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와 디지털 뉴딜의 핵심인 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D.N.A)을 활용한 스마트이동체(자율자동차) 및 스마트에너지(전기안전) 분야의 표준 프레임워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ETRI에서 발행한 표준 프레임워크 2종(자율주행, 전기안전) 연구진은 이로써 ICT와 산업 간 융합이 가속화되면서 새로이 창출되는 시장을 발굴하고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 전했다. 연구진이 개발한 프레임워크 중 자율주행차 분야는 미래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분야다. 운전자 비서 서비스, 대중교통 서비스 등 5개 서비스 분야에서 시나리오 10종을 정의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표준화 항목을 제시했다. 향후 레벨4 이상 자율주행차 보급을 위해 안정성과 신뢰성이 보장되어야 하는 만큼 가이드라인에 맞는 표준 개발을 통해 현재 기술적·정책적 제약사항을 해소할 수 있다고 연구진은 전했다. 전기안전 분야는 안전을 고려한 전기설비 설계 및 시공서비스 등 전주기 관리를 통해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만들어졌다.이다. 4개 서비스 분야에서 시나리오 10종을 정의하고 표준화 항목을 분
[첨단 헬로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영국 디지털문화미디어체육부(이하 DCMS)와 고속환경에서 5G기반 실감 콘텐츠 서비스 개발을 위한 한-영 국제공동연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위 관련, 지난 6일(수) 오전 9시 30분 대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에서 양국 정부관계자 및 연구 참여인력 등 50여명이 참석해 공동연구 착수회의(이하 워크숍)를 개최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뱅크 동 연구는 지난 2018년 2월 서울에서 개최된 ‘제3차 한-영 ICT 정책포럼’에서 최초 논의된 후 약 1년간 기획해왔으며, 같은 해 2월부터 사업공고 및 연구 수행기관 선정평가를 진행했다. 그 결과 한국은 지난 3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주관기관) - 단국대학교 - ㈜윌러스표준기술연구소’ 조합(이하 컨소시엄)이 연구 수행기관으로 지정됐다. 영국은 8월에 ‘CISCO(주관기관) - 솔루이스그룹(Soluis Group Ltd) - 스트라스클라이드 대학(Univ. of Strathclyde) - 앰플타임(Ampletime Ltd)’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공동연구 주제는 ‘고
[첨단 헬로티] 5G 성공을 위해 한·중·일 이동통신 표준 전문가들이 핵심 융합서비스 발굴에 나섰다.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박재문 회장, 이하 TTA)는 5월 16일부터 17일, 이틀간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된 제51차 한중일 이동통신(CJK IMT) 표준협력회의 결과, 5G 기반 융합서비스 확대를 위한 초석으로 자율주행 표준화 특별반(이하 V2X SIG V2X SIG)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 CJK IMT 표준협력 회의 조직도 한·중·일 이동통신 표준협력회의는 각 국의 민간 표준화단체(TTA: 한, CCSA: 중, ARIB/TTC: 일)간 이동통신 기술의 아태지역 및 글로벌 표준 대응을 위해 2002년에 구성되어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의 5G 국제표준에 공동 대응 중이다. 이번 회의에서 한국은 'V2X SIG'의 설립을 제안했다. 이는 5G 표준이 시장에서 성공하려면 5G 특성인 초고속, 초저지연, 초연결을 십분 활용할 수 있는 핵심 서비스 발굴이 시급하다는 것에 대해 중국과 일본도 공감한 결과이다. 한·중·일은 5G 자율주행 분야에 있어 사용 주파수 대역 및 기술방식 등 논의를 통