존 소재·부품산업에 대한 지원이 업종별·개별 부처 중심의 수직적․칸막이형으로 이루어져 융·복합 트렌드에 대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는 인식 하에, 융합 얼라이언스 중심의 수평적·개방형 지원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대책들과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또한 그간 대책별․분절적으로 이루어졌던 지원방식을 전 주기 기업 활동에 있어 4차 산업혁명 대응을 지원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환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소재·부품 산업은 부가가치의 원천으로서 선진국 도약의 기준이 되는 산업이며, 핵심 소재·부품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